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신도시와 귀인마을 일대 5.19㎢가 오는 2035년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조성된다. 안양시는 이를 골자로 한 ‘2035년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8일 고시했다. 기본계획에는 ▲평촌신도시 정비의 기본방향 ▲기반시설·교통·이주대책·부동산가격 안정화 등 부문별 계획 ▲연차별 정비 물량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방향과 전력이 담겼다.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을 목표로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입체적 네트워크 조성’, ‘청년 인구 유입 및 스마트 산업거점’을 고루 갖춘 새로운 도시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중앙공원, 평촌공원, 학운공원, 자유공원 등도 주거단지와 연결되는 산책길을 조성하고, 반경 500m마다 놀이공간 등 편의시설을 배치해 이용성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신도지구 외 정비 대상 구역의 물량 선정은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 향후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정비기본계획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도시기능과 경관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계획에 따라 평촌신도시 정비가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
안양시는 육군 제52사단과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우헌 제52사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과 이 사단장은 군부대 연병장에 축구장, 육상트랙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제공키로 약속했다. 또, 시는 체육시설 조성 비용을 부담하고, 제52사단은 장소제공과 개방에 협조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가용토지가 부족한 시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관내 기업 ㈜피티앤케이로부터 인재육성장학금 2400만원을 기탁받았다. 재단은 장학금으로 중학교 1학년 학생 5명을 '드림스톤 장학생'을 선발해 중학교 졸업 시까지 매달 4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티앤케이는 2005년 설립해 반도체 검사용 탐침(Probe)을 개발,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김태윤 대표이사는 “미래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를 마련해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보다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준 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 학생들이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는 내달 7일부터 8월 23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인문·음악·무용·미술 분야 등 총 30강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나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8일 만안구 석수동 농가에서 영농지원 발대식 및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상하 안양시지부장과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 배용석 안양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과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발대식에서는 영농발전 기여 유공 임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임직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포도밭 폐가지 파쇄, 밑거름 뿌리기 일손돕기와 농약병·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이상하 안양시지부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이 앞장서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 환경 개선과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도로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행정절차를 거쳐 수거한 뒤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를 고쳐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저소득층 가정,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배부하고 있다. 자전거가 필요한 가정(저소득층 우선)이나 기관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방치 자전거 312대를 수거, 이 중 50대를 고쳐 필요한 곳에 나눠줬다. 또, 자전거 수리 등에 필요한 전문인력 5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확보하고, 만안구 명학역 자전거주차장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은 도시미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자원을 활용하는 친환경사업이면서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며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필요한 곳에 자전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8일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장재성 서장과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평가', '개인안전장비 장착 및 수관 메고 달리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또, 종목별 우승팀은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장재성 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민안전을 위해 재난현장에서 헌신하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지역사회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교육 사용안전관리 과정(이론)’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이해 및 약사법과의 비교’, ‘첨단바이오의약품 인허가 관리 및 사례분석’, ‘국내외 장기추적조사제도 현황 및 동향’, ‘장기추석조사 이행의 실제’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내달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며, 교육을 마치면 이수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 장기추적조사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1조 7648억 원보다 625억 원(3.5%) 증가한 1조 8273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67억 원 늘어난 1조 5967억 원, 특별회계는 158억 원이 증가한 2306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교통분야에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41억 원) ▲저상버스 도입지원(20억 원) ▲비산·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10억 원) ▲만안·동안구청 도로시설물 유지보수(10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30억 원) ▲석수동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19억 5000만 원) ▲석수체육관 운영비(4억 3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부모급여 지급(13억 원) ▲아동수당 지급(8억 2000만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1억 1000만 원) ▲가족돌봄 수당(3억 8000만 원) 등이다. 산업·경제 분야는 ▲관양시장 경관조명 사업(5억 원) ▲평촌1번가 안개형 냉각시설 시스템 설치 사업(2억 8000만 원) ▲경기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2억 6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국토·
대림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는 최근 충북 음성군 진양밸리C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골프장 안전점검, 경기진행과 함께 재학생 현장견학, 캐디 실습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신준수 대림대 스포츠재활학부 교수는 “진양밸리CC와의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대 스포츠재활학부는 레저스포츠 산업과 스포츠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