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성·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의 꽃매미 월동률이 지난해 보다 더욱 높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꽃매미 피해가 심했던 지역의 월동 중인 꽃매미 알에 대한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안성,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의 꽃매미 알 부화율이 75% 이상이었다고 30일 밝혔다. 반면 지난해 월동율이 크게 낮았던 가평·포천·파주 등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월동하지 못했다. 지역별 편차에 대해 농기원은 추위는 꽃매미 알 생존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20℃ 이하의 추위가 얼마나 지속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부화율이 낮은 가평·포천·파주지역의 경우 -20℃이하로 떨어진 날이 17~20일이었으며, 부화율이 높은 안성·평택지역은 -20℃이하로 떨어진 날이 없거나 있어도 3일 미만이었다. 또 농기원은 꽃매미의 알 부화시기는 경기 남부 지역은 5월 상·중순, 경기 북부는 5월 중순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농기원은 포도 주산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알 부화시기 전 알을 제거하거나 약제 방제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이 -20℃이하로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꽃매미 알의
오는 2015년까지 10만개의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이 육성된다. 농촌진흥청은 30일 농업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10만개의 강소농을 집중 육성한다는 ‘강소농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강소농 육성은 농업을 단순 식품생산 기능에서 1~3차 고부가가치 융복합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는 영농규모가 1㏊ 미만인 소농이 전체 농업경영체의 76.6%를 차지하는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또 10인 10색에서 1인 10색으로 다양함을 찾는 소비트렌드의 수요 변화에는 오히려 작은 농업이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농진청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매년 1만5천개~2만개의 강소농을 선정·육성, 오는 2015년까지 총 10만개의 강소농을 육성해 행후 우리나라 농업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선정된 강소농에 대해서는 경영상태의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기술과 경영 컨설팅, 관련교육 등을 지원해 전문 경영역량을 배양, 매년 10% 씩 농가소득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이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삼성전자는 세탁기에 적용된 친환경 포장공법 수축포장이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축포장은 물품을 수축필름으로 감싼 후 필름을 고온가열 수축시켜 물품을 압착시킴으로서 고정 유지하는 포장방법이다. 이는 종이박스 포장의 단점을 해결하는 새로운 기술로 지난해 5월에 삼성전자가 드럼세탁기 포장에 국내 가전업체 최초로 적용했다. 녹색기술인증서를 발급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삼성전자의 수축포장이 기존 종이박스 포장 대비 중량을 44% 저감, ‘폐기물 저감(T100303)’ 기준의 에코 디자인 기술을 적용한 단계별 폐기물 발생 최소화 기술(폐기물발생 20% 이상 저감)을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수축포장 구현을 위해 기존 종이 박스 포장에 있던 나무 지지대를 없애고 포장 케이스를 최소화 시킨 점, 수축포장에 사용된 투명한 저밀도 폴리에틸렌 필름(LDPE)에 작은 구멍을 내 우기에도 제품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 기술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기술인증실장은 “삼성전자 수축포장은 유해물질 배출량 저감효과가 우수하며 포장 중량과 크기를 줄여 드럼세탁기에 최적화된 포장을 구현했다”며 “제품의 생산에서 폐기에 이르는
경기농협이 경기도와 손잡고 경기농산물 판매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농협은 경기도와 함께 29일~30일 강원도 현대성우리조트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과 농협 실무자, 농업인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농산물 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정한 도농정국장은 “도내 농업주체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경기농산물 유통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농업주체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경기농협 전 임·직원은 경기농축산물 판매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농업인들 역시 “지금까지는 생산에만 전념, 마케팅에 대해선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FTA 확대 등으로 인한 시장개과 대형유통업체 확산 등 국내·외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장교섭 능력을 하루 빨리 배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농산물 마케팅 워크숍을 통해 농업인과 농협, 그리고 행정을 비롯한 마케팅 농업 주체들이 효율적인 협력시스템 구축 및 정보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이 구현되길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마케팅 트렌드
경상수지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12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 갔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전월(1억5천만 달러)보다 10억3천만 달러 늘어난 11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는 2003년 4월 이후부터 2005년 3월까지 2년간 흑자 행진을 보인 이후 최장 기간이다. 상품수지는 수출 372억3천만 달러, 수입 356억5천만 달러로 전월 15억6천만 달러에서 15억8천만 달러로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및 기타서비스 지급이 줄어 적자 규모가 전월 16억4천만 달러에서 5억7천만 달러로 크게 축소됐다. 여행수지는 전월 11억6천만 달러 적자에서 5억1천만 달러로 적자로 감소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기타서비스수지도 해외 광고 감소로 적자 규모가 전월 13억1천만 달러에서 7억8천만 달러로 감소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지급 증가로 흑자 규모가 전월 7억 달러에서 5억4천만 달러로 줄었고, 이전소득수지는 대외송금 감소로 적자 규모가 전월보다 9천만 달러 줄어든 3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본·금융계정은 순유출 규모가
