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제일고가 제88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도대표 2차 선발전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제일고는 11일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풀리그로 열린 고등부 경기에서 남양주 퇴계원고와 부천 심원고, 광명고, 과천고를 잇따라 연파하며 4전 전승을 기록, 부천 심원고(3승1패)와 광명고(2승2패)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제일고는 최종 선발전에서 1차 선발전 우승 팀 광명고와 전국체육대회 출전 티켓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다. 마지막 4차전 경기에서 박영진과 임경묵, 양대성을 앞세운 제일고는 오윤석과 정태균이 선전한 과천고와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포인트에서 5-4로 앞서 신승을 거뒀다. 선봉 박영진이 허리치기로 박종국을 꺽어 기선을 제압한 제일고는 2위 성형곤이 오윤석에게 머리치기로 패했으나, 이어 출전한 3위 임경묵이 빼어난 기량으로 머리치기와 허리치기를 성공시키며 윤홍식을 가볍게 눌러 2-1로 앞섰다. 그러나 제일고는 중견 박승원이 김학진에게 머리치기로 패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5위 양대성이 손목치기로 이종훈에게 승리를 거둬 3-2로 재차 달아났지만 부장 김정학이 정태균에게 손목치기로 무너져 승부를 주장전으로 끌고 갔다. 주장전에 나선 이현후는 이
박정수(경기도체육회)와 홍준영(용인시청)이 다음달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10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동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 및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각각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로는 지난달 미스터 코리아의 영예를 안은 ‘몸짱’ 이두희(대구시청)와 미즈 코리아 유미희(광명사회체육센터)를 포함해 박인정(-85㎏·인천시설관리공단), 박정수(-90㎏), 홍준영(+90㎏), 정영지((-58㎏.용인대) 등 12명이다. 또 다음달 2일 일본 야마구치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신형영(-80㎏·용인시청), 박훈(+85㎏·인천시설관리공단) 등 9명이 출전한다. 한편 협회는 10월28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는 오는 8월 YMCA보디빌딩대회와 전국체전 결과를 지켜보고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안성시청이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도대표 1·2차 선발전 여자 일반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성시청은 11일 안성국제실내정구장에서 열린 여일반 1·2차 선발전에서 김경련과 이다희, 정소희, 민유림을 앞세워 수원시청을 각각 3-0으로 완파, 전국체육대회 출전 티켓을 거머줬다. 안성시청은 1복식에서 김경련-이다희 조가 양다은-최현지 조를 4-2로 꺽어 기선을 제압한 뒤 2단식에 나선 김경련이 김경순을 3-0으로 제압해 승기를 잡았고, 3복식 정소희-민유림 조가 김경순-이명화 조를 4-2로 눌러 1차 선발전을 3-0으로 따냈다. 이어 진행된 2차 선발전에서도 안성시청은 1복식에서 정소희-민유림 조가 양다은-최현지 조를 4-2로 제압하고, 2단식 김경련과 3복식 김경련-이다희 조가 고미숙과 김경순-이명화 조를 각각 3-0, 4-0으로 제압해 완승을 거뒀다. 한편 김승섭, 양동훈, 이연, 김태정, 최봉곤, 이해영, 김철진이 활약한 이천시청도 남일반 1·2차 선발전에서 용인시청을 각각 3-0으로 완파했다.
윤재식과 구선화(이상 광명 충현고)가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체조 도대표 선발전 남·녀 고등부 개인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윤재식은 10일 성남 야탑고 체육관에서 열린 에어로빅 체조 남고부 개인전에서 19.60점으로 송명준(성남 정보산업고·17.50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구선화도 여고부 개인전에서 19.20점을 획득해 이사랑(성남 야탑고·18.70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2인조전에서는 심윤미-송명준(의왕 우성고) 조가 12.0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3인조전에서는 최혜정-김은진-이사랑(부천 시온고) 조가 17.55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녀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오상현과 문미희(이상 한양대)가 각각 20.80점과 19.2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인정-변성민(경민대) 조는 여일반 2인조전에서 14.20점을 획득해 우승했다.
