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문화변화와 소비경제 위축 및 경기불황으로 인해 쌀소비량이 급감하자 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지역농협, 농업단체, 농가모임들까지 가세 임금님표 쌀 소비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지난 13일 중부고속도로 이천(상)휴게소에서 신둔농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신둔면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여 임금님표 이천쌀 판촉 이벤트 및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신둔농협은 임금님표 이천쌀, 잡곡, 자색고구마 등 지역특산품도 함께 판매함은 물론 상품구입 시 추첨을 통해 이천의 특산품을 지급하는 경품권도 배부해 상경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밖에도 즉석 인절미와 가래떡 만들기 체험 행사까지 곁들여 휴게소를 찾는 귀경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자리마련은 물론 이천 쌀 판매에도 큰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얻었다. 강원도 여행 후 상경 전 들른 주부 라모(48·서울 중계동)씨는 “우리 거주지에도 이천쌀 판매소가 있는데 진짜 이천쌀인지 구별이 힘들어 사실상 구입을 주저했는데 이제야 임금님표 이천쌀을 구입하는 것 같다. 휴게소에 들르길 잘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신둔농협 김동일 조합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은 세계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임금님표 이천쌀과 만나리 참김이 김밥으로 만나 곧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9일 오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김밥외식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7월 이천시가 ㈜코주부C&F(이하 이천미사랑)와 체결한 업무협약과 연계해, 이천미사랑이 서울 강남, 분당 등에 김밥 외식 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필수적인 재료인 쌀과 김을 전국 최고인 임금님표 이천쌀과 만나리 참김을 이용, 지자체간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외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마케팅 협약이다. 주요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이천시와 완도군은 이천 쌀과 만나리 참김을 이용한 ‘김밥 외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협조하고, ㈜이천미사랑은 이천시와 완도군의 농수산물의 명성과 재산권을 보호하며 김밥 외식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완도소안수산업협동조합은 만나리 참김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만나리 참김의 브랜드를 홍보에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 등을 주요골자로 한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천시 조병돈 시장과 완
이천시는 내년에도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근로사업을 계속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참여인원이 올해보다 대폭 감소한 데 대해 “올해 희망근로사업이 경제위기에 따라 복지대책 차원에서 추진됐지만, 내년은 고용증진 등 실업대책위주로 그 성격이 바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상 사업은 풀 뽑기, 쓰레기 줍기와 같은 단순사업은 배제되고 취약계층 집수리사업(도배, 장판, 전기시설 교체), 슬레이트지붕 개량사업 등 친서민 사업과 행정정보 DB구축 사업, 공공시설물 개보수 등 생산적 사업으로 한정된다. 보수 중 상품권 지급비율은 올해와 같이 30%로 정해 월 25만원~30만원 가량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1월 중순경에 참여자를 모집해 3월 2일부터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사업방식은 대상자를 선발하고 사업을 추진한 올해와 달리, 사업을 선정한 후 사업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선발하게 된다.
이천, 35만명 계획도시 청사진 이천시가 인구 35만의 계획도시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여가, 문화, 휴식 및 레저가 함께하는 ‘꼭 한번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급속도로 추진해가고 있는 성호호수테마공원의 첫걸음인 성호호수 일주도로 착공을 비롯 설봉공원 일원 온천공원 조성 사업, 이천의 최남단의 모가, 설성·율면의 체육공원조성 등 주민편익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허전하던 행정타운 일원에 미니신도시 개발, 시의 최남단 장호원 소도읍 육성사업에 율면체육시설까지의 개발계획을 통해 이천이 새로운 문화, 체육·여가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을 함께 살펴본다. <편집자 주> ▲1만5천여명 수용 미니신도시 건설 이천시는 시의 비전인 인구 35만의 계획도시 건설을 목표로 행정타운 주변에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18일 부터 이달 15일까지 주민 공람·공고실시와 함께 이 기간 중 주민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행정타운 주변지역은 2003년부터 시가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개발행위허가제한 지역으로 고시해 난개발 방지와 계획도시 건
이천시는 고품질의 이천 쌀 생산을 위한 쌀 전업농 교육을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쌀 전업농 이천시연합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현호 이천시의회의장, 이재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상원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김용수 한국농어촌공사 여주, 이천지사장을 비롯한 농업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쌀 전업농 발전에 공이 많은 송준의씨가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하고 최동석씨가 이천시의회의장상을 안인환, 지태섭씨가 한국농어촌공사 여주, 이천지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임금님표 이천쌀이 여러 부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쌀임이 입증됐으며, 이 모두가 쌀 전업농의 노력과 성원 덕분”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최고의 임금님표 이천쌀 생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우선 국립농수산대학 박광호 교수가 ‘이천 쌀산업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생산비 절감기술’이라는 주제로 무인헬기이용 기술, 복토직파(줄뿌림) 기술, 복토점파(모둠뿌림-점뿌림) 기술, 볍씨 철분 규산 코팅기술 등에 대
