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성숙 후보(광역시의원 남구 제2선거구)가 주안뉴타운 지구의 교육 문제 해결에 나섰다. 김 후보는 28일 인천시와 교육청을 방문해 주안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 중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학교 이전 시 단 한명의 학생도 수업에 지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뉴타운 지구 내 주민들은 주안 뉴타운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과 각종 외부 시설 유치를 통한 주민복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무엇보다 중요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문제는 교육여건 개선이다. 또 뉴타운사업을 추진하면서 혹시 아이들의 학업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시정비 사업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인천시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촉진지구 결정 안 심의를 통과한 주안뉴타운 사업은 전체 면적이 127만4천169m²규모로 16개 구역으로 나눠 상업지역과 주거지로 개발된다. 계획 인구는 4만7천219명으로 확정돼 현재보다 20%가량 늘어난다.
인천연수경찰서는 30일 우편함의 출입문 열쇠를 이용해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K(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10일 오전10시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S(28)씨의 집 우편함에 있던 출입문 열쇠를 이용해 침입, 디지털카메라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하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5공구 내에 건립되는 인하대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인하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5공구내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오는 2020년까지 완공하기로 하고 사업대상 부지인 22만5060㎡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6월 중에 체결하고 2019년까지 3단계에 걸쳐 토지를 분할매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하대의 송도국제도시 내 제2캠퍼스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인하대는 토지매입과 함께 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건축 인허가, 공사착수 단계 등을 거쳐 늦어도 2014년 3월 1단계 개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본수 인하대 총장은 “향후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송도국제도시가 동북아 최고수준의 교육·연구단지가 되도록 돕는 것이 인천시와 인하대가 동반 성장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홍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인하대 송도지식산업복합단지가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지식서비스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글로벌 인재양성
해양경찰청 외사과는 27일 국내 중고자동차의 제작연도를 속여 외국으로 수출한 혐의(공문서 위조 등)로 몽골인 A씨(36)를 구속했다. 해경은 또 A씨의 누나인 B씨(40)와 이들의 범행을 도운매매업자 C씨(47)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7월부터 최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제작 연식이 10년 넘은 국내 노후 차량 83대의 주행거리와 관련 서류를 꾸며 불법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결과 카자흐스탄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 중고차를 비싼 값에 팔기 위해 500여 만원 가량 하는 중고·대포 차량의 연식을 속여 700만~800만원에 파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7일 6.2 지방선거 출마자 유세차량을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C(23)씨를 불구속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26일 오전 4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주택가 인근에 세워둔 모 정당 구의원 후보자의 유세트럭 위 간판을 부수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C씨는 후보와 정당과 관련없이 술에 취한 채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의뢰인으로부터 돈을 받고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및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심부름센터 운영자 C(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C씨를 도와 개인 인적사항과 주소 등의 정보를 조회해준 이동통신사 대리점 직원 S(48)씨 등 3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2008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인터넷에 심부름센터 사이트를 개설해 불륜현장을 채증하고 주소, 휴대전화번호 등을 알려주는 대가로 의뢰인 33명으로부터 건당 3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씩을 받아 총 1억8천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25일 공사현장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P(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K(43)씨 등 3명을 업무상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3시40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신축빌라 공사현장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1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훔치는 등 같은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9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5일 체육회에서 우수선수에게 지급하는 선수유치비와 육성비를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인천의 모 대학사격팀 감독 H(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인천시체육회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L(22)씨 등 선수 4명의 몫으로 지급한 우수선수 유치비와 육성비 2천600만원을 자신이 관리한 선수 명의 통장으로 송금받아 임의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H씨는 경찰조사에서 “개인 목적이 아닌 공적 용도로 지원금을 썼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는 25일 국적선사인 남성해운의 한-일간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인천항을 기점으로 신규 개설됐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개시되는 서비스는 지난 2월 양해해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일본향 정기 ‘컨’노선으로, 남성해운의 GLORY STAR호 (3천998DWT, 342TEU급)가 주 1항차 운항되며 인천항을 출발해 부산-이요미시마-히로시마-이와쿠니를 거쳐 부산항에 돌아오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인천-일본간 수출입 화물 처리가 주된 목적으로써 특히 2010년도 3월부터 부산-베트남간 운항중인 KVS(Korea Vietnam Service)와 부산 T/S로 연결되어 인천↔일본↔베트남·태국을 연결하는 광역서비스가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인천항과 일본, 동남아를 잇는 Intra-Asia 서비스가 한층 강화됨과 동시에 매 항차당 수입수출을 포함해 약 150TEU, 연간 약 4천800TEU의 물동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항로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수출물량이 추가적으로 유치된다면 내년도(2011년)에는 7천800TEU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서해 특정해역 및 연안해역에서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긴급 상황 발생시 경비함정의 대응을 위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신예 경비함정인 3008함 등 11척, 223 명의 경찰관이 참가, 해상 기동항해술과 대테러훈련, 외국 선박 해상검문검색,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훈련, 다수 인명구조훈련 등 각종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들어진 매뉴얼에 따라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해상종합 훈련은 인천해역 치안현장 특성에 걸맞는 실질적인 맞춤형 훈련 시나리오를 구축, 훈련으로 서해특정해역에서의 긴급 상황 발생시 어업인과 바다 종사자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비함정에 탑재된 최첨단 중요장비의 효율적인 훈영 등을 통해 강력한 해양주권수호 및 대형 해난사고 대처 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훈련에 참여하는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은 “훈련은 실전 같이, 실전은 훈련같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강도 높게 실시,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 빈틈없이 해양주권수호의 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