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옹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진도 주둔 해군 ‘옹진함’ 장병들이, 지난 21일 관내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장애우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옹진함’장병들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옹진군과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고, 군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옹진군 영흥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시설인 “해피타운”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쳤다. ‘옹진함’ 장병들은 오전에 장애인의 청결을 위한 청소 및 제초작업, 목욕 등의 봉사활동과 오후엔 야외활동 시간이 적은 장애우들에게 산악등반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을 가졌다. 또한,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피타운의 사회복지사는 “장애우들이 해군장병들 덕분에 더욱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게 되었다”며, “더욱이 야외할동을 진행하는 동안 원생들의 얼굴이 한결 더 밝아진 것 같다”며 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 직원들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벽지도배, 장판교체, 청소 등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도우미로 나섰다. 지난 22일 포스코건설 인천사무소 이형규 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연수구 동춘동에서 홀로 거주하는 이순례(가명, 67세) 어르신과 김귀남(가명, 71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 낡고 색 바랜 장판과 칙칙한 도배지를 산뜻한 벽지로 바꾸는 도배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받은 이순례 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 수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새집처럼 말끔해지고 밝아졌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까지 연수구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 장애인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3가정씩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비쿼터스 도시협회가 주관하는 ‘2009 U-City국제컨퍼런스’가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중인 오는 27일 ~28일양일간에 거쳐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A·B홀에서 개최된다. 민간차원에서의 U-City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는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가 미래의 행복한 인류의 삶과 미래도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인천 세계도시축전의 취지에 부합해 U-City를 통한 미래도시상과 신도시와 도시재생의 상생개발모델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금년에는 U-City개념을 기반으로 한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에 대한 주요 이슈를 제기, 이에 대한 추진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하게 된다. 또한, 그린 IT와 U-City관련 R&D, 비즈니스 및 서비스모델 등에 대한 사례와 해외 진출전략, 정책 및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 기조연사로 특별 초청된 미국 하버드대학교 디자인스쿨의 Spiro Pollalis 교수는 디지털 아키텍쳐의 창시자로, 한국의 U-City에 대한 이해가 깊은 세계적인 석학이다. Pollalis교수는 유비쿼터스도시 계획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다. 정부 세션에서는 국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관람시간이 평일은 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헌석)은 10월 25일까지 행사하는 도시축전과 연계해 IFEZ Vision 21 홍보관을 토·일요일에도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시축전과 연계해 지난 6. 15일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의 관람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했던 것을 주말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더 연장 개방한다. 주말의 운영기간은 지난 8월 16일부터 시작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끝나는 10월 25일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방문한 주요 인사로는 한승수 국무총리,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엄기영 MBC 사장, 고건 前총리, 국무차장, 주한 핀란드 대사, 스위스 대사, UN ESCAP 등이 방문했으며 지금까지 3만9,175명이 방문 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청 관계자는 “도시축전기간 동안 7백만명의 관광객 등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축전 기간동안 VIP, 잠재적 투자자, 언론기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시민들에게 도시축전,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의 미래상을 적극 홍보해 관람객에게 긍정적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알 수 있고 재테크 강의도 들을 수 있는 대특강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헌석)은 오는 26일 오후 2~5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 볼룸에서 ‘경제위기 극복 대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등 국제 행사 개최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널리 알리고 IFEZ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IFEZ 허영수 공보담당관이 IFEZ 지구별 주요 사업 안내와 개발전략 등 ‘IFEZ 주요 사업 소개와 비전’에 대해 강의한다. IFEZ 관계자는 “이번 대특강은 시민들에게 IFEZ와 인천 세계도시축전을 아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재테크 강의도 들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인천항 배후물류단지 푸드존에 들어올 식품 가공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에 차세대 산업인 식품산업 유치를 위한 푸드존(Food Zone)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푸드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컨테이너 화물 이동의 대부분이 의식주에 해당되는 물동량으로 그 중 국내 ‘컨’화물의 상당수가 식품과 관련된 물동량이기 때문에 인천항의 안정된 물동량을 확보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향후 식품은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이끌 산업으로,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식품세계화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달 23일 열린 푸드존 현장 설명회엔 국내 식품 가공기업 수십곳이 참가했다. 