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한국장애인 인권포럼이 주관한 ‘2010년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양경찰청이 운영하는 ‘독도지킴이(dokdo.kcg.go.kr)’ 웹 사이트를 10대 우수 사이트로 선정하고 인증마크(WA;Web Accessibillity)를 부여했다. 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913개 공공기관 사이트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웹 기술력을 갖춘 장애인 전문가들이 직접 국가표준 ‘인터넷 웹 접근성 지침 1.0’에 따른 사용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중 해양경찰청이 운영하는 독도지킴이 웹 사이트(그림)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프로그램(Screen Reader)을 적용,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 마우스를 이용하기 힘든 지체장애인도 키보드만으로도 홈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웹 접근성을 높였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이나 노인 등 인터넷 이용 취약계층이 웹 사이트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개선한 시스템이다. 장애인인권포럼은 2006년부터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웹 접근성을 평가해왔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장애인
송도컨벤시아를 위탁운영하는 인천관광공사(사장 최재근)는 ‘송도컨벤시아의 친환경 국제 LEED인증 획득’을 기념해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게일인터내셔널사와 공동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LEED인증패 제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오홍식 차장, 인천관광공사 최재근 사장, 게일인터내셔널 스탠게일(Stan Gale)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 리드인증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LEED인증패 제막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도컨벤시아는 올해 4월 아시아 컨벤션센터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친환경 건축물 등급시스템인 LEED-NC(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New Construction) 인증 등급을 획득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축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컨벤션센터로는 미국 피츠버그시의 David L. Lawrence 컨벤션센터를 포함 총17개의 시설만이 LEED인증을 받았다. 실제 송도컨벤시아는 지속가능한 장소, 물사용 효율성, 에너지 및 환경, 자재 및 재료, 실내환경 질 등 5대 LED 항목에 부합하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이
송도와 청라지구에서 총 8천469가구가 분양을 앞둬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가 높은 경쟁률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국에 부동산 침체로 미분양 사태가 일자 올 하반기에 아파트 마지막 물량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와 청라지구에 8천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송도에서 4개 단지, 5154가구가 공급되고, 청라에서는 3315가구가 분양된다. 입주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된 이유는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으려고 아파트를 대거 공급해 올해 분양하기 때문이다. 또 지난 5월 코오롱건설이 시공사로 나선 ‘더 프라우 2차’가 순위 내 공급에서 일부 물량을 결국 털어내지 못하자 대우건설이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 분양을 미룬 것도 공급 물량에 더해지고 있다. 청라지구 부동산 중계업자는 “건설사들이 하반기에는 부동산 침체가 조금 풀릴 것으로 봐 하반기 물량에 시민들이 어디에 분양을 해야할지 문의전화가 계속 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사들은 올 하반기 부동산 침체가 풀려 분양 불패신화를 이룰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더 프라우 2차’가 미분양 된 견본주택을 공개하자 3만 여명의 인파가 몰렸기 때문이다. 또
인천해양경찰서는 하계휴가(방학)기간을 이용,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특공대 바다 체험 캠프, 지원자를 모집 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양경찰 특공대 바다 체험 캠프는 올해로 8번째(제8기)를 맞아 2008년도 한국청소년 진흥센터로 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서를 취득 안전하고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제8기 바다체험 캠프’ 일정은 1차 50명을 선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2차로 50명을 선발 8월 5일부터 7일까지 각각 2박3일간 진행되고, 지원서 신청 방법은 해양경찰청 및 인천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중학생이상 성인 남·녀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고 단체지원은 입소 공유를 위해 15명 이하로 제한된다. 바다체험 캠프 주요 종목은, 자신감과 독립심,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특공사격, IBS(고무보트) 노 젓기, 레펠훈련, 바다와 갯벌을 날 수 있는 수륙양용 공기부양정 시승, 함정견학 등 9개 종목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안전한 캠프 운영을 위해 최정예 해양경찰특공대원들로 구성된 교관요원들이 참가자들과 모든 일정을 함께 하게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여행자
