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21일 화물차량에서 공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K(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를 사들인 장물업자 K(40·여) 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1월 28일 낮 12시 20분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 모 농장에 납품을 위해 정차 돼 있던 Y(50)씨의 소유 1t 화물 차량에서 3천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1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연구한 IFEZ 개발계획 재정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기존 경제자유구역의 재정비와 경제자유구역확대 방안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개발계획 재정비용역은 IFEZ의 1단계 개발사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 실적 및 개발계획을 재조명하고 향후 개발사업의 단계별 계획(2단계:~2014년, 3단계:~2020년)의 개발전략수립 및 경제자유구역의 확대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송도지구의 경우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조류대체서식지의 확대로 변경이 불가피해진 송도 11공구에 대해 조류대체서식지를 이용한 친수공간조성 및 어메너티를 활용한 송도국제도시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 송도지구 11공구의 인구계획은 토지이용계획상 주거용지가 143.5만㎡에서 136.5만㎡로 7만㎡가 감소됐으나 도시공동화 방지 및 자족도시기능 확보를 위해 기존 인접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5,7공구)의 용적율 수준으로 현실화함에 따라 당초 3만5천명에서 6만9천명으로 인구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11공구내 신항진입도로의 선형을 지하로 만들어 화물차 통행으로 인한 11공구의 도시기능 단절과 토지활용가치 하락,
송도테크노파크는 오는 23일 오후 3시 개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09 인천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구축 성과활용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의 전략산업인 자동차산업의 효일적인 발전방향을 도출, 인천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부품기업의 연구개발과 설계, 생산, 시험 및 품질관리 분야의 실무자와 관련 기업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설명회는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병수 본부장이 ‘그린카 및 기술개발사업 동향’을 주제로 최근의 자동차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송도테크노파크 정남훈 자동차부품기술센터장이 ‘성과활용사업의 기업지원 내용’을 소개한다. 한편 시는 청라지구에 완성차 성능시험장 및 R&D센터, KD센터를 갖춘 GM DAT와 지역 내 부품기업을 연계하는 첨단산업단지(IHP: lncheon Hightechpark)를 구축하는 등 동북아 첨단자동차부품 연구개발 및 공급기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옹진군 대이작도 주변 해역 생태계보전지역 제2차 해양보호구역 관리위원회가 21일 옹진군청에서 개최됐다. 군 회의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최현모 부군수를 포함, 모두 11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 2009년 사업에 대한 총평과 내년 사업시행 방향을 결정했다. 해양보호구역 관리위원회는 위원회 조례개정 절차를 걸쳐 지난해 4월에 구성된 위원회로 보호구역 주민 6인과 교수 1명, 연구원 1명, 공무원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전, 운영을 위한 사업대상 선정 및 사업방향이 결정하고 있다.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내년도 자월면 승봉도에 설치되는 해양보호구역 탐방로 설치를 비롯, 수산종묘매입방류와 홍보물제작, 안내입간판 설치 등 5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이 결정됐다”며 “이에 따라 2011년 국토해양부 예산 신청을 위한 대상사업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현재 자월면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승봉도 및 인근 무인도서를 지난 2003년 12월 전 해양수산부 고시로 지정돼 해양환경 파괴 요인으로부터 보호·관리하고 있다.
옹진군의회는 지난 18일 제137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주)원광인바이로텍에서 영흥면에 설치코자 추진 중인 폐기물 최종처리시설에 반대하는 ‘영흥면 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백종빈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영흥면 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 반대 결의안’에 따르면 (주)원광인바이로텍에서 추진 중인 영흥면 폐기물 최종처리시설은 영흥면 외리 248-1번지 14만9천776㎡를 대상지로 내년부터 15년간 폐기물을 매립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 제출을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군의회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보유한 수도권 제일의 청정 관광지역인 영흥면에 폐기물 최종처리시설이 들어설 경우, 지하매립지에서 지하수 및 해수로 배출되는 독성 강한 산업폐기물 침출수로 인해 심각한 해양오염이 우려되고 그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과 아울러 폐기물 운반 차량이 주택가 도로변으로 이동시 소음과 악취에 따른 주민 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천지역의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된 수산종묘배양연구소가 사업 대상지의 근거리에 인접하고 있어 소음, 침출수로 인한 해양 오염 등으로 연구활동을 저해하는 등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의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객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인천항만청이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항만이용자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자체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이번 고객만족도조사에서는 총 128명이 참여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이용 방법별로 100점 환산 시 ‘EDI시스템’은 상반기 72점에서 하반기 75점으로 3점 상승했다, 또한 민원처리용 PC(PORT-MIS)’는 67점에서 78점으로 11점 상승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SP-IDC) 홈페이지’는 73점에서 72점으로 1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PORT-MIS조회 부분)’ 만족도는 지난 8월 개편 결과 71점에서 77점으로 6점 상승했으며 PORT-MIS와 EDI에 관련한 전화문의 친절도 평가에서는 72점으로 대체로 높게 조사됐다.
지식경제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GE헬스케어,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BRC)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내년부터 5년간 4천130만달러(495억원)를 투자해 ‘GE 글로벌 U(유비쿼터스)-헬스 연구개발센터’를 설립, 운영하기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센터를 통해 향후 GE의 20억달러(2조4천억원) 규모의 세계적 헬스케어 IT 사업을 위한 신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IFEZ와 GE헬스케어, 그리고 BRC는 해당 센터를 향후 선진 헬스케어 IT 솔루션 개발을 위한 장소로 사용할 방침이다. 최신 응용연구기술이 적용될 각각의 솔루션은 의료사고와 약물유해사례 감소를 통한 현저한 의료비용절감을 목표와 향후 센터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개발될 솔루션의 수혜지가 될 예정으로 협약에 근거하여 각각의 새로운 솔루션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적용될 예정이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 그리고 한국 기업간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라며 “‘아시아 최초로 GE 글로벌 U-헬스 연구개발센터’를 송도에 설립하는 것은 인천경
인천본부세관은 관세행정 절차 내용을 바로 알지 못해 과태료를 부과 받는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세행정 질서벌의 총람서인 ‘관세행정 과태료(과징금) All Guide Book’을 발간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관세행정 집행과정에서 세관장이 부과하는 행정질서벌은 관세법, 대외무역법 등 총7개 법령, 108 종류에 달해 해당 규정을 기업 실무자가 바로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All Guide Book은 모든 종류의 과태료와 과징금 근거 법령,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습득한 예방법 및 참고자료도 함께 수록, 이번 책자를 수출입업체에 배포하고 인천세관 홈페이지에도 게시 기업 및 세관 실무자가 언제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책자의 발간으로 올 한 해 동안 부과된 6천500건(약34억원)의 행정질서벌을 대폭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태료 부과로 인한 기업 및 행정절차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기업들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적기에 원자재 등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인천항의 통관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기
인천남동경찰서는 17일 화물차량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Y(43)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9월 16일 오후 11시쯤 인천 남동구 고잔동 모 회사 주자장에 담을 넘어 들어가 출입구 자물쇠를 도구를 이용해 절단한 후 키를 꽃아둔 채 세워둔 화물차량을 훔친 혐의다.
인천부평경찰서는 17일 새벽시간대 혼자 걸어가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회사원 P(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1월 22일 새벽 0시3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S(50·여)씨를 골목으로 끌고 가 양손을 묶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인천일대 돌며 총 5차례에 걸쳐 여성 5명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P씨는 동종전과로 구속됐다가 풀려난 지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