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가 주관, 실시한 2009년도 지식경제부 지역혁신거점육성 세부사업인 기술 인프라 연계 연구개발사업과 기술 완성도 제고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인천대와 ㈜프라텍, ㈜다윈프릭션, ㈜조인탑 제품이 각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ClutchMaster Cylinder’ 개발과제와 ‘고속철도용 Flexible Pad 최적화 설계 및 개발’, ‘대구경 원터치 삽입식 배관 연결구의 시제품 개발 및 상품화’가 선정 평가됐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Clutch Master Cylinder’는 인천대 기계·전자지역혁신센터(소장 민경탁)와 ㈜프라텍(대표 박종태)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제품은 세계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확보가 용이하고 차량 경량화 등 세계적인 추세를 적극 반영한 제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윈프릭션(대표이사 조정환)의 ‘고속철도용 플렉서블(flexible)패드 최적화 설계 및 개발’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4월까지 10개월간 수행한 과제로, 고속철도 브레이크 디스크와의 불균일 접촉으로 인한 소음, 열크랙, 편마모 등 기존 브레이크 패드의 문제를 해소하는 등 국내 고속철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8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공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진행된다. 이번공연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상설공연으로 5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들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금번 그룹 ‘아나야’공연은 수천 년 이어져 내려온 전통민요, 판소리, 굿소리 등 한국의 전통음악 중 ‘노래’를 현재적 어법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대금, 장구와 기타, 건반, 드럼이 어우러지고, 애절한 민요와 판소리 그리고 랩과 비트박스, 가요보컬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그룹 ‘아나야’는 영화 ‘워낭소리’OST를 작업한 실력 있는 팀으로, 2007~2008년에는 국악방송 주최<21C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각각 수상하였으며, 2009년 미국 뉴욕초청공연에서 외국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불러왔다.
민노당 시당,새마을회관 건립관련 84억 지원 주장 민노당 인천시당은 인천시가 전 안상수 인천시장 재임 시절 특정단체에 대한 특혜 지원을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정수영 인천시의원의 요구에 의해 인천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인천시는 2008년 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인천시 관내 6개구에 새마을회관건립 지원으로 적게는 10억에서 많게는 15억까지 총 84억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노당 인천시당은 이렇게 지원한 돈이 대부분 새마을회관을 위한 토지나 건물 매입비로 쓰였다고 주장했다. 민노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보통 지역 사회단체에 대한 특별교부금은 운영비나 사업비 목적으로 지원하지 부지나 건물매입비로 주진 않는다”며 남구의 경우 37억중 15억원을 지원 했고 이는 토지매입비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더 나아가 “인천시의 이런 행태는 6.2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벌어진 선심성 지원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인천시는 이에 대해 “새마을회관 건립 특별교부금은 각 구청에서 신청이 들어와 구청에 내려준 것”이라며 “시가 단체에 직접 지원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또 “새마을운동조직은 법에서
인천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 결과 전남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전체 모기 비율의 7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경보 발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회활동에 주의해야 한다”며 “수해 지역의 경우 주변 환경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에는 전국 6건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는 1건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2009년에는 전국 6건의 일본뇌염 발병 가운데 인천은 단 한건도 없었으며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일본뇌염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뇌염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어린이에게서 발병하며 초기에 뚜렷한 증상 없이 지나간다. 그러나 뇌염을 일으키게 되면 모기에게 물린 지 1∼2주 후에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시작돼 마비 경련 발작이 일어나고 혼수상태가 되며 발병환자 수의 약 30%가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경우 기초접종 3회와 추가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연합뉴스 일본뇌염 경보 발령 시 “전남서 매
인천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내 대규모 재개발구역인 루원시티(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 도화구역, 숭의아레나파크(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 등 3곳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일 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들 재개발구역 대부분은 기존 건물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상당수가 이주 보상을 완료해 공가가 많고 그에 따른 화재나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상태다.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는 현재 1천393가구, 4천100여명이 살고 있고 남구 도화동 도화구역에는 1천160가구, 3천360여명의 주민이 남아있다. 아레나파크개발이 시행하는 숭의아레나파크는 기존의 숭의운동장 철거를 마치고 현재 전체 공정률이 38%를 기록하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잔류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일 1회 이상 소방 기동 순찰을 하고 구청, 사업 추진단, 시공·감리회사 등과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공사장 화재예방 지도·점검·교육을 분기마다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폭파공법 등이 쓰이는 철거현장에 소방력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창휴먼테크(대표 경명현·사진)는 OEM제품을 포함한 국내 손소독기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손소독기 제조업계의 진정한 숨은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친인간 항균 손 세정제인 ‘살리미EM항균’의 사용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손소독기는 지난해 연말 전세계를 강타했던 신종플루를 결정적인 계기로 대박이 난 제품이다. 현창휴먼테크는 지난해 후반기에만 서울,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1만2천여대의 소용량 손소독기를 납품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단체급식용 손소독기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인용 손소독기, 벽걸이와 탁상에 설치하는 1인용 손소독기, 손소독 세정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해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다. 더욱이 현창휴먼테크는 최근 국내 최초로 ‘EM’을 활용한 세정제를 사용하면서 손소독기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해 배양한 것을 말한다. 이번에 현창휴먼테크가 EM을 활용해 새롭게 출시한 세정제인
연일 30도를 넘어서는 무더위가 계속되며 산과 강으로 떠나는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8월초엔 피서객들이 전국 주요 피서지로 집중되는 시기로 자칫 꿀맛 같은 휴가를 막히는 도로와 붐비는 인파로 망칠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다.<편집자 주>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는 식물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풀들이 심어져 있다. 공원 곳곳에 넝쿨식물과 제브라참억새, 얼룩억새, 노랑꽃창포 등 다양한 종류의 풀들을 관찰할 수 있다. 연중 7, 8월이 가장 푸르름이 짙고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또한 공원 중앙수로를 가로지르는 수상택시를 타면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이국적인 외관의 초고층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트라이볼은 마치 UFO를 연상케 한다. 세계 최초 역쉘(易 shell)구조로 지어진 건축물로 수심 60cm, 가로 약 80m, 세로 약 40m의 수변공간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마치 물위에 세 개의 그릇이 떠있는 것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야간이면 수중 조명 등 형형색
송영길 인천시장이 오늘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요코하마, 고베, 기타큐슈 등 일본 내 자매우호 도시를 방문한다. 5일에는 우호도시인 요코하마시의 하야시 후미코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구체적인 교류계획서에 조인하고, 6일에는 자매도시인 고베시의 야다 다츠오 시장을 접견, 양 도시 간 항만, 영화산업, 환경보전, 도시 재개발 분야의 협력에 관한 교류사업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7일에는 인천시의회 김기홍 부의장 등 의회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의 오랜 자매도시인 기타큐슈시를 방문해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참가, 양 도시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 중 재일본민단지방본부 단장 12명을 인천시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하고 경제수도 인천 건설에 민단단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일본 굴지의 기업인 ㈜마루한 한창우 회장과도 만나 투자 유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송 시장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4일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동구 송현동 소재)에서 임산부, 모유수유모,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모유수유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첫주)을 기념해 박물관이라는 공중이용시설에서 모유수유체험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율과 실천율을 향상하고 출산친화에 대한 사회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유수유 교실에서는 모유수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특히 다중이 왕래하는 공중이용시설에서 모유수유요령 등을 교육·홍보해 모유수유율 제고는 물론, 모유수유의 힘겨움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환경 조성이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신·출산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임산부, 모유 수유모에게 인천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의 관람과 문화해설을 병행해 모성건강을 위한 정서함양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