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이헌석 장은 구랍 30일 “오는 2014년까지로 예정된 2단계 사업기간동안 국제업무단지와 랜드마크시티, 영종하늘도시, 밀라노디자인시티, 영종브로드웨이, 운복복합레저단지, 청라지구 개발사업 등을 철저하게 준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2010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올해가 연세대 국제화복합단지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가 부분 개교하는 해인 만큼 이들 대학과 첨단산업이 연계돼 지식기반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IT융합밸리, 바이오메디파크, 사이언스빌리지, 영종Aviation cluster, 청라 Vehicle cluster 개발과 함께 테넌트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U-기반시설 건설을 비롯한 U-city 건설, 생활폐기물자동집하시설, 도심속 올레물길 등 Eco-city 개발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선순환 경제를 이룰 수 있도록 예산의 조기 집행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헌석 청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송도3교와 지식단지진입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인천세계도시축전 전에 완료하고 인천대교와 송도센트럴공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는 구랍 30일 해양경찰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김덕일 지방해양항만청장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민간 자율구조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예 300톤급 중형경비함정인 해우리 12호의 취역식을 거행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취역한 해우리 12호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 18일까지 약 2년여에 걸쳐 총 건조비 179억여원을 투입, 경남 거제 대우조선소(주)에서 건조했다. 주요제원은 전장57m, 폭8.5m, 속력 35노트(시속 약65km), 최대 항속거리 약 2000해리이며 바닷물을 빨아 들여 뿜어내는 힘으로 추진되는 최신 워터제트 분사장치를 장착, 해상에서 초고속 항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무장은 20mm 자동 발칸포 1문과 50중기 1문을 탑재, 발칸포는 포별 분당 3천발을 발포하는 등 우리 해양주권수호임무에 강력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경비함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312 경비함정은 항공기와 유사한 함정 조종실에 자동 항법장치가 장착돼 안개가 많이 낀 날씨나 야간 물표식별이 가능한 열상 카메라 장비 등 세계 최고 수순의 우리나라 IT 기술이 집적된 전천후 경비함정”이라며 &l
● IFEZ의 6년과 2010년 비전 특집-인천경제자유구역 새해 이렇게 달라진다 ¶이 땅에 씌어지는 창해상전(滄海桑田)의 신화¶고밀도·집적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다. 새천년 벽두 10년 동안 세계경제는 IT 버블의 붕괴와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의 부상, 뉴 골디락스(Goldilocks)의 호황기를 거쳐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격변의 시기를 지나왔다. 최근 금(Gold)은 물론 세계증시가 빠른 속도로 급등하고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벌써 혹자는 글로벌 위기 이후를 논하지만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 할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도시 건설’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첫 삽을 뜬지도 6년이 흘렀다. 그동안 바다를 매립하고 미개발지를 개발하며 기본 인프라 시설을 구축, 도시 활성화를 추진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온 이헌석 청장을 만나 2010년 경인년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IFEZ는 지난해 인천대교와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컨벤시아, 중앙
한국과 대만의 선박회사가 인천과 세계 최대 생산기지인 중국 및 홍콩, 성장 잠재력이 높은 태국을 오가는 컨테이너선 신규 항로를 개설했다. 29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대만 선사인 TS-Line과 국적 선사인 고려해운은 지난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인천항을 기점으로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역내를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항로에 3척의 배를 투입하기로 했다. 인천항을 출발해 칭다오~상하이~닝보(이상 중국)~홍콩~람차방~방콕(이상 태국)~홍콩~샤먼(중국)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로에 TS-Line 1천700TEU급 2척과 고려해운 1천687TEU급 1척이 투입된다. 이번 항로 개설로 인천항 직항을 통해 홍콩, 태국 등 수출입 화물과 남중국 T/S물량을 처리함으로써 인천항과 동남아를 잇는 아시아 역내 서비스의 다변화가 가능하게 됐다. IPA 관계자는 “항로 개설로 아시아 역내 수송서비스가 다변화하고 수도권 수출입 및 남중국 환적화물을 대거 유치해 연간 1만5천TEU의 물동량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인천항의 컨테이너선 정기 항로는 올해 개설된 7개를 포함, 모두 37개로 늘어났다.
