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지난 10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상호 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설 활용 및 자원봉사자 문화공연 혜택 편의 제공 등을 약속했다./신연경기자 shinyk@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이 관람객 소통 및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인 ‘SUMA TV’를 전면 개편한다. 9일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SUMA TV’는 ‘전시(EXHIBITION)’, ‘작가인터뷰(ARTIST INTERVIEW)’, ‘미술관에서(AT THE MUSEUM)’ 그리고 ‘미술관 브이로그(MUSEUM VLOG)’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재편성된다. ‘전시’코너에서는 수원시립미술관의 다양한 기획전 소개 영상과 함께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전시 언박싱’ 영상이 공개된다. 시청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첫 번째 ‘전시 언박싱’ 콘텐츠인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의 ‘감정쿠킹’전이 지난 6일에 업로드됐다. ‘작가 인터뷰’에서는 전시 참여 작가들의 생각과 작품에 담긴 숨은 의미를 엿볼 수 있다. ‘미술관에서’는 수원시립미술관의 교육, 이벤트, 행사 등을 다루며 특히 교육 프로그램을 집에서도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제작된 ‘SUMA TOUCH’가 특별 코너로 진행된다. 김찬동 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하던 미술관과 전시에 대해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이해를 돕는 한편,
2020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춤-ON, 련’이 오는 11일 오후 4시 무관중 생중계 된다. 경기도무용단 라이브 스트리밍은 경기아트센터 공식유튜브 ‘꺅!티비’, 네이버TV 경기아트센터 ‘꺅티비’를 통해 중계한다. 경기도무용단의 제42회 ‘련(蓮), 다시 피는 꽃’은 한국무용의 예술성뿐만 아니라 대중성에도 기여하고 있는 김충한 예술감독의 대표 창작 작품이다. 특히 2019년 정기공연으로 폭발적인 인기와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작품으로 flexibility(유연성), dynamicity(역동성), elaboration(정교함)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았다. 새로운 춤의 첫 번째 무대 ‘춤-ON, 련’을 생중계를 통해 한번 더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춤-ON, 련’은 ‘도미부인 설화’, ‘이공본풀이’를 모티브로 한 댄스컬이다. ‘도미부인 설화’는 백제왕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여인 도미를 탐하지만 도미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하는 이야기이며, 이공본풀이는 종살이
경기문화재단, 장르특화사업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인 ‘경기틴즈뮤지컬’을 운영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은 공연장을 보유한 기초문화재단, 기초 자치단체 및 예술단체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대상 뮤지컬 교육프로그램 ‘경기틴즈뮤지컬’ 운영과 창작 뮤지컬 개발을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뮤지컬을 매개로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 개발과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학교 및 동아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작 뮤지컬 작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5개소 내외를 선정해 기관·단체당 최대 8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공문 접수 또는 이메일(ggteenz@ggcf.or.kr) 접수만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 시범사업의 성과로 올해 확대 운영되는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은 입시위주 교육, 기
백남준아트센터, 첫 기획전시 ‘침묵의 미래: 하나의 언어가 사라진 순간’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2020년 첫 기획전시인 ‘침묵의 미래: 하나의 언어가 사라진 순간’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침묵의 미래: 하나의 언어가 사라진 순간’은 소설가 김애란의 단편소설 ‘침묵의 미래’에서 포착한 질문을 단초로, 말과 글이면서 신체이자 정령, 실체이자 관념, 그리고 체제이자 문화인 언어를 들여다본다. 동시에 지배 언어가 낳는 계급과 소외, 생존 도구로서 인권과 직결된 언어의 힘을 시각예술로 제시한다. 전시는 일상에 서서히 스며든 언어 양극화와 연동한 문제들을 환기함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는 언어의 힘과 다양성을 새로이 바라보게 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당초 2월 27일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아트센터가 2월 24일부터 임시 휴관하면서 관객과 만나지 못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관리를 통한 중증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빈혈과 지방간에 대한 특성화시스템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건협은 건강검진 전 1:1 상담 및 과거 검진결과를 통해 빈혈 및 지방간 위험군을 선별해 특화 검진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검진결과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집중 관리하는 특성화시스템을 운영한다. 빈혈은 국내 전체 5%, 여성 중 22%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도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40대 철 결핍 빈혈을 발표했으며, 빈혈은 방치할 경우 심장에 부담이 가중돼 심부전 등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지방간은 한국인 3명중 1명은 이상 소견이 있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대비 진료 인원은 연평균 21% 증가하고 있다. 남성은 40대, 여성은 50~60대의 비율이 높으며, 지방간은 간 관련 질환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건협에 따르면 특성화시스템을 통해 빈혈 및 지방간 질환 관리대상자는 내원결과 상담을 원칙으로 하고, 결과에 따른 의료진의 전문적인 결과상담 및 진료를 실시한다. 또 건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문화적 상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한 ‘힘내자! 의정부’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힘내자! 의정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예술활동이 중단되면서 지역문화예술계가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재난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기획하게 된 아이디어 공모사업이다. 공모분야는 ‘대면방식의 예술활동이 중단된 상황을 창의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식’ 총 2가지 분야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6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만 19세 이상 의정부지역의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고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총 상금 규모는 300만원이다. 발표 및 시상은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기반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가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과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박형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공연계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수원문화재단은 국립오페라단과 ‘2020 오페라 하이라이트 영상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상호 간 협업을 통해 고품격 오페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다음 달 방송 및 인터넷 매체로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수원문화재단은 공연장 및 부대시설, 무대 장비, 종합 무대기술을 제공하고 국립오페라단은 출연진 섭외 및 콘텐츠 제작 등 제작 노하우를 지원한다.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 속 아리아와 중창 등을 엮은 갈라 콘서트를 무관중 공연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동제작을 통해 국립예술단체와 지역문화재단이 상호 협업하는 계기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선진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연경기자 shinyk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7일 국가와 국민들의 평온한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길 기원하며 ‘유월절’을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으며, 국내 포함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 300만 신자들은 각 가정에서 유월절을 지켰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사진)는 유월절에 대해 “인류의 구원과 축복이 약속된 소중한 절기”라며 “예수님께서 십자가 희생을 앞두시고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지키기를 ‘원하고 원하였다’ 하신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재앙에서 보호받고,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받게 된다. 전 세계인이 유월절을 지켜 평화와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유월절을 가정에서 지킨 신자들은 성경대로 성찬예식에 앞서 가족들의 발을 서로 씻기며 세족(洗足)예식을 거행했다. 성경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김민수, 이하 건협)는 평일 바쁜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 등을 위해 오는 19일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요일 건강검진은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종합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채용신체검사, MRI, CT 등이 실시된다. 검진 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협은 “일요일 건강검진 실시를 통해 평일 검진이 힘들었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에 주의할 사항은 검진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고, 전날 저녁식사를 오후 7시까지 가볍게 먹고 밤 9시 이후부터는 금식해야한다. 물과 껌, 사탕, 담배 등도 금지다. /신연경기자 shin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