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4일 지역 산업현장 수요와 이공계 교육 간의 양적 질적 불일치를 해소하고 청년실업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신재생 및 고효율 에너지기기 관련 전문설계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신청자격은 197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이공계 대학졸업자(전문대, 대학원 졸업자 포함)로 신재생 및 에너지 기기에 대한 관심과 경력을 지닌 미취업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관련분야 수상 경력이나 자격증을 보유한 자, 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 2년 이상 장기실업자, 장애 또는 여성의 경우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다만 정부 실업대책 지원금을 수혜 중이거나 동일한 사업에 참여, 연수수당을 지급받은 경우 4대 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경우 대학원 재학 중인 경우에 대해서는 제한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국비 무료교육 대상으로 16주 동안 직장인으로 지녀야 할 소양과 신재생 에너지기기 전문설계기술 과정을 거친 후, 9주 동안 관련 기업에 배치되어 현장실무 연수를 받게 된다. (재)송도테크노파크는 실무교육과 현장연수 지원을 위해 연수기간동안 교육생 1인당 총 44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지구내 LH 휴먼시아 국민임대 총 882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29㎡ 232가구와 전용면적 36㎡ 246가구, 46㎡ 220가구, 51㎡ 184가구로 2011년 입주예정이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면적 29㎡(공급면적 45㎡)이 1천310만원에 9만5천원, 전용면적 36㎡(공급면적 56㎡)이 1천545만원에 15만원, 전용면적 46㎡(공급면적 71㎡)이 2천402만원에 19만5천원, 전용면적 51㎡(공급면적 79㎡)이 3천129만원에 22만원으로 동일평형 시중 전세가의 58%∼76%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가구주(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가구원 전원이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입주시까지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의 가구주)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이하의 자(4인가구 기준 월 평균 296만380원 이하)로서 자산보유기준(토지 개별공시지가 기준 7천320만원) 이하인 자이며 20세 이상의 가구주만 신청가능하다. 최초 임대차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 관계법령에서 정한 입주자격을 충촉하는 자에 한해 2년
천안함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수색 작업이 사고해역의 기상악화로 중단된 가운데 천안함 침몰 일주일째인 1일 오전 9시부터 침몰된 선체에 대한 수중 수색이 다시 시도됐으나 강풍과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로 2일째 실종자 구조·탐색을 하지 못하는 등 선체 내부 진입에 실패했다. 해군과 해경은 실종자 수색에 진전이 없자 그물로 바닥 밑바닥을 흝으며 어획하는 쌍끌이 기선 저인망을 수색작업에 투입하기로 했다.▶관련기사 7면 군은 이날 조류가 약해져 잠수가 허용되는 정조시간은 함미 침몰해역이 오전 9시50분, 오후 3시50분, 오후 9시50분, 함수 침몰해역은 오전 9시50분, 오후 4시18분, 오후 9시50분에 수색작업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사고해역의 수중 시야가 짧고 유속이 빨라 잠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해경은 천안함 침몰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해상탐색 작업을 1일 오전 6시30분부터 3천t급 3008함과 500t급 503함을 비롯한 경비함정 4척과 방제정 3척, 헬기 1대를 투입해 실종자 탐색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백령도 근해는 현재 안개가 짙게 끼어 시정거리가 80m에 불과하고 초속 2.2m의 북서풍이 불고 파도
인천서부경찰서는 1일 자신이 일했던 공장에 침입해 차량 및 공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S(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2월 22일 새벽 2시30분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의 자신이 일했던 공장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문을 따고 침입, L(48)씨 소유의 차량과 건축 공구 등 1천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일 온라인 게임 계정 판매를 가장해 4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J(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자신의 집에서 인터텟을 이용, P(27)씨 등이 한 인터넷 게임아이템 중계사이트에 L게임 계정을 구입하고 싶다고 올린 글을 보고 이들에게 접근, 저렴하게 계정을 판매한다고 속여 P씨에게 6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437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5일부터 신규로 주택보증을 이용,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서민층과 친환경주택사업자 및 지방소재 중소주택건설사를 대상으로 대폭적인 보증료율 인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증료율 인하를 통해 연소득 3천만원 이하 근로자·서민 및 저소득영세민은 전세자금보증 이용시 보증료가 최대 33%에서 최소 25% 인하된다. 또 친환경주택사업자 및 지방소재 중소주택건설사는 최대 19%에서 최소 13% 인하된다. 이와 함께 HF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주택의 수분양자 또는 전세계약자가 집단승인 방식으로 중도금보증 또는 전세자금보증을 받을 경우 보증료율을 최대 60%에서 최소 25%까지 인하된다. 