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쯤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굴포천에서 A(30·여)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중이던 119구조대가 발견, 인양했다. 경찰은 A씨가 자살할 결심으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5일 경찰을 사칭해 수배 중인 피해자를 납치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K(35)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1일 오후 1시쯤 서울시 성북구의 한 도로변에서 경찰을 사칭, 수배 중이던 피해자 K(62)씨를 강제로 차량에 태운 뒤 광주시 목동 인근 야산으로 데려가 폭행하고 현금 120만원과 신용카드 1매를 빼앗아 1천800만원을 부정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는 항만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7월 7일 까지 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항만운영정보시스(PORT-MIS)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각 시스템별 고객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으로 대체적으로 높은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만족도 점수는 매우만족이 100점, 만족 75점, 보통 50점, 불만족 25점, 매우불만족 0점 등으로 구분 돼 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총 204명이 참여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이용 방법별 만족도의 경우 ‘EDI시스템’은 2009년 하반기 75점에서 2010년 상반기 74점으로 1점 하락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SP-IDC) 홈페이지’는 72점에서 76점으로 상승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지난 4월 서비스를 실시한 ‘Port-MIS 2.0’은 70점으로 다른 시스템에 비해 다소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Port-MIS조회 부분)’ 만족도는 78점으로 2009년 하반기 만족와 비교해 1점 상승 전년도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관련된 전화문의 친절도 평가는 77점으
인천남부경찰서는 21일 옛 동거녀의 아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동거녀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미성년자 약취유인 등)로 K(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남구의 옛 동거녀 J(29·여)씨 주거지 인근에서 J씨의 아들 A(7)군을 유인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J씨의 주거지 현관문을 따고 침입해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중국에서 인터넷 게임 환전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경쟁업체 직원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공갈 및 정보통신망이용등에관한법률위반 등)로 Y(3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같은 혐의로 C(34)씨를 쫓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Y씨 등은 지난 1월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중국 광저우 소재 아파트 2채를 임대해 N 인터넷게임머니 환전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면서 지난 2월 2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다른 게임머니 환전업체 직원인 S씨에게 “장사를 계속하려면 게임머니를 상납하라”고 협박, 게임머니 750조원(3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Y씨 등은 국내 문자전송사이트를 해킹해 게임머니 환전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협박 문자 메시지 20만 건을 무작위로 전송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0일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현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인천 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혼자 있던 종업원 B(19)양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고안에 있던 2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0일 공사현장에서 자재을 훔쳐 자신이 짓고 있는 펜션 공사에 사용한 혐의(절도)로 건설업자 S(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9시쯤 인천시 중구의 한 펜션 건설현장에서 벽돌 4천장 (시가 2천만원 상당)을 지게차로 실어 훔친 뒤 자신이 짓고 있는 펜션의 옹벽을 쌓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S씨는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Y(51)씨의 펜션 건설현장에 자재 관리가 허술한 점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0일 PC방에 손님으로 들어가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혐의(절도)로 A(1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8일 오후 2시쯤 인천 남동구의 한 PC방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한 뒤 옆자리에 있던 B(33)씨의 지갑과 현금 20만 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안산시내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도박판을 벌인 혐의(상습도박)로 S(31)씨 등 불법체류 인도네시아인 17명을 검거,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S씨 등은 지난 1999년 이후 고용허가제 등에 따라 국내에 입국한 뒤 불법체류하면서 안산시 원곡동의 2층짜리 주상복합건물 1층에서 일명 ‘하이로우’라는 주사위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도박장 출입문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외부인 출입을 감시했으며 일부는 위조되거나 타인 명의의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단속과정에서 안산시내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 있던 불법체류 필리핀인 9명을 추가로 검거하고, 이중 예술흥행비자(E-6)로 입국한 필리핀 여성 4명에 대해 업주의 불법고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 26명을 모두 강제 추방할 방침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0일 이용객이 폭증하는 하계 피서철 해상교통 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선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안전 대책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여는 대책회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약 18일간 하계 피서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자체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것으로 유관기관과 선사들의 추진사항에 따른 상호협조, 당부사항을 논의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책회의 내용으로는 선표 부족으로 도서지역에 잔류객이 발생치 않도록 사전에 증선, 증회운항을 실시, 최대한의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안개, 풍랑 등 기상 악화시 안전운항을 위해 각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6월 21일~7월 2일까지, 10여 일 간 여객선, 유도선, 선착장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인천해양항만청, 한국해운 조합(운항관리자)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미비한 사한 90건을 시정 조치한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특별교통대책기간 중에는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여객 폭주시 증선, 증회운항, 긴급상황 발생시 초동조치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체계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