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인천의 15세 이상 인구는 222만 명으로, 지난달보다는 2천명(+0.1%)이, 전년동월보다는 3만 1천명(+1.4%) 증가한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139만 7천명으로 지난달보다는 8천명(+0.6%)이, 전년동월보다는 3만 3천명(+2.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2,9%로, 전국 평균인 61.9%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7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인천의 취업자는 134만명으로, 지난달보다 1만 8천명(+1.4%)이, 전년동월보다는 4만 6천명(+3.5%) 각각 증가했다. 인천 고용률은 60.4%로, 전국 60%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한 수치다. 인천의 실업자는 5만 7천명으로 지난달보다는 1만명(-15.4%)이, 전년동월보다는 1만 3천명(-19.0%) 감소했지만 실업률은 4.1%로, 전국 3.2%보다 높게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 3천명으로 지난달보다 6천명(-0.7%)이, 전년동월보다는 2천명(-0.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09년 통계청’지역별고용조사‘결과 ‘09년 10월 인천
인천 영종대교에서 노오지JCT까지 이르는 13.7Km구간에 대해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가 실시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포장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아스팔트재포장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포장공사는 G20 서울정상회의 및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귀빈 및 관광객들의 한국에 대한 첫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차량을 이용해 도로 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으나, 쾌적한 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전체 40.2km 구간 중 재포장 주기에 도달한 일반 아스팔트 구간인 영종대교에서 노오지JCT까지 13.7km 구간에 대해 재포장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재포장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심야시간대에 4차로중 2차로씩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 중에는 안전표지판과 야간조명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이용객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인천남동경찰서는 10일 새벽시간에 비어있는 화원에 침입해 분재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C(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4시쯤 인천시 남동구 S(51)씨가 운영하는 화원에 침입, 25만원 상당의 분재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총8차례에 걸쳐 모두 800만원 상당의 분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9일 회의실에서 관내 설비관련 전문보수 업체(4개)와 인천항 갑문시설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인천항의 안전한 선박입출항 지원과 관련, 최근 갑문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과정에서 갑문운영 노하우는 충분히 집적돼 있으나 노후화 되고 있는 갑문설비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인천항으로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갑문의 필수설비 및 갑문제어용 자동화설비 등 관련 4개 업체 대표자와 손을 잡았다. 공사에 따르면 갑문 주요설비의 결함 발생시 외부전문가의 기술협조와 신속한 대체장비의 투입 등을 협력해 인천항 갑문의 비상 대응력이 강화됐으며 앞으로 갑문운영에 관한 최고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관문인 갑문시설이 연중무휴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천항만공사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갑문운영서비스 제공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갑문은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5만 톤급과 1만 톤급 2개의 갑거(도크)에 각각 갑문 4련과 부대시설이 지난 1974년 설
옹진군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행정의 만족도와 저탄소 녹색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 시행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해 시행해 오던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이어 면 민원사무(21건)까지 확대 실시해 모든 민원의 처리는 최대한 민원인의 입장에서 처리한다는 취지로 민원처리 기간을 법정처리일자보다 최대 50% 이상 단축 추진하게 됐다. 단축계획은 간부회의와 실무부서간 세부사항에 대한 내부 토론을 거쳐 진정성 민원과 즉결민원을 제외한 3일이상 유기한 민원 362종중 현장 확인과 상급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로 인해처리기간 단축이 어려운 38종의 민원을 제외한 324종(89.58%)을 선정 단축 운영하게 됐다. 옹진군 민원관계자는 “민원을 신속하고 빠르게 처리함으로써 교통이 불편한 섬 주민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투명하고 깨끗한 군정, 다가가는 민원행정의 실현으로 군 행정 전반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단축대상에서 제외된 민원과 목표보다 단축기간이 짧게 계획된 민원에 대해서도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처리기간을 지속적으로 단축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부터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완공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도시체험관인 투모로우시티 광장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전 전 경기를 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3300㎡ 규모의 투모로우시티 광장에는 120인치짜리 대형 디지털 아트전용 전광판이 설치된다. 