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을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대설·한파 등 재난재해,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 결식아동 보호, 청계공원묘지 안전관리 등의 대책을 점검했다. 또, 시민생활 불편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응급실·약국 운영 등 보건의료대책, 단수·수도관 동파 등 상수도 안전대책 등도 꼼꼼히 점검해 대응키로 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청소분야의 일정 인원을 배치해 쓰레기 적치를 해소하고,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FC안양은 주식회사 미미와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경호 FC안양 단장과 조인주 주식회사 미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 관내 업체인 주식회사 미미는 건물관리, 경비·보안 관리, 건물 청소, 청소용품 도소매업 등 건축물 운영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조인주 회장은 “관내 기업으로서 FC안양을 후원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FC안양이 1부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단장은 “FC안양이 1부리그에 올라온 만큼 더 좋은 경기력과 마케팅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FC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2025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다시서기 격려금’을 올해부터 기존 10만 원보다 두 배 늘어난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시서기 격려금'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신규 취업, 창업, 자활사업 참여 등으로 소득이 증가해 생계지원이 종료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시민이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격려금 신청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 139명이 격려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 공동모금회의 안양시 성금에서 예산 4000만 원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탈수급 대상자의 자립 의지를 굳건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들이 꾸준히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하카드’를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명함 형태의 제작된 축하카드에는 사회인으로서 첫 발걸음 내딛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문구와 함께 시 카카오톡 채널, 안양청년광장, 만안청소년수련관, 인재육성재단의 QR코드가 담겨있다. 만안구는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자가 관내 1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수령을 신청할 경우 주민등록증과 축하카드를 함께 나눠줄 계획이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축하카드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만안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 평가결과 공사는 관심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정보공개제도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근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22년에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가 지난해 발생한 화재 및 구조·구급 출동 등의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는 전년도 194건보다 5.1% 감소한 184건으로, 인명피해는 전년도 10명에서 30% 줄어든 7명(사망 1명, 부상 6명)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전년도(40.1%)와 마찬가지로 판매, 업무시설 등 주거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건물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주거지에서는 전년도(32.7%)보다 5.9% 증가한 38.6%로 조사됐다. 구조출동은 2023년 1만662건에서 지난해 1만531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구급이송은 전년도(1만5849건)에 비해 약 8% 감소한 1만4686건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피난·방화시설 관련 등 과태료 부과는 현지 시정조치 및 적극적인 계도로 지난해 73건보다 11% 가량 줄어든 65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 단속해 소방시설법 위반(5건), 위험물관리법 위반(1건) 등 7건을 입건해 전년도(2건)보다 사법처리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시민들의 협조와 안전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올해도 맞춤형 소방정책으로
안양시 동안구가 FC안양 2025시즌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최근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황 구청장은 “올해 1부 리그에 첫 진출한 FC안양을 응원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며 “시민들께서도 FC안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오 교수는 최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한 음악교육 제공과 예술문화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지난해 7월 이탈리아 로마문화원에서 안양대 학생, 현지 유학생과 함께 창작 오페라를 공연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또,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자문위원으로 청소년 교육과 예술문화 활동 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해 음악 인재양성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오 교수는 “대상을 수상해 기쁘지만, 개인의 영예를 넘어 교육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재정(민주·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5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확보한 교부금은 자유공원 인조잔디 축구장,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신관 리모델링, 경수대로 호계·신기사거리 구간 도로포장 정비, 중앙공원 포장 정비사업 등에 투입된다. 이 의원은 “교부금을 통해 안양동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한다 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분기별 기존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인상 이후 3년 만에 인상한 것으로, 연간 지급액은 1인 기준 144만원이다. 지급 대상자는 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 6000명이며, 예산 규모는 86억원이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시로 전입한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1·4·7·10월의 15일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훈대상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보훈대상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