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선언에 여권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SNS를 통해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기쁜 마음으로 미사일지침 종료 사실을 전한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저는 연합방위태세를 더 강화하기로 하고,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22일 “한미정상회담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특히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는 미사일 주권 확보의 큰 진전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큰 외교업적으로 기록될 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싱가포르 합의를 토대로 실용적 접근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합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계속적 안정적 전개에 희망을 갖게 한다”며 “성 김 특별대표 임명은 한반도 평화정책을 향한 바이든 대통령의 의지를 표시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도 같은 날 ‘미사일 지침 해제 환영,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계기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로 대한민국 미사일 기술의 마지막 족쇄가 풀렸다”며 “이제 미사일 기술과 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자신의 개헌론을 비판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구휼을 위한 제도가 헌법에 담기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전 대표는 21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회경제 분야에서의 민주주의, 국민의 삶에서의 민주주의를 제도화하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앞서 16일 국민 기본권 강화와 불평등 완화를 골자로 한 개헌을 공식 제안했다. 이에 이 지사는 이에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 경국대전을 고치는 일보다 국민의 구휼이 훨씬 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대한 대답으로 “국민 생존권, 안전권, 주거권 등을 헌법에 선언적으로라도 넣어야 하위 정책을 추진하는데 더 탄탄한 기반을 가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민생이고 구휼”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내세우는 ‘신복지’에 대해서도 “우리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하지만 IT는 4만 불 수준, 의료·문화가 2만 불 조금 넘는 수준이다. 교육과 복지는 2만 불보다 조금 아래 수준이고 환경은 아주 저조하다”며 “(국민소득) 3만 불 수준에 걸맞게 교육도 복지 수준을 올리고 업그레이드하는 것”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0일 도내 여대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여대생 취업챌린저 2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여대생 취업챌린저 2기’는 5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 취업역량을 높이자(온라인직무역량교육, 자격증취득지원, 모의면접) ▲청년여성 온라인 포럼 ▲현직자와의 클래스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미션을 제공한다. 기존 1기 진행 당시 5개 대학 100명 참여에서 규모를 늘려 올해 10개 대학 125명이 참여하도록 하고, 참여 기간도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 운영한다. 이날 2기 발대식은 75분간 취업챌린저 프로그램 안내, 여대생 맞춤형 퍼스널 컬러 전문가 초빙 강좌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 참여자 안양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김선호씨는 “챌린저 활동을 통해 타 대학이나 취업 선배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취업챌린저 2기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취업 준비용 선물을 제공하고, 우수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기간 중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회사로 찾아가는 간식박스’와
경기도가 온라인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11곳(104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초등학교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협력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에 따른 학습격차 해소가 목적이다. 도는 올해 2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예비 초등 1학년과 초등 1·2학년 11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시범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은 대도시 내 저소득이면서 교육·문화적 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를 말한다. 도는 시범사업 이후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긍정적인 의견이 접수되자 기존 교육 대상 학년을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고, 교육 인원도 1040명으로 늘렸다. 5월 25일 사업을 시작해 9월까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초등학교 11곳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10명 이하의 소그룹마다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태블릿PC, 스마트폰, 데스크톱 등 개인 학습기 활용방법 ▲e학습터, EBS온라인 클래스, 줌(Zoom) 등 원격 수업 프로그램 접속방법 ▲한글보물찾기, 경기함께놀자, 베이스캠프, 똑똑
