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추경예산을 반영한 2013년 하반기 정책자금을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은 개별 기업 당 연간 융자한도를 이전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확대하고 건축허가가 확정된 사업용 부지 중 6개월 이내 건축착공이 가능한 부지에 한해 사업장 부지 매입자금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는 창업업체에만 지원했던 사업장 매입자금을 업력 5년 초과기업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 업체에 지원하는 소공인 특화자금의 경우, 시설자금 대출한도를 당초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고가 장비 구입을 희망하는 소공인이 자금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시장진입 단계에 있는 사업초기 업체에는 연 2%미만의 초저금리만 고정이자로 납입하는 이익공유형 자금도 접수받고 있다.
부평구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기간인 7월을 맞아 구민의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오는 10일 부개문화사랑방에서 멕시코에서 날아온 정열의 라틴밴드 ‘마리아치 라틴’과 함께 뜨거운 여름밤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 ‘올라 베라노’가 마련돼 트럼펫과 바이올린, 라틴타악기가 어우러져 더운 여름밤 정열의 라틴음악이 선사된다. 12일은 현란한 비보잉과 익살스런 마샬아츠가 만나는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비보이 퍼포먼스팀 ‘하이킥’이 현란한 춤사위와 무술의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 또한 26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동상동꿈’과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30일에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포유’(For You) 공연이 예정돼 있다. 더불어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는 오브제 체험전 이영란의 ‘가루야 가루야’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8월25일까지 진행될 이 체험전은 밀가루를 온 몸으로 만지고 느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극단 십년후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소문’이 14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공연한다. 인천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이자 일본 삿뽀로연극제 공식 초청작품인 연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하반기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수매·비축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배추 수매는 72억원을 투입해 9월 상순까지 실시하며 품목은 노지 봄배추와 고랭지 배추 6천t 물량이다. 올해 노지 봄배추는 재배면적 증가와 평년작 이상의 작황으로 생산량이 증가돼 이달 상순까지 2천t을 수매·비축해 산지가격하락을 방지할 예정이다. 고랭지배추는 실제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5%이상 감소해 생산량 부족이 예상되고 여름철 고온,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급불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오는 9월 상순까지 4천t을 구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매·비축 된 물량은 이달 하순부터 10월 중에 도매시장, 김치업체, 대형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가격동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할 계획이다. 연간 4작기에 걸쳐 생산되는 배추는 장바구니 물가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다. aT 인천지사 관계자는 “지난해 수매 비축한 배추 36t을 상반기에 인천지역에 공급했다”며 “판매되는 배추의 가격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계양구는 주민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불편사항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4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을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 대상사업은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투자사업으로 연례반복사업은 제한했다. 제출된 의견서는 현지확인과 투자우선순위 조정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 반영여부를 최종 심의결정 한다.
한국지엠이 새로운 슬로건 ‘Find New Roads’에 맞춘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지엠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10년 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새 브랜드 슬로건은 우리 제품을 통해 고객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짐과 동시에 혁신적인 회사가 될 것이라는 약속”이라며, “쉐보레가 판매되는 모든 곳에서 ‘Find New Roads’가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일관성 있게 전달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대변하게 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새 엔진과 차세대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경차 신모델 스파크(Spark) S는 지난 5월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마련된 무대를 배경으로 토크쇼 형식의 도심 속 이색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또한 도심형 소형 SUV를 제품 콘셉트로 출시된 트랙스(Trax)가 매 시즌마다 다이내믹한 연출로 화제를 모으는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 ‘탑기어 코리아’를 통해 ULV(Urban Life Vehicle) 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 화제를 끌고 있다. 스파크는 시즌3에 등장해 360도 롤러코스터 회전에 각각 성공하며 역동적인
인천환경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3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청렴도 측정 대상 공공기관 748곳 가운데 측정면제기관은 인천환경공단과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단 2곳에 그쳐 그 의미는 더욱 크다. 지난해 측정면제기관은 38곳에 이르렀으나 면제 이후 이들 기관의 청렴수준이 대부분 하락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올해 면제기관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인천환경공단은 ▲2년(2011~2012)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이상 기관 ▲2년 간(2011년7월~2013년6월) 부패행위자가 없는 기관 ▲2012년도 반부패 경쟁력 평가 2등급(우수) 이상 기관이라는 강화된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청렴 선도기관의 위상을 정립했다. 인천환경공단은 그동안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개선 ▲부패사례 방지 및 신고활성화 등 5개 분야의 반부패 청렴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백은기 이사장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면제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며 “구호가
인천항만공사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을 ‘항만시설사용료 미납금 집중납부기간’으로 설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항만시설사용료는 선박이 안전하게 정박하고 여객과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게 하기 위해 부과하는 요금으로 해양수산부의 ‘무역항의 항만시설사용 및 사용료에 관한 규정’ 고시에 의거해 부과된다. 체납 건수가 많거나 액수가 큰 체납자에 대해서는 별도 전화 및 방문 등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며 집중납부기간 이후 징수되지 않은 체납액(자)에 대해서는 항만시설사용 제재 및 지급명령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항만운영팀 이은정 과장은 “납부된 항만시설사용료는 항만의 관리와 발전을 위해 전액 사용되는 만큼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