이번 행사는 투모로우시티내 1천평이 넘는 광장에 설치된 120인치 대형 디지털 아트전용 전광판과 웅장한 사운드가 포함된 설비를 활용함으로써 더욱 생동감 있는 중계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인천시민들의 응원열기를 한층 북돋을 전망이다. 지난해 송도내에 완공된 투모로우시티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돼 유무선포탈 및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연결하는 엑서스 프리스페이스를 조성함과 동시에 세계 최초로 구현되는 AR가상현실과 도시모형이 접목되는 미래도시관, GPS 기반의 실내 위치 서비스 및 네트워크 기반의 위치기반 서비스, 로봇을 통한 서비스 및 건축물에 접목된 디지털아키텍처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시설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응원전을 계기로 송도 국제도시의 복합문화공간인 투모로우 시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향후에 시민들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
옹진군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69개 간이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2천6백만원을 들여 유지관리 민간위탁용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질분야에 전문성이 있으며 시설물 유지관리에 경험이 있는 상수도 유지관리 전문업체와 위탁용역 계약을 체결해 취수시설,배수시설,염소소독시설의 유지관리 및 점검, 저수조 청소 및 주변환경 위생관리, 수질모니터링,마을상수도 DB자료 보완 등을 시행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청, 한국무역협회 등과 공동으로 포트세일즈단을 구성,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동남아시아 지역 국외합동 포트마케팅’을 추진중이다. 9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포트마케팅의 주요 목적은 2009년 기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중 15%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극동아시아 지역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선사와 잠재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천항 홍보설명회 개최 및 배후단지 투자환경 소개’를 통해 인천항의 물동량 확보를 위함이다. 인천항 포트세일즈단은 동남아 지역과 인천항간 신규화주 및 물류기업 발굴을 통한 물동량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적달성을 위해 현지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 설명회를 2회 개최해 인천항과 인천시의 개발계획과 물류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현지의 유력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천항 유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포트세일즈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시와 연계해 인천항과 자카르타항간 운항중인 선사들로 하여금 보다 편리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물동량 창출에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협약(MOU)을 10일에 체결할 예정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내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불법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한 혐의(사행행위등 규제 및 처벌특례법 위반)로 보따리상 김모(3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녀 말부터 한중 국제여객선 S호(1만2천34톤) 선내 휴게실에 불법 사행성 게임기인 ‘바다이야기’ 30대를 설치해 놓고,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보따리 상인들을 상대로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여객선 소유주로부터 선내 휴게실을 임차한 중국인 이모(64)씨로부터 월급을 받고 도박장을 대신 운영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지난 3월 인천항과 중국 잉커우(營口)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내에서 불법 도박장을 처음 적발한 데 이어 다른 국제여객선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던 중 김씨가 운영하는 도박장을 적발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 김씨를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며, 국제여객선에서 상습적인 도박 행위로 인해 국격이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인천항을 기점으로 국제항에 취항하는 전 국제 여객선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나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인천항만 관련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총 28억원 규모의 ‘2010년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한다. 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역대 최대규모인 28억원(전년대비 5억원 증가)의 인센티브 지급을 추진해 인천 항만물류업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항만공사는 인천항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로 4년째 추진되고 있는 인센티브를 통해 인천지역 항만물류업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산정을 통해 선사, 포워더, 중소화주, 보세창고, 연안해운 등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항의 역대최고의 인센티브 산정을 위해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 및 저탄소 녹색물류 성장달성’이라는 공사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정확한 인센티브 산정을 위한 세밀한 통계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했던 인센티브 지급계산 방법도 개선돼 포워더·화주·보세창고 인센티브의 지급계산 방법을 종전 처리순위별 계산에서 전년대비 증가율로 개선, 인천항 물동량 증가세에 탄력을 더하게 된다. 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몇 년 후에는 인천신항의 개장으로 황해권 중심항만을 뛰어넘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