경기연구원과 한국경제발전학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경기연구원에서 ‘지속 가능한 공정경제를 향하여’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시대에 추구해야 할 경제가치,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담론적 논의와 정책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이 ‘우리 시대의 경제가치’에 대해 기조 발표를 하고, 김진일 한국경제발전학회장을 좌장으로 4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각 주제발표는 ▲인간과 환경의 공생경제(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 ▲공정한 사회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주병기 서울대학교 교수) ▲전 국민 소득보장을 위한 방안(김미곤 세종시사회서비스언장) ▲한국판 뉴딜정책 평가와 공정뉴딜(정태인 독립연구자) 등이다. 토론자로는 김종호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나원준 경북대학교 교수, 우석진 명지대학교 교수, 김정훈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경기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해당 유튜브 웹사이트(https://youtu.be/_SmDF9be18)에 접속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의 산업융합을 위한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할 협의체(컨소시엄)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VR·AR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기술 도입을 원하는 유통산업분야 기업(수요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총 6개팀을 선발해 기술 서비스를 개발·실증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협의체에는 최대 1억 7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지원기간 동안 실증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수원시 ‘경기 VR·AR 제작거점센터’에 위치한 시설과 장비도 상시 이용과 대여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잠재력 있는 도내 VR·AR 기업들이 유통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내 사업공고를 확인한 후 당므달 3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vrarcenter@gcon.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79)으로
수원시 팔달구 화서시장에서 지난 12일 만난 식자재 마트 주인 A씨는 최근 다시 하향 곡선을 그리는 매출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A씨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손님이 줄어 임대료마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돼 점포 규모를 1/3 수준으로 줄여야만 했다. 그러던 중 경기도가 지급한 재난지원금 덕분에 가게 매출은 2~3월 평년 수준을 되찾을 수 있었지만 4월 중순부터 재난지원금 사용 손님들의 발길이 줄더니 지금은 지급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숨을 쉬었다. 경기도가 2월 1일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10만원씩 지급한 ‘2차 재난지원금’은 사용 승인으로부터 3개월 내로 쓰지 않으면 환수된다는 제한이 있었다. 사람들이 받은 재난지원금을 빠르게 소비해 침체된 시장상권을 살려 보겠다는 취지였다. 온라인 신청 16일만에 대상자 중 70.5%가 신청한 것을 감안했을 때, 취재 당일을 기준으로 많은 도민들이 재난지원금을 소진했거나 승인으로부터 3개월이 지나 경기도에 환수되면서 이제는 시장에서 쓸 수 있는 돈이 없는 상태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 3월 안양과 광명의 재래시장을 찾았을 때 상점마다 보이던 ‘재난지원금 받습니다’라는 문구도 5월의 화서시장에서는 자취를
산후조리비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경기도가 ‘아이 낳기 좋은 경기도’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신생아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2019년도부터 출생아 1인당 50만원(지역화폐)의 산후조리비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개정, 이전 선정기준이었던 ‘경기도 1년 이상 거주 조건’을 삭제했다. 이에 도내 거주기간이 1년이 되지 않았어도, 태어난 지 12개월이 되지 않은 출생아 중 출생일과 신청일 모두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아이면 어느 가정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도내 출생 영아의 94.2%인 7만4,000가정이 산후조리비 지원을 받았다. 나머지 5.8%는 조례 개정안 시행(지난해 10월 14일) 이전 거주기간 1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다른 시․도로 전출한 인원으로 추정된다. 도는 올해부터 거주기간 조건 없이 신청 방법도 기존 오프라인(거주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여주공공산후조리원(13실)은 2019년 5월 개원했다. 2주 기준 이용 요금은 168만원으로, 민간산후조리원(평균 266만원)의 63% 수준이다.
지방정부끼리 행정구역을 넘어 특정 목적을 위한 법인을 만들어 광역행정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자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연구원 조성호 선임연구위원은 19일 '기초연합형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특별지자체란 복수의 지방정부가 특정 목적을 위해 지방의회 의결, 행정안전부 장관 승인 등을 거쳐 설립하는 법인으로, 국가나 광역 지방정부로부터 사무 위임이나 재정 지원을 요청할 수 있고 집행기관(단체장)이나 의회 등도 조직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경기도의 경우 ▲접경지역권(김포·파주·연천·고양·양주·동두천·포천) ▲경기만권(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팔당상수원권(용인·남양주·광주·이천·양평·여주·가평) ▲광교산 첨단벨트권(수원·성남·용인) 등 4개 권역에 특별지자체 법인 설립을 제안했다. 접경지역권 특별지자체는 남북교류협력,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발전종합계획, DMZ·한탄강·임진강 보전 및 관리 등을 맡게 하고 경기만권은 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사업, 마리나 항만 및 수중 레저 등 경제분야 사무를 맡겨 광역행정 수요를 처리토록 하자는 것이다. 특별지자체 설립 단계적 추진 방안으로 시장·군수 업무협약, 설립 타당성 검토 공동
화재로 방치되던 이천시의 한 공장부지가 14년 만에 바이오 의약품공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천시는 바이오 의약품 공장이 입지할 수 있도록 마장면 덕평리 502 일원 CJ덕평지구(6만㎡)의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부지는 CJ제일제당이 1986년 가금류 가공 및 저장 처리 덕평공장으로 문을 열었던 곳인데 2007년 화재가 발생하면서 14년간 방치돼 왔다.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면서 H사는 이곳에 축구장 6개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오는 9월 착공해 2022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CJ덕평지구는 영동고속도로 덕평IC의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지방도325호선과 접하고 있어 교통여건과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시는 H사가 입주하게 되면 5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1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14년 동안 방치되던 CJ덕평지구에 바이오의약품 공장이 들어서게 돼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중첩규제로 인해 공장입지가 쉽지 않은 시의 특성을 고려한 소규모산업단지 조성과 산업형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