인천시의회는 최근 신은호 시의원이 매니페스토 365캠페인 한국본부가 주최한 ‘매니페스토 365캠페인 소통대상’에서 소통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나눔과 소통을 통한 민생의정으로 마지막 임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창우기자 pcw@
인천도시공사는 3일 공채 신입사원이 참여한 ‘선거 중립 의무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선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사 임직원이 지켜야 할 정치적 중립 의무와 관련한 사항 등에 대한 홍보가 진행됐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의 뿌리산업 발전과 4차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천기능인재 발굴을 위한 ‘2018 인천기능경기대회’가 4일 개막한다. 인천시는 인천 기술·기능인들의 축제인 ‘2018년 인천기능경기대회’를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인천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지도교수와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특성화고 학생, 현역군인을 포함한 일반인 등 373명의 선수들이 금형, 메카트로닉스 등 39개 직종에 참가, 무한한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시민과 학생들의 경기 관람과 선수 격려 등 시민과 함께하는 기능경기대회를 위해 전 직종의 경기장이 개방된다. 특히 초·중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숙련기술 체험을 위한 ‘Young-Skill 올림피아드 로봇댄스 경연대회’와 ‘외국인근로자 중장비 운전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인천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도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이 7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인천기능경기대회에
“지난 선거 친박실세로 당선” 유정복 현 시장에게 직격탄 해양수산부에서 22년 근무 전문성 바탕 표 확장성 주장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 역설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남동갑)이 지난 2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치적 토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박 의원은 이날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 면접심사 직후 “인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박근혜의 마지막 그림자인 유 시장을 이기고 인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심사에서 유 시장을 이길 자신이 있는지를 묻는 면접관의 질문에 “유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친박 실세’와 함께 ‘인천 토박이론’을 내세워 당선됐다”며 “이번 선거에선 피난민의 자식이자 인천 토박이인 저를 가장 껄끄러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양수산부에서 22년 넘게 일한 것도 제 장점”이라며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바닷가 지역에서 약세를 보여왔지만 해양 관련 업무를 해 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득표의 확장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의 최대 현안으로는 지역 불균형 발전 문제를 꼽았다. 박 의원은 “신도시와 원도심의 격차가 커지면서 균형발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원도심 재생은 물론
인천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시 6개 도서관, 군·구 8개 도서관, 교육청 5개 도서관이 함께 ‘2018년 인천시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인천지역의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우수도서 2권,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 등)를 배부하고 따뜻한 정과 친근함을 줄 수 있는 할머니를 각 도서관에 파견, 어린이들과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19개 도서관이 참여하며 영·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 등 다양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인천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3명을 선발해 지난 3월 중 양성 교육을 모두 마쳤으며 이달부터 지역 도서관에서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로 파견,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단계별로 책 꾸러미를 만들어 이달부터 각 도서관에서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각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방 및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단계는 출생 영아~18개월 이하의 유아, 2단계는 생후 19~35개월, 3단계는 36개월~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기
수도권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해제되면 각종 이권을 챙겨 주겠다고 속여 억대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60대 건설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재환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자 A(63)씨에게 징역 1년 10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판사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할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금품을 받아 가로챘다”며 “일부 피해자는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사기 등 전과로 2차례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2∼2013년 의정부시 일대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고급주택이나 박물관 등을 짓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할 예정이라고 속여 피해자 4명으로부터 총 1억6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상가를 짓게 해주겠다거나 공사 시공권을 주겠다며 공무원 로비자금 명목 등으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중국 톈진시, 일본 기타큐슈시 등과 중국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공동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톈진시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톈진에서 ‘제2회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포럼’(2018 China Korea Tianjin-Incheon Environmental Issues Forum)을 공동으로 열고 중국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두 도시는 이번 포럼에서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실질적 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환경분야 공동연구센터’설립 세부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도 최근 방한한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국무위원과 조만간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두 연구센터가 가동되면 중앙과 지방 정부 차원에서 나란히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강구해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는 10월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릴 ‘제13회 동아시아 경제교류추진기구 환경부회(環境部會)’에서 인천시를 포함한 한·중·일 3개국 환황해권 11개 도시의 전문가가 참석해 대기오염 저감 대책에 관해 집중 논의한다. 이상범 시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인천을 찾은 기타큐슈시 환경국 닛타 류지 부장 일행과 이번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조원 40명은 지난달 30일 공장 인근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물품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종찬 노조지회장은 “회사 인근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노동조합이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제4회 무한상상 아이디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성장동력 신산업과 스타트업 트랜드에 기반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개 대학, 45명 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원도심 구역 안의 관리사무소가 없는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 마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마을환경 정비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다세대, 다가구 단독주택과 소규모 연립주택, 상가 주택 등은 관리사무소가 없이 개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공동주택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마을주택도 공동주택 단지처럼 관리사무소가 있다면 서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많이 편해질 것이라고 판단, 마을주택 관리소 설치 및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마을주택 관리소에선 ▲전기, 상·하수도, 목공, 도배 등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집수리 서비스 및 자력 보수를 위한 공구 지원 ▲쓰레기 집하시설 정비, 꽃길 조성, 담장 허물기 등 마을 주거환경정비 ▲공동체 모임 구성 및 활성화 등 주민공동체 꾸리기 ▲직장인을 위한 택배 보관소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주택 관리소 운영 실태를 분석,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