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상근)는 20일 계양산 목상동 계곡에서 자연정화 활동 및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계양1동 바르게살기회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계양산내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목상동 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등산객, 피서객들을 상대로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지고 가기 홍보와 ▲녹색생활 실천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회원은 “계양산을 찾는 시민들의 의식이 개선되어 예년에 비해 많이 깨끗해 졌지만, 아직도 아무렇게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정한 애국심이라는 생각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난 20일 새벽부터 현장에서 고생하는 도로환경미화원과 조찬간담회를 마련해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계양구 도로환경미화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로환경미화원들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박 구청장은 “인천에서는 2014년 아시안게임 등 많은 국제행사가 예정돼 인천 교통의 중심인 계양구에도 많은 국내외 손님들이 찾아올 것”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명품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미화원은 “아침부터 시장과 구청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한다고 해서 어렵고 불편한 마음이었는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우리들의 고충을 들어줘 감사하다”며 “우리들의 어려움을 알아주시는 만큼 더욱 더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청은 박형우 구청장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구정업무 추진에 대한 의견 수렴과 주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11개동을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5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각급 사회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위주로 진행하고, 민선 5기 계양구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주민과의 만남의 날로 정례화 해 운영하고 있으나, 보다 더 다양한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을 찾아뵙게 됐다”며 “구민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재택)는 오는 24일 재능대학(총장 이기우)과 대학 소속 재학생(졸업생 포함) 및 인천지역 청년층을 위한 해외취업지원 사업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해외취업을 담당해 국비지원으로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는 산업인력공단은 MOU를 체결할 재능대학과 함께 해외취업연수 대상자를 선발하고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단과 재능대학은 청년층 미취업자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외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 비용과 항공료·체류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우 총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산학협약을 계기로 재능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진로를 개척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능대학생 뿐만 아니라 어학능력과 실무능력을 갖춘 지역 내 청년층에게도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고학력 청년 실업자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인천지역 청년층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재택 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해외취업 활성화의 뜻을 모아 지역 내 청년 구직자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23일부터 28일까지 의회 회기를 앞두고 시의원, 구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제1차 지방의회 의정 아카데미’을 진행한다. 1차 의원 교육, 토론은 ‘예산분석’에 대한 상임위별 예산분석과 지난 4년간 의정활동 모니터활동을 통해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은 문영미 의원 등 의정활동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1차 지방의회 의정 아카데미는 예산분석 실무 학습과 9월 정례회의 때 다뤄야 할 조례, 안건 등에 대한 준비와 이를 위한 현장간담회, 정책자문단을 통한 의제를 정리해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계양구는 오는 31일 주부층을 비롯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 주부층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19일 계양구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이란 임신·출산·육아, 가사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주로 30대 후반에서 50대의 구직신청 여성을 의미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참여대상은 취업을 원하는 30~50대 여성이며, 현재 희망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신청한 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취업을 원하는 여성은 취업전문사이트인 일마루 및 work-net에 등록한 당일 구인자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는 지역 일자리 6천개 창출을 목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해 올해도에 202명의 채용을 성사시킨바 있다”며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부현동초등학교 담장벽화 및 버스승강장에 대한 세척작업을 전개했다. 방학을 맞은 자원봉사학생 20여명과 주민자치위원 15명이 참여한 이날 작업은 지난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그린 부현동초등학교 담장벽화500m구간 1개소와 매연 및 각종 오염물질로 훼손된 버스승강장 2개소에 대하여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세척작업을 지켜 본 한 주민은 “지난해 완공된 담장벽화가 최근 집중 호우와 오염물질로 인해 흉물스러웠는데 깨끗이 세척된 걸 보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관공서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주민스스로 솔선 참여함으로써 지역사랑에 대한 애정과 정주의식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산동성 왕쥔민(王軍民) 부성장을 대표로 하는 산동성 대표단 23명이 18일 인천을 방문, 오전에는 인천항 내항과 아암물류단지를 시찰하고 오후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예방했다. 산동성은 2004년 인천시와 우호결연체결이후 경제, 학술, 문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되고 있는 우호도시로서 인천시와는 2006년 한-산동성간 항공자유화 양해각서 체결이후 항공노선 주98회, 해상여객노선 주19회 등 활발한 물류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와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한-산동성간 육해 화물 복합운송 체계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금년 5월 국토해양부와 산동성간 ‘육상(트럭)-해상(페리)을 연계한 복합운송체계구축 협정 및 가서명’을 거쳐 9월에는 정식 협정을 체결하고 금년 안으로 제1단계 사업으로 트레일러 상호주행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한·산동성간 육해 화물 복합운송 체계가 구축되면 한중간 1TEU(켄테이너)당 3시간30분 단축과 100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산동성 왕쥔민(王軍民) 부성장과의 예방자리에서 “한중 복합 운송체계의 조속한 가시화와 양도시간 상생할수 있는 시스템
인천시 환경녹지국 산하의 환경정책과는 인천을 살기 좋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속가능한 환경모범도시 인천’이라는 정책비전을 갖고 인천시 환경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인천을 환경모범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책과는 녹색 환경정책을 민·관 전반으로 확산시켜 내고 있으며,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맑고 깨끗한 녹색환경을 조성해 인천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인천을 초록의 녹색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환경정책과의 2010년 주요활동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주> ▲ 녹색정책을 인천관내 곳곳에 구현 환경정책과는 민·관 공동협력으로 인천을 녹색생활권으로 만들어 나가는 녹색정책 파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한 녹색정책 활동은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참여를 확대시키는 사업, 녹색의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들에게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사업, 환경문제에 대한 녹색생활 실천가를 양성하는 사업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모범적인 환경단체, 민간단체 체험환경프로그램과 환경보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환경기술개발센터에 지원과 알레르기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천관내의 녹색구매와 녹색
계양구는 지난 7월부터 서운체육공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마일 워킹 클래스’를 경인교육대학교 운동장으로 옮겨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양구에서 최초로 시작한 ‘스마일 워킹 클래스’는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서운체육공원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9시30분에 걷기운동 및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서는 구민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좋고 효성동 지역에도 운영해 달라는 요청이 있자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매주 수·금요일 오후 8시~ 9시30분까지 경인교대 운동장에서 전문 강사의 걷기자세 분석 및 교정을 받을 수 있고,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운영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 체지방검사 등 다양한 건강관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며 “프로그램 운영 중에도 참가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