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메이크사회적협동조합은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지원으로 추진하는 ‘알기 쉬운 디지털 문해력 학습자료 제작 사업’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15~64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기본기능과 키오스크 등을 심화학습하고, 디지털 학습자료(책자·동영상)를 직접 제작해 시범 운영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교육비는 무료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연구단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토정보 고도화를 위한 입체격자체계 적용 및 활용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양대 연구단 컨소시엄은 향후 5년간 230억원의 지원받아,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차, 실내 자율주행로봇과 같은 첨단 모빌리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운행을 지원하는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또, 머신맵 및 휴먼맵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제표준화 선도 및 기술 안정성 확보와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기술생태계 지원을 위한 핵심기술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안종욱 안양대 교수(대한공간정보학회장)을 단장으로, 서울시립대,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등 18개 기관에 참여했다. 안종욱 단장은 “입체격자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이 우리나의 공간정보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5년간의 연구를 통해 국토정보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고 첨단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해 재난 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 예방조치 실적, 기타 재난 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시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재난은 ‘폭염’으로, 지난해 총 10회의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그리고 대설특보는 총 8회 발효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폭설로, 사유시설과 공공시설(공공건축물·체육시설·나무 전도 등)에서 피해가 발생해 재난지원금 2억5200만원, 공공시설 응급복구비 약 19억원이 집행됐다. 호우특보는 7회 있었으나 피해는 없었으며, 한파특보는 1회 발효됐다. 재난에 대응하는 시 안전정책과는 현원 31명으로, 지난해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전담반(4명) 신설로 전년보다 5명이 증가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 지역안전지수’에서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 화재 분야 2등급, 범죄·감염병 분야 3등급으로 ‘양호지역’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재난관리기금은 법정 적립기준액 47억3700만원을 전액 예치해 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 이전 설치(12억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10억원) 등 풍수행 예방사업을 비롯해 각종 안전 관련 사업에 49억원을 사용했다. 현재 확보된 누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국회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 패권 경쟁과 대한민국의 전략:트럼프 행정부 정책과 기술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디지털자산정책포럼과 공동으로 연 토론회는 디지털자산을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글로벌 시장과 한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상배 서울대 교수는 “디지털 기술이 군사·경제·정치의 경계를 허물며 패권 경쟁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기술·표준 경쟁은 이미 지정학의 새로운 전장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의 전랙적 선택을 강조했다. 이어 이종섭 서울대 교수는 “미국이 디지털 달러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달러는 이미 돈의 인터넷을 재편하고 있다”며 “이제 한국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수립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류경은 고려대 교수는 ‘미국 디지털자산 입법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미국 의회의 규제 명확화 움직임이 글로벌 정책
안양 평촌중학교는 2일 새학기 등교맞이 프로그램 ‘친해지길 바라’를 열었다. 학생자치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연 이번 행사는 학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인 1조로 참여하는 게임과 퀴즈, 그리고 선물뽑기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화천 평촌중학교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활기찬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오는 11일 경기도교육청 성남도서관에서 한글과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놀이 체험행사인 ‘한글아, 놀자’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글을 주제로 팔찌와 책갈피, 전통 책, 부채 등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안양대 국어문화원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매년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국어문화 행사와 국어 문해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철우 국어문화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한글’이라는 문자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어문화 행사나 문해력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는 안양대 국어문화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이·미용업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이달 말부터 6월까지 이용업 142곳, 미용업 1933곳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평가반이 각 업소를 방문해 진행된다. 시는 평가를 마치면 해당 업소의 위생등급표를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자율적인 시설환경 개선과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5~6일 만안구 충훈벚꽃길과 충훈2교 일대에서 ‘충훈벚꽃축제’를 연다. 축제는 5일 시민 12팀의 ‘벚꽃가요제’와 6일 안양시 홍보대사 이정용을 포함해 현역가왕 출신 가수 주미 등이 펼치는 ‘벚꽃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벚꽃길 산책로에서는 관내 장애인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회와 아카펠라, 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선보인다. 시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운영한다. 그리고 화재 위험이 있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은 취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벚꽃길에서 이웃,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을 평가했다. 이 결과 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감사에 참여시켜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공감회의 등을 운영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감사를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 31일 최대호 시장 등이 참석해 전수식을 열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비산3동·관양동·인덕원동에서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사업을 벌였다. ‘동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은 관내 각 동의 주요 현안과 생활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찾아 살피는 동안구의 주민밀착형 사업이다. 황인섭 구청장은 비산3동 종합운동장 사거리 월곶~판교 복선전철 7공구 공사 현장과 관양동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도로 지반침하, 하천 시설물 정비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황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