보증료 인하 관련 업무제휴협약기관은 현재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 곳뿐이며 향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HF는 이번 보증료율 인하를 통해 올해 중으로 서민층 등을 대상으로 전세자금보증 이용가구 17만6천가구에 37억7천만원 등 전체적으로 47억원의 보증료를 인하해 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10대 명품도시 도약 ‘초읽기’ 인천을 국제 비즈니스의 전진기지로 선정, 국제도시로서 최적의 경제활동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장소를 인천경제자유구역이라 한다. 하지만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우리 경제에 미칠 많은 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오는 3일로 임기를 다하는 이헌석 청장을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갖는 동북아 비즈니스의 핵심 도시로서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객관적으로 조망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이헌석 청장은 임기 중에 혼신을 다한 노력파로 각 계층에서 인정을 받을 정도로 호평이 높다. 이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에 각 지구가 갖는 특색을 현실화 속으로 이끌어 왔다. 인천지역의 경제자유구역은 송도지구에 첨단지식의 국제도시와 영종지구 공항과 항만의 물류도시, 청라지구 레저와 스포츠의 관광도시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인천의 미래를 버즈 두바이를 비롯한 첨단 빌딩으로 무장한 국제도시 신공항과 제벨알리 항을 통한 아랍의 허브 역할을 하는 물류도시 버즈알 아랍, 팜 아일랜드 프로젝트 등 레저와 관광의 도시를 2단계 사업기간인 오는 2014년까지 외자유치 총력전이 예고돼 있다. 지난해
(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1일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 및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미취업생의 경제활동 참여와 고용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차세대 자동차부품 품질향상 전문인력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신청자격은 2011년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대학졸업자, 자동차부품 관련분야 경력 또는 관심을 갖고 있는 고졸이상의 학력 소유자와 취업준비자 등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국비 무료교육 대상으로 12주 동안 직장인으로 지녀야 할 소양과 자동차 부품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기술과정을 거친 후 5주 동안 자동차 관련 기업에 배치돼 현장실무 연수를 받게 된다. 또 교육 수료생은 (재)송도테크노파크와 유관기관, 자동차 관련 기업, 전문가 간의 상시적인 취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재)송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와 취업설명회를 연계, 연수생의 취업기반을 확대하고 고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송도테크노파크는 인천 전략산업인 자동차산업을 특화, ‘차세대 자동차부품 품질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제안하고 지난달 2일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와 사업협약
백령도 인근 해상에 침몰한 천안함의 실종자 탐색 구조작업 6일째인 31일 기상악화로 작업이 일시 중단되면서 이날도 선체진입을 하지 못했다.▶관련기사 3·4·7면 더욱이 2일까지 백령도 인근 해상의 파고가 점점 높아지는 등 기상악화가 이어지고 만조때 수위가 높아지는 사리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해저 수색작업의 차질이 예상된다. 군은 이날 함미와 함수 쪽에 각각 1개씩의 진입통로를 확보, 함내 진입을 시도하기 위해 조류가 약해져 잠수가 가능한 정조시간대인 오전 9시 20분, 오후 3시 20분, 오후 9시 30분 등 3차례에 걸쳐 탐색 구조작업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군 관계자는 “현지의 기상 악화로 천안함의 실종자 탐색 구조작업이 오늘 하루 일시 중단 됐다”며 “내일 기상이 좋아지면 탐색구조작업을 재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조활동 지역은 흐리고 비가내린 가운데 파고는 1.5~2.5m, 바람은 초속 8~12m, 유속은 5.6노트로 상당히 빠르고 여건이 좋지 않았다. 군은 구조방법에 대해 기상이 좋아지는대로 선체를 뚫지 않고 선실 내부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작업을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선체를 뚫는데 1주일이 소요되고 고
포스코건설이 칠레에서 총 24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플랜트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0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칠레의 민간발전사업자인 콜번사와 발전용량 4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 일괄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항구도시 코로넬에 건설하는 발전소로 계약금은 7억 달러(한화 약 7천700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3개월로 발전소는 산타마리아 Ⅱ(Santa Maria Ⅱ)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6년 칠레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2007년 캄피체와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에 이어 이번 계약까지 칠레에서만 총 24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플랜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