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2008 월드리그 국제 남자배구대회가 열린다. 대한배구협회(KVA)는 지난 2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는 2008 월드리그 국제 남자배구대회 개최지로 수원시와 전주시, 울산시 등 3개 도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17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수원·전주·울산·양산 4개 도시를 상대로 5천명 이상 관중 수용 가능성과 체육관 내부시설, 선수단 숙박시설 등을 검토한 결과 양산시를 제외한 3개 도시가 합격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시와 시배구협회는 내년 1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대회준비에 착수하고 시 홈페이지와 대외 현수막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또 대한배구협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방송 홍보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008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힘든 여정을 펼치게 됐다. 지난달 28일 스위스 로잔서 개최한 월드리그 위원회 조편성 결과 한국은 러시아, 쿠바, 이탈리아와 같이 B조에 포함됐다. 같은 조에 편성된 러시아는 세계랭킹 3위, 이탈리아는 4위, 쿠바는 13위로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추고 있어 한국(19위)에게는 어느 한팀도 만만치 않다. 배구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18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생활체육 대축전은 도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로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지역 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번 대회는 편안한 만남! 즐거운 축제! 행복한 화합!을 슬로건으로 31개 시·군에서 1만960명(선수 9천431·임원 1천52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상 최대규모로 치러지며, 축구와 배드민턴·테니스·게이트볼 등 17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인라인스케이팅) 등 18개 종목에 걸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운다. 5일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 식전 공식행사로는 경비행기 축하쇼와 둔배미놀이·초청가수·태권무 공연 등이 펼쳐지고, 대학연합 응원전 및 안산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퓨전음악 공연이 어우러진다.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회식은 김호석 안산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박주원 안산시장의 환영사와 박영표 도생활체육협의회장 직무대행의 대회사, 김문수 도지사의 치사에 이어 선수대표 선서로 개막식 공식행사를 마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성남 일화가 일본 J-리그 강호 우라와 레즈와 2골씩을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10분 모따의 선제골과 후반 35분 김두현의 동점골에 힘입어 우라와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성남은 24일 오후 7시30분 일본 사이타마2002 스타디움에서 열릴 원정 2차전을 통해 2004년(준우승)에 이어 3년 만의 결승 진출 여부를 가린다. 이따마르와 남기일을 투톱으로 세운 성남은 전반 10분 이따마르의 패스를 받은 모따가 골지역 왼쪽에서 상대 골키퍼의 머리 위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성남은 후반 7분 다나카 다쓰야에게 헤딩 골을 허용한 뒤 후반 20분 김동현의 반칙으로 내준 페널티 킥을 폰테가 차분하게 오른발슛으로 성공시켜 1-2로 역전 당했다. 성남은 후반 25분 한동원을 투입하며 동점골 사냥에 나섰고, 후반 35분 모따가 아크 정면에서 날린 왼발슛을 상대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내자 골지역 정면에 있던 김두현이 오른발로 차 넣어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FA컵 2연패를 노리는 전남 드래곤즈에 무릎을 꿇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인천은 3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2007 하나은행 FA컵 축구 선수권 대회 4강전에서 전반 10분 방승환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불운 속에 전반 2분과 후반 42분 산드로 히로시와 김치우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경기초반 산드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인천은 방승환이 퇴장 당하는 악재까지 겹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방승환은 전반 2분 주심에게 항의하다 경고를 받은 뒤 전반 16분에도 하프라인에서 이규로에게 위험한 태클을 가해 두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그러나 인천은 수적 열세 속에서도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며 공격 작업을 만들어갔다. 특히 데얀이 전남 수비의 파울을 유도하며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드라간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을 0-1로 마친 인천은 후반 20분 위협적인 크로스로 전남 수비를 흔들었지만 전남의 수비에 무산됐고, 오히려 후반 42분 김치우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대명(한국체대)이 전국체전 6연패를 노리는 경기도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대명은 3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화약총부문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662.9점으로 이기섭(경북체육회·660.4점)과 길양섭(서울 한국체대·656.2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567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오른 이대명은 첫 발에서 8.7점을 쏴 흔들리는 듯 했으나 두번째 발에서 9.5점을 쏜 뒤 세번째 발부터 10점 이상을 명중시키는 고난도 샷감을 과시하며 이기섭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서주형(우리은행)도 화약총 여일반 50m 권총에서 합계 787.9점으로 최금란(경남 창원시청·789.4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본선 584점을 기록하며 최금란(586점)과 이호림(서울 숭실대·586점)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오른 서주형은 결선합계 203.9점으로 201.2점에 그친 이호림을 0.7점차로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일반 10m 러닝타겟 정상 부문 첫날 경기에서는 정원채(인천 경찰체육단)이 285점으로 정유진(충북 상무·286점)에 이어 2위에 오르며 메달
