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첨단 미래도시 체험관인 투모로우 시티(Tomorrow City)가 인천 송도에서 개관한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SK건설이 시공을 맡은 송도 국제업무단지내 3만1600㎡에 조성된 Tomorrow City가 31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Tomorrow City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돼 유무선포탈 및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연결하는 엑서스 프리 스페이스로 조성됐다. 또 세계 최초로 구현되는 AR가상현실과 도시모형이 접목되는 미래도시관, GPS 기반의 실내 위치 서비스 및 네트워크 기반의 위치 서비스, 로봇을 통한 서비스 및 건축물에 접목된 디지털아키텍처 등도 설치됐다. 지상1~6층 규모(연면적 3만1000㎡)로 지은 u-City비전센터는 주제영상관, 미래생활관, 미래도시관, 비전관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각각의 주제에 맞는 미래도시를 60분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 인천대교 개통에 마쳐 42개 공항버스 노선 운행이 확정된 환승센터에는 I-wall과 함께 인터엑티브 벅스 맵(Interactive Bus Map)을 설치해 손쉽고 편리하게 버스노선, 도착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한편 투모로우 시티는
옹진군은 관내 ‘농·어촌 민박 현대화사업’을 실시한다. 23일 옹진군에 따르면 2009년 인천방문의해 및 세계도시축전 등으로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낙후된 농·어촌 민박시설을 신축, 증축, 대수선 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군은 ‘농·어촌 민박현대화 사업’을 위해 예산 12억4천800여만원을 확보 지난 4월 ‘옹진군 농어촌민박대상 심의위원회 심의 결정’을 통해 이번 사업에 지원한 주민 가구 중 61가구를 선정 중도 포기한 가구를 제외한 46세대에 대해 지원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민박현대화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지역별 현황은 백령면 21가구, 대청면 2가구, 연평면 1가구, 덕적면 7가구, 자월면 1가구, 북도면 5가구, 영흥면 9가구 등 총 46가구로 금년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군으로부터 민박 지정이 확정되면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금융위기 및 서민경제 불안가중 등 경제위기에 따른 소득을 우선하는 “민박 사업의 추진은 조례에 의한 평가 기준에 의거 평가 점수가 많은 자부터 우선으로 대상자를 선정 공정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현남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농·어촌 민박
인천삼산경찰서는 22일 유사휘발유를 제조해 유통시킨 혐의(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위반 등)로 J(29·여)씨 등 업주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P(49)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해 12월쯤 평택시 청북나들목 부근의 화공약품 저장소를 임대해 46만리터 분량의 지하탱크를 설치한 뒤 유사휘발유 총 104만리터, 시가 11억원 상당을 제조해 김포, 광명 일대 중간 판매책에게 유통시킨 혐의다. 경찰은 J씨 등에게 유사휘발유 제조에 필요한 원료를 공급한 공급책과 유통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옹진군은 관내 관광지 주변도로를 테마 녹색길 관광지 알리기에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해수욕장 진입로 가로변 등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특색거리로 조성 가로변의 이미지 개선 및 보행자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주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말 공사를 시작, 4월 준공을 거쳐 주변 환경정리를 마치고 경관을 공개해 피서철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조성된 테마녹색길은 영흥면 내리 군도 12호선 2.4㎞ 지역 장경리 해수욕장 도로변과 십리포 해수욕장 주변을 배롱나무 504주를 식재해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꾸며 놓은 것이다. 또한, 북도면은 신도 구봉산 임도변 1㎞ 도로주변을 진달래 14.050주를 식재하여 녹색도로를 만들었다. 환경녹지과 정형택 과장은 2개면(영흥면, 북도면) 테마녹색길 조성사업은 기존의 무의미한 가로변을 다양한 테마 거리로 조성해 가로녹지 이미지 개선 및 보행자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주제 거리로 관광 옹진 이미지 향상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무역센터가 아파트 용도전환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무역센터는 시행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업무용 빌딩으로 시행해 오다 지난7일 자금난으로 공정률68%에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동북아 무역센터는 인근 2개필지에 고층 아파트 1069가구를 허가해 주고 나온 개발이익금을 이건물 신축에 재 투자하는 방식으로 공사진행 중 건설사업 시행사가 또다시 20개층 아파트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여론이 일고 있다. 동북아무역센터는 업무용 빌딩으로 건축승인이 났지만 사업성을 고려해 1-33층은 업무용 시설,34-44층 호텔 45-64층 콘도로 허가됐다. 2006년 7월 착공해 내년3월 준공 예정이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시행사측에서 콘도가 들어갈 20개 층을 분양이 쉬운 주거형 호텔로 바꿔달라고 요청해 오면 검토 후 방영할 것이라며 차후 흉물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것 보다 다른 용도를 고려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행사가 60평형 이상의 대형 평수140가구를 넣기를 원하는데, 오피스, 호텔, 주거시설을 혼합해 허용한 전례가 없고 송도의 상징적인 오피스 건물에 아파트를 넣는 것
인천항만공사는 22일 2009년도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분석한 결과 41억원의 흑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금년도 상반기동안 글로벌 경기침체로 항만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해 매출액에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지역업계와의 고통분담을 위한 항만시설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 조치를 시행한 바 있는 인천항만공사 는 ‘양호한 상반기 경영실적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신규 조성한 아암물류단지 추가 임대 등 다양한 수익 구조의 개선과 지난 1월부터 시행해 온 경비절감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2008년 상반기 기준 100억의 경영흑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대비 50%이상이 감소하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2005년 7월 출범한 이래 32억 적자로 시작하여 2006년 42억 적자, 2007년부터는 23억 경영흑자로 전환하였으며, 지난해(2008년)에는 131억의 흑자를 실현한 바 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 하반기 실적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경영여건이 어려워진 해운항만 업계에 2009년 1월부터 임대료 및 항만시설 사용료를 감면에 이어 7월부터 2차 추가감면을 추진해 78억원을 감면할 계획이라'고 말했
인천연수경찰서는 21일 수도 검침원을 사칭, 가정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K(22)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달 27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P(46)씨 집에 수도 검침원을 사칭해 들어가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50만원을 인출해 달아나는 등 이와 같은 수법으로 지난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0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지난 20일 공사 계약규정을 개정해 인천지역업체 참여의 폭을 대폭 상향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정부의 '공기업ㆍ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을 반영해 △지역제한 대상을 일반건설공사의 경우 기존 추정가격 50억원 미만에서 150억원으로 하고, △전문건설공사는 3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조정 인천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준공완료 후 지급되는 공사대금 지급기한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해 사업체가 경영자금으로 인한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2009년도 상반기 시설공사 발주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총 54건 중 96%인 52건이 지역제한 또는 지역공동의무도급의 방식으로 조기 발주함으로써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지방조달청과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해 인천지역 업체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196개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 837명의 안전관리요원과 135척의 인명구조정을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0일간을 하계피서철 특별수송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해양경찰청 및 전국 3개지방청, 12개 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 원활한 해상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현상이 반영된 듯 금년, 피서철에는 지난해 같은기간(398만명)보다 4%증가한 413만명(여객선 243만명, 유도선 170만명)의 피서객이 여객선 및 유도선을 이용 도서지방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 도로포장공사구간에서 일하던 A(53)씨가 공사 차량에 깔려 숨졌다. 해당 차량을 운전한 K(44)씨는 경찰에서 “이날 타이어로울러를 이용, 아스콘 다짐작업을 하던 중 뒤쪽에서 작업 중이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한 채 그대로 후진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K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