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따리 유랑단’의 신나는 예술여행이 이천에서 펼쳐진다. 이천시에서는 인기그룹 ‘클론’의 멤버였던 강원래를 중심으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한 장애 예술인이 모여 만든 ‘꿍따리 유랑단’의 신나는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3시 이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표곡 ‘쿵따리 샤바라’로 유명한 강원래는 지난 2000년 1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를 겪은 후 장애인도 재활과 재기로 꿈과 희망을 꽃 피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공연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춤이 전부였던 강원래 단장이 오디션을 통해 끼 있는 장애인들을 발굴해 ‘꿍따리 유랑단’을 결성하고 신나는 유랑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행사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불의의 사고나 선천적인 장애를 딛고 일어선 예술인들의 감동적인 무대공연을 통해 장애로 인한 아픔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당당히 맞선 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단장 강원래를 비롯하여 한 팔 없이 한국 무에타이 챔피언 까지 오른 최재식, 한 손 마술사로 유명한 조성진, 장애인 가요제 금상 수상자인 심보준, 청각장애를 가진 김희화 등이 함께 한다. 한편, 이번 공
이범관 의원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동부봉사관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배달 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연탄 3천장 구입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성금은 이범관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회 한나라당 국민통합포럼에서 지난 9월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써 대한적십자사 동부봉사관은 동 성금으로 이천·여주의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범관 의원은 성금 전달식에서 “기부는 단순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아닌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의 다양한 문제를 사회구성원이 함께 해결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이천, 여주에도 아직 도움의 손길의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부 문화의 확산을 통해 우리 이웃에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천시가 올 한 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 민간단체 주관 평가에서 각종 기관상을 휩쓸며 시정의 각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시는 24일 올해 시정관련 수상현황을 집계한 결과 모두 18건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체 기관상 중에서 대상 4건, 최우수상 5건, 우수상 6건, 장려·기타 3건 등 질적인 수상내역도 좋았다. 부문별로는 농정분야 4건, 기획분야 4건, 민원.건설분야 각 2건, 기업, 회계, 관광, 보건, 상수도, 평생학습분야 각 1건씩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에 경기도 주관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하반기에도 이 부문 우수상을 받아 도로정비 우수지자체로 평가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상수도지방공기업평가에서는 최우수등급을 받아 ‘먹는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인정됐다.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농정분야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이 브랜드 올림픽에서 7년 연속 1위, 브랜드파워 1위, 한국지방자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역시 이천쌀!’이라는 평가를 올해도 이어갔다. 이밖에, 규제개선 평가 최우수, 지적행정종합평가 최우수, 모범민원실 선정, 국공유지 관리실태 종합평가 우수 등
예능 프로그램 KBS천하무적야구단이 계획하고 있는 ‘꿈의 구장’ 설립계획이 이천에서 꿈을 펼치게 됐다. KBS천하무적야구단 ‘꿈의 구장’계획팀(이하 천하무적팀)은 22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승봉 부시장 및 각 실·과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구장’ 설립계획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천하무적팀 12명의 선수중 임창정, 조빈, 마리오 씨 등 3명이 대표로 참석해 사회인 야구단의 현실과 건립의의 등을 설명하며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임창정 씨는 설명회에 앞서 “이제 야구는 보는 것에서 직접 즐기고 참여하는 국민적 스포츠가 됐다”며 “전국적으로 체육시설의 빈약함을 느끼고 우리 손으로 꿈의 구장을 설립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만들기 위해 이런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천하무적팀은 설명회에서 이천시를 선택한 첫번째 이유로 교통의 편리성이라 밝힌 후 꿈의 구장 건립을 위해 이천시에 체육부지 제공, 행정지원, 진출입로 확보, 설립 후 운영 및 관리 등을 요청했다. 이천시 정승봉 부시장은 &ldqu
이천시보건소는 민원인들에게 친절과 감동을 두 배로 제공하자는 의미로 운영하는 ‘S4 Best상’ 4/4분기 수상자로 운동지도실에 근무하는 류은주 직원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천시보건소의 ‘S4 베스트상’이란 Smile(따뜻한 미소와 진지한 자세로 응대), Speed(신속 정확하게 응대), Satisfaction( 만족감 제공), Sensation( 만족감에 이어 감동을 제공)을 가장 잘 실천하는 직원을 매분기별 1명씩 선정하여 시상금(지역상품권 10만원)을 주는 제도이다. 