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지역본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 수해 방지시설 등을 점검한 뒤 농민들을 격려하며 위로금을 전달했다. 경기농협은 14일 용인 모현면에서 비닐하우스를 재배하는 김학용씨 농가와 윤일권씨 농가, 포곡면 권숙찬 새농민 회원 농가들을 순차적으로 방문, 수해 방지시설 등을 점검한 뒤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농가당 2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해농가를 직접 방문한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이 앞장서겠다”며 “피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겹악재로 요동쳤던 주식, 외환 등 금융시장이 하루만에 안정세로 돌아섰다. 14일 국내 금융시장은 코스피지수가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다시 1,200원대로 돌아서는 등 전날의 충격에서 벗어나 한숨 돌리는 모습이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44포인트(0.54%) 오른 1,385.5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2.41포인트(1.63%) 오른 1,400.53으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도 물량과 기관 매물 출회로 상승 강도가 둔화돼 장중 한때 1,37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증시는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인데 힘입어 기분좋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재료들이 나오지 않아 소폭 반등에 그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293원으로 장을 마쳐 7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환율은 뉴욕증시 호조와 역외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22원 내린 1,293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303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다시 내렸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 상승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출회 등에 따라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 정부 기관과 민간기업들이 세계적 농업 대국인 브라질에 대한 농업투자 진출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14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을 비롯 농어촌공사, 국제농업개발원, 농수산물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등으로 구성된 한국농업투자진출조사단(단장 김완배 서울대 교수)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 현지를 방문, 조사활동을 벌였다. 조사단은 브라질 농업 현황과 농지 확보 가능성, 농장경영 실태, 투자제도 등 전반적인 투자 환경을 파악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이번에 마토 그로소 도 술 주와 상파울루 주, 수도 브라질리아 등을 찾았으며 특히 브라질 전체 면적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마토 그로소 도 술 주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타진했다. 마토 그로소 도 술 주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농업지역으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의 중심지이며 향후 남미대륙 횡단철도가 건설될 경우 물류 허브로 떠오를 전망이어서 우리 기업의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최적지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김완배 단장은 “브라질 농업 부문 투자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실패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이라며 “한-브라질 농업
‘녹색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이 녹색성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기업은행은 14일 용인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녹색성장산업 중소기업 대표 50여 명을 초청해 녹색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한 타운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타운미팅은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올해 들어 일곱 번째(총 24회)이다. 이날 타운미팅은 녹색산업 동향과 전망을 점검하고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업체들은 산업현장에서도 피부에 와 닿게 녹색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이에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지금 국내 경제는 녹색성장시대로의 체질 변화를 겪는 대전환기”라며 “앞으로 녹색성장 기업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녹색기업인증제도와 연계해 녹색성장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녹색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에너지·환경산업 중소기업 투자를 위해 460억 원을 출연해 연기금 등과 1천500억~3천억 원 규모의 녹색성장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통일벼 개발’이 지난 50년간 국가연구개발 성과 톱 10중 1위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14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국가연구개발 반세기의 10대 성과 사례’ 중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식량의 자급자족 시대를 연 ‘통일벼 개발’ 성과가 첫 번째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통일벼는 1965년부터 7년여간 40여명의 연구진이 국내 재래종과 도입품종 등 4천500개의 벼 유전자원 조사·분석을 거친 뒤 1972년부터 개발·보급에 들어간 다수확 벼 품종이다. 통일벼 개발로 우리나라는 보릿고개에서 벗어났으며 통일벼 이후 지속적인 품종 개량으로 1977년에는 쌀 생산량이 1㏊당 4천940㎏으로 일본의 4천780㎏을 누르고 세계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1965년 우리나라 전체 쌀 생산량이 350만t에 불과했으나 통일벼 탄생 이후인 1977년에는 600만t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10대 성과에는 통일벼 외에 전전자교환기(TDX) 상용화, CDMA 기술 상용화, 메모리 반도체 개발, 한국형 표준 원자로 개발, 선발설계 핵심기술 개발, 한국형 고속열차 개발, 의료용 사이클로트론 개발, 아리랑2호 발사, 파이넥스 공법 상
삼성전자는 전문가용 LCD 모니터인 삼성 싱크마스터 80 시리즈(모델명: F2080/ F2380) 50㎝(20인치), 58㎝(23인치)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문가용 LCD 모니터 삼성 싱크마스터 80 시리즈는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3천대 1의 세계 최고의 정적 명암비(동적 명암비: 15만대 1)로 최고 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178도의 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색의 흐려짐이 없이 생생하게 이미지를 잘 볼 수 있고, 정적 명암비가 좋은 만큼 정지된 화면 편집이나 그래픽 작업을 해야 하는 전문직종에 적합하다. 또한 sRGB를 100% 지원해 웹 표준에 근접하는 색공간 표현이 가능하며 스탠드 높낮이 조절이 130㎜까지 가능해 자유자재로 작업 환경을 조절할 수 있고, 블랙 색상과 15㎜의 얇은 베젤(테두리), 2.5㎜의 낮은 크레이터(화면과 베젤 사이의 깊이)로 디자인의 세련됨을 높였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고, 산화탄소 발생을 줄인 재생 물질을 10% 이상 사용하는 등 TCO 5.0 인증도 취득다. 가격은 F2080이 37만8천원, F2380이 45만7천원이다.