이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입주를 목표로 중리동 일원에 면적 86만㎡, 5천700세대 미니신도시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택지개발예정지구에 대한 주민공람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택지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개별절차 및 관계기관 협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의 이번 택지개발사업은 수도권에 대한 규제가 지난 2006년 4월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으로 일부 완화됨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으로, 그동안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던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 이번 사업추진에 있어 환경부와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로 연내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는 중리동 행정타운 일원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개발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수도권 동남부의 주요 명품주거단지로 만들어 ‘인구35만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천시 중리동 행정타운 일원의 이번 택지개발사업 부지는 국도3호선을 경계로 시가지와 나란히 하고 있어 접근성 및 생활편리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 부발읍 황선균 이장단협의회장이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써 달라며 지난 1일 부발읍사무소(읍장 이한일)에 백미 1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황 회장이 기탁한 쌀은 본인이 경영하는 연합폐차장 확장 이전에 따른 축의금을 기탁한 것으로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또한, 부발봉사회도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75가구를 회원들이 방문하여 각각 고구마 1포대와 이불을 전달하였으며, 부발읍사무소로부터 전달받은 쌀 100포대도 이날 함께 전달되었다. 이번에 각 세대별로 전달된 고구마는 그동안 조성된 회비, 이천쌀문화축제 식당운영 수익금과 운영비 등을 절약하여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일 부발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도와주는 따뜻한 이웃이 있기에 훈훈한 겨울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황선균 협의회장은 “부발읍 관내 저소득층이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천농협은 지도·경제·신용·공제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실익증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에 21세기를 맞으면서 급속히 전개되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농업을 육성하고 식량 안보를 지키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와 상생하는 한편 농업인 조합원을 대표하여 농촌이 경쟁력 있는 사업터전으로 발돋움 할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편집자주> 이태용 제13대 이천농협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자기자본 증대를 통한 튼튼한 농협, 책임자 자율성을 부여한 책임경영제도 도입, 친절서비스 자체 인증제도 도입, 규제완화시 본점 하나로마트 증축으로 원스톱 쇼핑완료, 농산물 직거래 코너 신설, 작목반 조직의 활성화를 위하여 품목별 관리기금을 조성하겠다”며 농민과 조합원에게 미래의 확고한 발전을 약속했다. 이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에도 새로이 신축한 하나로 마트의 일일 5천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가 하면 생필품및 농산물의 판매에도 2억여원가까운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이미
이천시에서는 시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한 14개 읍·면·동사무소에 온라인 전입신고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비치하고 전자민원 G4C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친숙한 캐릭터인 뽀로로를 홍보에 이용하는 등 홍보를 전개하여, 바쁜 직장인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G4C를 통한 전입신고 건수가 최근 들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G4C를 통해 28종의 발급민원과 22종의 민원열람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지난 10월부터는 전입신고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전입신고를 위해 행정기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전자민원 G4C 통해 전입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고, 홈페이지(www.egov.g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전입신고를 하면 된다.
이천 쌀은 최근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09’ 브랜드 올림픽에서 7년 연속(2003년~2009년) 슈퍼브랜드로 선정되어 고품질 명품 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슈퍼브랜드 선정은 전국 20~60대 소비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에 대하여 오프라인, 온라인 설문조사를 2차례 실시하여 1위를 슈퍼브랜드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천 쌀은 쌀 부분에서 7년 연속 슈퍼브랜드로 선정된 것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시상식에서 “임금님표 이천 쌀이 슈퍼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농업인, 농협, 이천쌀 운영본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최고의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임금님표 이천 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