안양 한라가 일본 오지를 대파하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한라는 3일 안양 빙상장에서 열린 2007-2008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차전에서 김홍익과 마르티넥, 김규헌, 김근호의 릴레이포에 힘입어 오지를 4-1로 꺾었다. 전날 0-1로 패했던 한라는 1피리어드에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놓쳤지만 2피리어드 3분21초 만에 김홍익의 강슛으로 포문을 연 뒤 10분56초에는 밀란 코페츠키로의 패스를 파트리크 마르티넥이 골대 앞에서 살짝 방향을 틀어 2-0으로 앞섰다. 한라는 이어 16분52초 김한성과 함께 왼쪽에서 돌진하던 김규헌이 골대 오른쪽 위의 빈 틈을 꿰뚫어 3-0으로 달아났다. 또 한라는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 놓고 신인 김근호가 슬랩 샷으로 오지의 골 네트를 흔들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오지는 3피리어드 4분43초 스즈키 마사히토의 골로 3-1로 추격했지만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도와 도체육회는 2일 오후 도청 잔디구장에서 전국체육대회 6연패 달성을 위한 경기도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양태흥 도의회의장, 김진춘 도교육감, 이정남 경기신문 부사장, 체육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선수,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도선수단은 광주광역시에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우승해 1천만 도민과 6연패의 기쁨을 나눈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지사는 식사에서 “지금까지 5연패를 이룩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1천100만 경기도민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6연패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악조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한 만큼 정정당당하게 싸워 금메달과 승리로써 도민의 성원에 보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태흥 도의회의장은 “도는 전국체전을 통산 15회 우승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섰다”며 “이번 체전에서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6연패의 영광을 경기도민에게 안겨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진춘 도교육감도 격려사를 통해 &ldqu
“이번 전국체전은 종합 우승을 뛰어 넘어 역대 최다 점수인 8만점 이상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상 첫 종합 우승 6연패 달성을 위해 선수들이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한 만큼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1천100만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과시하겠습니다.” 오는 1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의 ‘야전사령관’ 김부회 단장(54·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종합 우승을 뛰어 넘어 역대 최다 점수와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 총감독과의 일문일답. -이번 대회 예상은. ▲지난해 87회 전국체전때는 개최지 경북이 준비를 많이했고, 도의 종합 우승이 힘들다는 견해가 많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지만 어려움 속에서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올해는 각 종목별로 지난해 보다 기량이 많이 향상됐고, 개최지 광주 역시 도의 경쟁상대가 아니어서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해 3위로 추락했던 ‘라이벌’ 서울의 거센 도전이 예상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준비과정은. ▲지난 대회 종료 후 종목별로 전력을 분석했고, 종목별 회장·전무이사들
수원시 영통구가 제51회 수원시체육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통구는 2일 수원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제51회 수원시체육대회에서 수영과 테니스, 탁구, 볼링 등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득점 3천798점을 획득, 대회 5연패에 도전한 팔달구(3천769점)를 29점차로 제치고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통구는 수영에서 311점을 기록하며 장안구(311점)와 공동 선두에 오른 뒤 테니스에서 합계 350점으로 팔달구(275점)와 권선구(225점)를 제치고 종목 1위에 올랐다. 또 볼링에서는 합계 250점으로 권선(250)·장안(250점)·팔달(250점) 3개구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탁구에서도 남녀부 각각 200점씩으로 1위에 오르며 합계 400점을 획득, 장안구(300점)와 권선구(150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종합 우승 5연패에 도전한 팔달구도 축구(400점)와 정구(350점), 씨름(333점), 볼링(250점) 등 4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영통구의 선전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했다. 배구(300점)·탁구(300점)등 4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종합 득점 3천368점을 획득한 권선구와 육상(293점)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경기도교육청은 2일 도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제8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전략회의 및 필승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필승다짐대회는 김광래 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장의 대회참가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김진춘 교육감의 대회사와 각 단체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진춘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8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대표선수들을 육성한 일선 학교장과 지도자,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우수선수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