수출입물가가 국제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3개월만에 동반 상승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5.1% 올라 지난해 5월(10.7%)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수입물가는 지난 3월 1.3% 올랐지만 4월 7.8% 떨어졌고, 5월에도 3.0%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1.9% 하락하면서 3개월째 내림세를 유지했다. 원자재와 중간재는 각각 전월에 비해 11.6%와 2.6% 상승했으며 자본재와 소비재도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각각 0.4%와 0.6% 올랐다. 품목별로는 원자재에서 연광석이 전월대비 21.2%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원유는 19.9%, 우피는 11.3%, 대두는 10.4%, 쇠고기는 6.2% 각각 상승했다. 중간재에서는 나프타가 21.4% 상승했으며 니켈(18.6%)과 휘발유(14.8%), 부탄가스(14.0%)도 큰 폭으로 올랐다. 또 자본재에서는 모니터와 디지털카메라가 수요 증가로 각각 3.7%와 1.4% 올랐고, 소비재에서는 휘발유(14.8%)와 부탄가스(14.0%)가 상승한 반면 중형승용차(-3.2%)와 대형승용차(-6.6%)는 해외
신종 인플루엔자의 여파로 돼지 사육 이 줄어든 반면 닭의 사육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2분기 가축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돼지 사육 마릿수는 904만4천마리로 전 분기보다 13만3천마리(1.4%) 감소했지만 돼지고기 대체할 수 있는 육계(고기용 닭) 사육 마릿수는 9천998만3천마리로 전 분기보다 45.5%(3천128만9천마리)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 발생한 신종 플루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데 다 국제 곡물가격의 불안정 등으로 돼지 사육심리가 위축된 반면 육계는 돼지고기 대체육으로서 꾸준한 소비증가세를 유지했고, 여름철 보양식 등 특수에 대한 기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또 산란계(알 낳는 닭) 역시 계란 가격의 호조 등으로 분기보다 90만6천마리(1.5%) 늘어난 6천114만3천마리로 집계됐다. 사료 가격 하락, 한우 산지가격 하락세의 진정, 송아지 생산 증가 등의 요인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한우.육우(고기를 얻기 위해 비육한 젖소) 사육 마릿수는 259만9천마리로 전 분기보다 11만8천마리(4.8%) 증가하며 최대를 기록했다. 젖소 사육 마릿수는 원유생산 조절제도의
경기도내 아파트 시가총액이 53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인시가 67조1천900여억원으로 서울 강남3구에 이어 4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성남·고양·수원·안양시가 각각 5·6·7·10위를 기록하는 등 서울·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상위 10위권을 독식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전국 아파트 637만7천827가구의 시가총액은 총 1천704조543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천700조원을 돌파했다.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지난 해 4월 1천600조원대를 넘어선 뒤 금융위기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 3월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내 아파트 시가총액이 531조9천941억원으로 서울시(685조8천541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인천시(94조1천842억원)와 부산시(80조7천831억원), 대구시(60조7천560억원)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제주도(2조2천779억원), 전라남도(9조4천197억원), 강원도(14조8천981억원), 충청북도(17조9천930억원), 전라북도(19조3천603억원) 등은 시가총액이 하위권으로 처졌다. 특히 관내에서는 용인시가 67조1천933억원으로 기초자치단체
13일 국내 금융시장은 국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코스피지수가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1,380선 밑으로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32원이나 오르는 등 크게 출렁거렸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50포인트(3.53%) 내린 1,378.12를 기록하며 9거래일 만에 1,400선을 내줬다. 코스피지수는 2.31포인트(0.16%) 내린 1,426.31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낙폭이 커져 1,380선마저 내줬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하락폭 기준으로 연중 두 번째, 하락률 기준으로 연중 다섯 번째의 하락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는 이날 미국 20대 은행인 CIT그룹이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정을 찾아가던 미 금융권의 부실 문제가 다시 부각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여기에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확인되지 않은 언론 보도까지 겹쳐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가 사실상 타결됐다는 호재도 완전히 묻혀버렸다. 원·달러 환율은 주가급락에 1,300원대를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