류은주씨는 보건소 운동지도실에서 운동지도사로 지난해부터 근무해 왔으며 찾아오는 민원들에게 언제나 웃는 얼굴로 맞이해주며 야간운동교실, 고혈압 당뇨 운동교실 등 보건사업과 운영 프로그램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모든 이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천운동을 통해 민원인들에게는 더욱더 친절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쁨 주는 서비스 행정 실천과 신뢰받는 보건행정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농촌체험마을, 이천관광명소, 지역특산품 소개 등 이천농촌체험관광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포털사이트인 ‘이천농촌체험관광 홈페이지(www.2000green.com)’를 구축, 21일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자해 새롭게 구축한 홈페이지에서 이천 전역의 농촌체험마을이나 체험농장을 소개하고, 각각의 마을이나 농장에서 진행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네티즌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자채방아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부래미마을, 도니울마을 등 7개 농촌체험마을과 15여개의 체험농장에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공하는 메뉴를 살펴보면 △이천농촌관광(농촌체험관광 및 농촌관광 추천코스) △농촌체험 △이천여행(관광명소, 축제, 특산품, 숙박 및 맛집, 레저.스포츠 정보 수록) △이천농촌관광연구회 △홍보광장 △참여마당(체험후기 및 체험사진 등록) 등 다채로운 정보가 제공돼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조병돈 시장은 “네트워크사업이 활성화되면 농촌마을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방문객에게는 다
지난달 18일 이천행정타운과 마주하는 지역에 86만2천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중리택지지구 개발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이천의 주택시장 및 토지·상업지역에 대변혁의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한편에선 일자리창출과 지역발전 계획이 배제되고 구도심재개발 정책이 결여된 사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리택지지구개발계획의 발표로 35만 자족도시를 향한 생활인프라 확충과 외지유입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이천의 미래가치는 상당한 상승효과를 낳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중리택지개발지구는 시청을 중심으로 행정, 업무, 상업기능이 제공되고 기존도심과 연계하는 자전거도로 및 보행 문화 공간이 조성되는 친환경 주거문화를 갖춘 신도시로 계획되고 있다. 여기에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본격적인 서울, 분당생활권에 접하게돼 새로운 수도권의 살고싶은 도시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또 호법마장에는 군부대 이전과 대형패션물류단지 조성사업도 눈앞에 두고 있어 35만의 자족도시 명품도시 건설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하지만 ‘미니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지역경제와 중앙통 문화거리 등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이천쌀문화축제 UCC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천시는 쌀을 테마로 하는 문화관광 우수축제인 제11회 이천쌀문화축제를 도시와 농촌의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아래, 누구나 기획자가 되어 이천쌀문화축제를 구성하며 방향성을 보여주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 대상의 UCC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1개 작품이 출품되어 충남 천안시 임병덕 씨 외 5명이 공동으로 만든 작품 ‘함께하는 이천쌀문화축제’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임병덕 씨는 “이천 쌀의 우수성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홍보하는 것으로 풍년을 일구어 낸 부래미 마을을 찾아가 이천 쌀이 유명해진 전래를 알아보고, 신나고 흥겨운 축제를 통해 이천 쌀과 이천 쌀 문화축제를 재조명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는 작품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번 UCC 공모전 수상작에는 대상 300만원(1점), 최우수상 200만원(1점), 우수상 100만원(2점), 장려상 50만원(10점)의 시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시상식은 이천시청 종무식행사에서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이천휴게소(하남방향)는 1억여원을 들여 직원들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를 건립하는 등 종업원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있어 여타 휴게소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17일 이천휴게소에 따르면 피트니스 센터는 40여 평의 단층 건물로 런닝 머신 2대와 벨트 마사지기 2대 그리고 헬스자전거 등 운동 기구를 갖췄고 호텔급 샤워실도 구비하고 있다. 또 휴게실에는 직원들이 뭉친 다리 근육을 풀 수 있도록 발안마기와 종아리 안마기 등이 설치돼 있고 안락소파에 앉아 대형 TV를 보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휴게소는 매달 우수 직원을 선정, 포상 휴무를 주는 한편 연말 최우수 친절상을 수상한 직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들 주는 등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직원들이 늦게 업무를 끝내고 나면 자는 일 이외 할 일이 없어 단조롭고 지겨운 생활을 해왔는데 피트니스 센터가 생긴 이후 직원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천소방서(서장 최영균)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영순)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한 2009년 의용소방대 운영실태 지도점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의용소방대 운영에 관한 제도개선사항 발굴 및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의용소방대 지도점검을 실시결과 ▲ 조직관리 실태 ▲교육훈련 이행실태 및 참여도 ▲화재 등 재난현장 출동실적 ▲예산의 적정성 ▲봉사활동 등의 분야에 높은 성적을 받아 최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되었으며 우수 기와 상패를 받았다. 최영균 이천소방서장 “그 동안 각종 재난 및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을 도우며,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한 공로로 최우수 여성의용소방대로 선정됨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