29일 새벽 인천 부평에서 40대 여자가 노상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부평시장 내에서 A씨(40·여)가 가슴 부위를 흉기에 찔린 채 엎드려 있는 것을 주변 상인과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사망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50분뒤인 새벽 3시14분쯤 끝내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전날 밤 송년 모임에 참석하고 밤늦게 귀가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현장에서 A씨의 가방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현장 주변 CCTV에 찍힌 B(23)씨 2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이날 오후 6시20분쯤 인천 중구의 한 PC방에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A씨의 정확한 사인과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9일 서해상에서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 불법조업중인 중국어선 1척을 나포 인천항에 압송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 어선은 중국 산동 선적 저인망 어선 노영어 9606(20톤급 승선원5명)호로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을 약 6.9해리(약12.7km) 침범한 인천시 옹진군 소재 대청도 남서방 약40해리 해상에서 저인망 어구를 투망, 불법조업을 한 혐의다. 해경은 나포된 중국 어선을 인천항으로 압송, 중국 어선에 설치된 위성항법장치인 GPS 위치 기록과 조업장면 사진, 범칙어획물(잡어 약 100kg)을 증거로 조사한 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9일 2009년 기축년 한 해를 정리하며 ‘2009년 IFEZ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IFEZ가 선정한 10대 뉴스는 IFEZ 1단계 사업 마무리, 송도글로벌캠퍼스 착공,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개통, 투모로우시티 준공, 송도센트럴파크 준공, 밀라노 디자인시티 트리엔날레관 개관, 인천대교 준공,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적 개최, 서울대 병원 및 존스홉킨스와 국제병원 설립 양해각서(MOU) 체결, GE 글로벌 헬스 R&D 센터 건립 등 10건이다. 1. IFEZ 1단계 사업 마무리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3년부터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많은 기반시설이 조성되는 등 2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 안팎의 평가다. IFEZ 관계자는 “2단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글로벌 시티와 컴팩,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도시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며 “미국의 CNN 특집방송 등 개발상이 국내외에 많이 소개돼 인천과 IFEZ의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1단계 기간이었다&rdquo
인천 부평경찰서는 29일 승합차량과 찜질방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L(17)군을 구속하고, P(19)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군 등은 지난 9월 1일 새벽 3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산곡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K(51)씨의 승합차량에서 현금 2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9월 1일부터 최근까지 인천 일대를 돌며 승합차량과 찜질방에서 6차례에 걸쳐 총 350만원 상당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교육愛 희망愛 백년대계 세운다 민선 4기 출범 이후 옹진군 조윤길 군수는 역동적으로 군정을 운영한 결과 어느 지역보다 주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교육정책 분야에 있어 몇 가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옹진군 교육분야 추진 성과와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옹진군은 올해 교육사업 추진의 방향을 선진화된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으로 정하고 각종 교육시책을 추진했다. 이는 도서지역 여건상 관내 우수학생의 전출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조 군수의 학생 유치와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시책 추진에 따른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열악한 교육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확대와 옹진 외국어교실 지속추진, 옹진군 장학재단 활성화, 숙명여대 특례입학 협정 등 학생 유치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교육정책의 싱크탱크인 교육진흥협의회를 마련, 민·관·학이 함께 협력 체제를 구성, 학부모 등 교육관련 대표자들과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을 추진해 나가도록 제도적 장
인천 연수경찰서는 28일 과다한 채무를 비관해 자신의 집 안방에 화덕을 놓고 숯불을 피워 가족과 동반 자살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미수 등)로 K(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2월 7일 새벽 3시쯤 인천 연수구 옥련동 모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부인K(42)씨와 자녀 2명이 잠든 동안 화덕 3개에 숯불을 피워 동반자살시도 하던 중 부인 K씨가 깨어나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최근 자신의 운영하는 옷가게 운영이 잘안되자 폐업하고 억대의 빚을 진 것을 비관해 오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