여기에 최근 농심과 사조그룹 등 국내 유명기업들이 입주 희망의사를 밝히면서 최종 입주를 향한 기업들의 경쟁이 뜨거운 상태다. 이에 따라 IPA는 오는26일 입주를 원하는 기업 등을 상대로 푸드존 현장 설명회를 다시 한 번 열 예정이다. 김종태 사장은 “향후 중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식품산업 전망이 대단히 밝은 편”이라며, “국내 소비시장과
인천시의 UN기구유치에 국제민간기구 (NGO)를 유치하기 위해 경제청이 나섰다. 경제청은 향후 건물로 사용할 l-Tower에 2단계 개발기획이 끝나는 오는 2014년까지 10여개의 국제민간기구를 유치할 계획이다. 경제청에 따르면 유치대상은 국제도시로 IFEZ의 도음이 되는 기구, 국제회의를 통해 컨벤션사업 발전이 예상되는 기구, IFEZ의 정책방향에 부합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기구, 국제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회계, 법률 등 서비스산업 관련 NGO 등 IFEZ에 사무국 외 한국 지사 등을 설립 내지 이전해야 한다. 또한, 경제청은 업무추진을 위해 금년 하반기 중에 국제민간기구의 유치를 담당할 전담팀 구성 등 사무실 공간 및 초기 운영비의 제공 등 유치를 위해 필요한 지원책과 함께 근거가 되는 조례의 제정을 추진 키로 했다. 본격적인 유치에 대해 경제청은 이들 NGO들의 입주로 국제도시로서의 IFEZ의 위상과 경제적의 핵심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국제회의, 관광 등 컨벤션 산업 진흥을 통한 고용유발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제청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IT 및 BT 등 산업 유치에 집중해 IFEZ 브랜드가치 소홀했던 게 사실”
해경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성수기 수상레저활동 위반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인천해경과 남양주시청 및 가평군이 합동으로 청평호와 남양주 일대에서 특별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단속에서 해경은 모터보트 및 제트스키 무면허 조종자 정모씨(30세)외 4명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으로 적발될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1년간 조종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된다. 이번 합동단속은 수상레저기구와 안전검사 실시여부와 수상레저사업 자격기준, 인명구조장비 비치여부, 정원초과 승선 및 주취운항 여부 등이다. 인천해경 수상레저 송영주 계장은 “이번 특별합동 단속과정에서 최근 개발된 휴대폰 조회기를 이용, 수상에서도 손쉽게 조종면허 진위 여부를 확인 무면허 조종을 근절하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속을 피하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보다는 레저 활동자 자신들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준법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콘퍼런스로, 물 대란 기후 현상을 전 세계가 공동 대처키 위한 ‘2009 세계도시물포럼’이 1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물과 도시의 혁신과 조화’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물 포럼에는 짐바브웨와 방글라데시, 멕시코, 투발루공화국 등 세계 50여개 나라의 물 관련 전문가들과 NGO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만의 환경부장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2040년 이후 국토가 수몰 위기에 있는 투발루 공화국의 아피사이 아이에레미아 수상, 안상수 인천시장, 조진형(한나라당 인천 부평갑 의원) 물포럼조직위 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물관련 전문가,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승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지구 전체가 물 부족 현상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의 공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나라와 인천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투발루공화국의 아피사이 이엘레미아(Apisai Ielemia) 수상도 “투발루공화국은 현재 심각한 물 부족 현상에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 항만단체 및 협회 등의 민간대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하버파크호텔(인천시 중구소재)에서 ‘제5회 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 물류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인천항만공사는 1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물류부회의 참석대상은 회원도시의 항만국장 및 항만공사 사장, 물류기업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행사내용은 물류분과 회의, 도시대표자 워크숍, 물류비즈니스 교류회, 인천세계도시축전 참관 및 인천항 및 공항 시찰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는 회원도시의 경제교류 상호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협력도모를 위해 지난 2005년도에 만들어진 기구로, 제조업부회, 환경부회, 물류부회, 관광부회 4개의 부회로 이루어져 있다, 회원도시는 동아시아 10개 도시이며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데 이어 올해에는 천진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맞추어 도시축전의 물류부회 회원도시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 순번을 변경했다. 인천항만공사의 관계자는 “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을 위한 회원도시의 협력과 경제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로 환황해 지역에 있어서의 새로운 광역경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