인천계양경찰서는 13일 수도권 지하철역 인근 공중전화에서 동전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로 H(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5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인천과 부천지역 지하철역 인근 공중전화 동전투입구를 휴지로 막은 뒤 이를 꺼내어 훔치는 수법으로 모두 1천800여 차례에 걸쳐 총 180만원 상당의 동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H씨는 또 지난달 20일 새벽시간에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인근 지하철역에서 술에 취한 P(51)씨에게 접근해 지갑을 훔치는 등 같은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3일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귀가중인 부녀자들의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C(2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23일 오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 일대에서 K(48)씨의 오토바이를 훔친뒤 이를 이용, 같은날 오후 6시쯤 주안동 주택가 골목에서 귀가중이던 S(42·여)씨의 가방을 낚아채 16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인천 남구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3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재)송도테크노파크(이하 송도TP)는 13일 송도사이언스빌리지 내 스트리트몰 랩(Lab)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스트리트몰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의 A블록과 지하 3층~10층 규모의 B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오피스텔은 1천58가구(계약면적 기준 54㎡~77㎡, 102㎡~155㎡, 149㎡~180㎡ 등 3개 군, 총 28개 타입)로 약 46%가 인기있는 소형평형으로 높은 환금성과 소액분산투자 및 연 7.7%의 수익률도 기대된다. 스트리트몰 랩 오피스텔은 우선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스트리트몰은 테크노파크역과 바로 연결 돼 송도국제도시의 초역세권과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까지 30분~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2013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글로벌캠퍼스 및 4개 국내대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약 4만 여명의 대학생이 거주 할 것으로 보여 오피스텔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는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IT/BT/NT/AT/포스코R&D센터 등 각종 연구센터에서 근무하는 연구진 5만2천명 및 상가·사무실 직원 7천여명까지 합하면
인천항만공사가 2010년도 상반기 예산조기 집행사업 결산결과 총집행액 1천317억원으로 목표액 1천192억원 대비 6.5%를 초과달성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경영기획팀에 따르면, 당초 사업비 예산 1천940억원 중 상반기 집행목표액은 1천192억원(61.4%)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목표액 대비 124억원을 초과집행 1천317억원(67.9%)의 실적을 달성해 목표대비 6.5%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항만공사의 상반기 예산조기집행은 우리나라 경제의 경기회복 추세를 공고히 하고 경제 불확실성 관리를 위한 정부의 재정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낭비 없는 건실한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과 인천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종 항만인프라 사업의 조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됐다. ‘2010년도 상반기 예산조기집행실적은 전년도 실적에 비해 집행율 5.7% 상승’(09년도 62.2% → 10년도 67.9%)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성공적인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조기발주를 위해 설계완료 시기를 상반기 단축 ▲긴급입찰제도를 시행해 당초 9~10일 걸리던 입찰소요기간을 4~5일로 앞당겼다. 항만공사는 지난해에 비해 인천신항사업 및 경인아라뱃
수도권에서 소모되는 축산물을 인천항을 통해 수입할 경우 화주기업이 부담하는 물류비용이 대폭 절감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09년도까지 연평균 9% 이상 수입량이 증가중인 소고기의 경우 늘어나는 수입량과 더불어 화주들의 운송비 절감에 대한 ‘해답’이 나왔다. 1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우리나라에 수입된 전체 소고기는 19만7천757톤(약 19만TEU)으로 대부분 부산항을 통해 수입, 육상운송을 통해 경기도에 위치한 냉동창고로 운송돼 국내 수입업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 화물을 부산에서 연안해송을 이용해 인천항을 경유, 경기도의 냉동창고까지 운송시 인천과 경기도간 육상운송비용과 하역료, 셔틀비용을 약 15.6%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항에서 냉동화물 저장관련 물류업무를 수행중인 희창씨앤에프, 인천콜드프라자, 동부, 모인노리스, 경원냉장 등의 냉동창고 업체들을 활용해 수입축산물을 보관, 전국에 판매시 최대 18.7%까지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물류비 절감이 가능한 가장 큰 원인은 육상운송 대비 최대 82%(냉동컨테이너 기준) 저렴한 연안해송의 해상운임 덕분으로 인천항과 부산항에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에 대해 미국 ABC 방송 아침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는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에 펼치고 있는 놀라운 변화를 주목했다고 12일 밝혔다. ABC 뉴스채널의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현지 시각 10일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다룬 특집 프로그램에서 송도IBD를 최첨단 IT 및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미래 도시로 소개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송도IBD 개발 사업에 대해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세계 최대의 민간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주목하며, 제 5원소,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다양한 영화 속에 담긴 미래도시가 실제적으로 구현되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유명 도시의 시설을 벤치마킹한 공원과 수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과 새로 지어진 국제학교까지 이 모든 시설들이 도보나 자전거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 도시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를 향해 지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계 최초로 굿모닝 아메리카의 메인 앵커로 발탁돼 화제가 된 주주 장(Juju Chang, 한국명 장현주)은 이번 프로그램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