‘명가’ 현대 유니콘스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서머리그’에 전력 투구할 태세다. 8개 구단 모두 특별 상금이 걸린 서머리그에 총력을 다하겠지만 팀 재정상 다른 팀보다 절박한 현대는 ‘부상병’들을 속속 복귀시키며 서머리그 올인을 선언했다. 구단 매각 사태의 후유증으로 재정 형편이 어려운 현대 선수단은 “다른 구단들은 시즌 중에 경기 출전 수당 및 성적에 따른 메리트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구단 형편상 언감생심이다. 서머리그에서 기필코 1등을 차지해 상금을 타겠다”고 밝혔다. 현대는 모그룹의 지원이 끊기면서 차입금으로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형편이 어렵다. 그러나 전력만은 만만치 않다. 시즌 초반부터 5할 승률 안팎을 오르내리며 여전히 강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투수진 불안으로 상위권에서 밀려났지만 조만간 부상병들이 복귀해 힘을 보탤 전망이다. 왕년의 에이스 정민태와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특급 좌완 불펜요원 이상렬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고, 공격에서는 홈런더비 1위 브룸바를 중심으로 상하위 타선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현재 팀타율 2할7푼7리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들어 최하위로 추락한 뒤 극
47년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년 동안 무승 징크스에 시달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9시35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7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에서 사우디를 상대한다. 한국은 FIFA랭킹 51위로 사우디(62위)에 11계단 앞서고 있지만 역대 전적에선 3승5무5패로 열세다. 뿐만 아니라 1984년 제8회 싱가포르대회와 1988년 제9회 카타르대회, 2000년 제12회 레바논대회 등 1무2패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우디전은 역대 아시안컵 본선무대 무승행진의 치욕을 씻고 47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기 위한 결전의 장이 될 전망이다. 두 팀은 이번 아시안컵을 앞두고 중앙 수비에 ‘젊은 피’를 수혈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올림픽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김진규(22)와 강민수(21), 김치곤(24) 등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로 수비진 세대교체를 이뤘고, 사우디 역시 마지드 알 암리(21)와 오사마 하우사위(23)를 발탁해 아시안컵에 나섰다. 그러나 두 팀의 젊은 수비진이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수원 매탄고 축구팀을 창단한다. 수원삼성은 10일 “수원 매탄고에 축구팀 창단을 확정, 유소년클럽 시스템 운영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원은 일본 J-리그 및 유럽 명문구단의 유소년클럽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 모범적인 유소년클럽 운영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이번 매탄고 축구팀 창단을 통해 수원지역의 축구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으로 선수를 수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
수원시청이 2007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10일 강원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조별리그로 열린 C조 3차전에서 후반 3분 주진학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 한국철도를 1-0으로 제압, 3전 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 인천 한국철도는 이날 패배로 2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고, 이천 험멜은 아산 FC를 8-0으로 대파했으나 조 3위(1승2패)로 밀려 8강에 들지 못했다.
수원 삼일중이 제26회 경기도협회장배 농구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삼일중은 10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결승전에서 이대한(15점)과 정수정(11점)을 앞세워 김영준(12점)과 홍성우(8점)가 선전한 성남중을 48-34(20-23, 28-11)로 제압,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성남 청솔중도 여중부 결승에서 박은정(25점)과 이민영(12점)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 제일중을 59-30으로 완파하며 우승했고, 여초부 결승에서는 성남 수정초가 수원 화서초를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성남중이 제26회 경기도협회장배 농구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성남중은 9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중부 경기에서 김영준(22점)과 이동준(19점)을 앞세워 한성원(16점)과 김정년(10점)이 선전한 안양 호계중을 71-40(27-22, 44-18)로 대파했다. 전반을 27-22로 근소하게 리드한 성남중은 후반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과 내·외각을 넘나들며 신들린 슛을 쏘아올린 김영준과 이동준의 활약에 힙입어 44점을 쓸어담으며 완승을 거뒀다. 남초부에서는 안양 벌말초가 박유현(19점), 최성원(12점) ‘듀오’를 앞세워 성남초를 35-31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고, 여초부에서는 수원 화서초가 이리나(16점)와 김효진(6점)의 활약으로 용인 신갈초를 32-5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