홈플러스는 풀무원식품과 손잡고 상품 판매금액의 일부를 어린이들의 바른 먹거리 교육에 지원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상품 구매 시마다 일정금액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는 ‘착한 소비’ 문화의 일환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풀무원 행사상품 매출액의 1%가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기부, 어린이 바른 먹거리 교육에 사용된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풀무원 제품 중 치즈스파게티(3인·994g)와 조미유부(330g)를 각각 14.8%, 20% 할인판매하며 부드러운 부침용두부(380g)와 찌개용두부(380g) 구매 고객에게는 국산찌개두부(210g)를 추가 증정한다. 또 양사는 전국 107개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식품표시 및 첨가물 확인교육 후 직접 요리를 만들어 시식하는 등의 다채로운 ‘바른 먹거리 무료 강좌’를 실시하는 한편 ‘바른 먹거리 생활 실천 가이드북 배포, 바른 먹거리 퀴즈풀이 및 경품 수렴 등 바른 먹거리 교육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여주이천지사와 29일 저수지둑높이기 사업지구인 여주군 금사면 금사저수지에서 100여명의 직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의 숲가꾸기’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는 그동안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이용되던 저수지에 본래의 기능을 더하기 위해 저수지 주변 공간을 나무와 꽃으로 조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저수지로 탈바꿈시켜 생태적으로나 경관적으로 우수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배부 경기지역본부장은 “식목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수려한 저수지 경관을 조성, 농촌의 관광명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본부는 저수지둑높이기사업과 수변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한편 저수지 둑 사면과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생태공간을 조성사업을 통해 농촌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8일 삼성전자가 선보인 앞면은 TV 리모콘, 뒷면은 무선 주파수를 사용하는 블루투스 신호 방식의 쿼티(QWERTY) 자판이 배치된 ‘쿼티형 스마트 리모콘’을 도우미가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면은 TV 리모콘, 뒷면은 쿼티(QWERTY) 자판을 배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 TV용 ‘쿼티형 스마트 리모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TV 기능을 조작하는 것은 물론 검색과 채팅 등 스마트 TV 기능을 사용 시 빠르고 정확하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무선 주파수를 사용하는 블루투스 신호 방식의 쿼티 자판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장점이다. 동작 인식 센서를 탑재해 TV 리모콘 사용 시 앞면 버튼만, 쿼티 자판을 사용할 때는 뒷면 버튼만 동작하도록 해 앞·뒷면 버튼을 동시에 눌러 생길 수 있는 오작동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특히, 자판 상단에는 LCD 창이 있어 문자를 입력할 때 TV 화면과 자판을 번갈아 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트위터, 이메일 등 긴 문장을 입력할 때 기존의 리모컨보다 속도나 편리함이 향상됐다. 또 PC에서 마우스 역할을 하는 것과 같은 옵티컬 센서(Optical Finger Navigation)를 탑재해 검색
경기지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형편과 경기판단 등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다 물가수준은 2008년 2분기 이후 최고, 금리수준은 역대 최고치를 각각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1년 3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경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2로 전월에 비해 8p 하락, 지난 2009년 3월(87)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 대지진과 리비아 사태 등 대외적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한은 경기본부 측은 설명했다. CSI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기준치 100을 웃돌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현재의 경제인식을 나타내는 생활형편CSI는 83으로 전월대비 9p 떨어졌고, 경기판단CSI도 전월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67을 기록하며 각각 2009년 3월(71, 35)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앞으로의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당도 유전자(se)를 함유한 간식용 단옥수수 ‘구슬옥’을 품종 출원, 전국적으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옥수수는 찰옥수수와 달리 일반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간식용 또는 옥수수 통조림 등으로 가공·유통되고 있다. 특히 단옥수수에는 식이섬유, 비타민류, 니아신, 엽산, 페룰산 등 인체에 유용한 성분이 함유돼 기억력 감퇴와 시력보호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옥수수는 파종기부터 수확기까지 생육기간이 짧아 일찍 심을 경우 후작으로 벼나 콩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경지이용률을 높일 수 있지만 국산 종자 보급이 부족해 지난 2000년대 초반에만 30~40t을 미국 등지에서 도입했다. 이에 농진청은 국산 품종 육성에 매진, 지난 2009년에 기존의 품종보다 맛과 당도가 월등히 뛰어나고 도복에도 강해 재배안정성이 우수한 ‘구슬옥’을 개발했다. 구슬옥은 지난해 농진청에서 주최한 옥수수 수확 체험행사에서 다른 찰옥수수 보다 초등학생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기도 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이진석 농진청 전작과 연구사는 “구슬옥은 기존 품종보다 당도가 높고 씹었을 때 찰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