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2일까지 ‘소상공인 창업전문교육 과정’ 참여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돈까스, 불닭, 덮밥 등 외식업 창업과정이며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부천대 예지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창업 전략·전술 ▲창업환경분석 ▲브랜드 설계와 창업아이디어 ▲조리의 이해와 창업 ▲돈까스·치즈불닭·주먹밥·치킨·돈부리·덮밥 조리실습 ▲디자인·마케팅 현장적용사례 ▲상권·입지의 차이와 분석법 ▲예비창업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도내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예정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031-888-0914)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도내 3천500여곳의 중국음식점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단속은 대표적 배달음식인 중국음식점에 대한 식품관리를 강화, 안심 배달음식문화를 정착키 위한 취지다. 또 휴가철과 리우올림픽 등 배달음식 성수기에 앞선 위생점검으로 여름철 식중독 사고도 예방키 위해서다. 단속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단속반이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부패·변질된 식품, 무표시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 원료보관소 등의 청결상태 ▲건강진단, 위생교육이수 등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도는 위반업소에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부터 야식 배달전문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시공사는 7일 수원 본사에서 ‘2016년 꿈꾸는 공부방 지원사업’ 사업비 전달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공사 김기봉 경영기획본부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 2016년 꿈꾸는 공부방 지원대상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25명 등이 참석했다. 꿈꾸는 공부방은 공사의 교육문화분야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도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을 리모델링하고 교육기자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꿈꾸는 공부방 지원사업비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도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61개 지역아동센터에 꿈꾸는 공부방을 지원했다. 특히 시설개보수 및 물품후원과 함께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 함양을 위해 다양한 공연 및 문화체험 등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김기봉 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공사는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치게 될 축제의 장인 ‘2016 경기도 청소년 문화축제’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시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독려 및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시흥 은행중과 함현중, 능곡고 등에서 5개 청소년 동아리팀이 나서 난타와 오케스트라, 댄스을 선보이게 된다. ‘나라사랑 독도사랑’을 주제로한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청소년들은 독도 역사교육, 독도사랑 글쓰기, 독도선언문 낭독, 독도 카드섹션, 독도 강강술래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배경을 알리게 된다. 청소년 스스로 자발적인 독도지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인기 개그맨들의 ‘웃찾사 공연’도 마련,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희준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쏟아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독도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바르게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이희준 도 문화체육관광국
경기도가 대형유통매장 농축수산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전성 검사제도’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도 시행 8년만에 안전성 부적합률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해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148개 대형유통매장의 지난해 농축수산물 안전성 부적합률은 0.15%로 나타났다. 이는 이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09년 0.45%대비 3분의 1수준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08년 홈플러스와 킴스클럽, 이마트, 농협, 롯데마트와 ‘먹을거리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8년간 이들 대형유통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축수산물 6만3천415건을 검사했다. 검사는 다음날 판매될 농축수산물 시료를 야간에 수거,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 안전성을 검사한 뒤 부적합 농산물은 오전 10시 매장이 문을 열기 전 전량 수거·폐기 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년간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축산수물 건수는 총 136건으로 전량 폐기처분됐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106건, 축산물 29건, 수산물 1건 등이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올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취업역량 강화 교육생이 18만189명으로 집계, 지난해 같은기간 8만4천605명에 비해 113%(9만5천584명)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564개 전문교육 과정 가운데 온라인 과정 수강생이 17만9천97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온라인 과정 가운데는 온라인교육 꿈날개(www.dream.go.kr)에 도교육청과 함께 신설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교육’에 2만9천97명이 새로 수강했고, 도내 대학과 연계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강화교육’도 수강생 1만2천279명이 늘었다. 특히 특성화고 23개교와 함께하는 ‘여고생 취업역량강화교육’은 4만1천433명이 증가했다. 온라인 과정에는 IT·CT 전문 직업교육 등 11개 과정에 217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필요한 전문 멘토링, 1:1 맞춤형 전문 취업상담 등의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옥 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센터는 여성들이 다시 당당하게 사회로 재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라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양한 센터의 교육을 통해 더 높이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교육 문의 : 꿈
경기도는 북부청사 별관 증축공사에 ‘실시설계VE(Value Engineering)’를 적용해 37.6%의 설계 가치향상 및 3억3천700만원의 생애주기비용(LCC)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실시설계VE는 최상의 가치를 얻기 위해 여러 전문분야가 협력해 프로젝트의 기능을 분석하고, 설계내용의 경제성과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원가를 절감하는 것을 말한다. 도청 북부청사 별관 증축공사는 당초 172억원이 투입, 오는 2017년까지 연면적 7천197㎡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시설계VE를 통해 ▲공동구 가시설 측벽 파일 간격 조정 ▲지상층 슬래브 거푸집 철근일체형 데크플레이트로 변경 ▲지하구조물 두께 변경 등 85건의 아이디어를 도출, 37.6%의 가치향상과 3억3천700만원의 생애주기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게 됐다. 도는 제안된 85건의 아이디어를 도건설본부를 통해 최종 채택여부를 결정한 뒤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태호 도 건설기술과장은 “이번 설계VE를 통해 도청 북부청사 별관 증축공사의 생애주기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시설물의 가치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우수중소기업 제품전시관’ 입점기업 14곳을 모집한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전문 전시·판매하는 전시관은 킨텍스 제1전시장 3홀 입구에 마련됐으며 130㎡ 규모에 전시부스 46개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제품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시관내에 홍보용 DID시스템과 LSED전광판을 설치하고, 제품 시연과 판매가 가능한 공간도 마련했다. 블로그(http://blog.naver.com/nasa2000)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도 가능하다. 올 하반기부터는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입점기간은 6개월, 관리비는 77만원이다. 최대 2년까지 연장가능하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anghuni@gsbc.or.kr)이나 팩스(031-903-9772), 우편, 방문 신청하면 된다.(문의 : 경기중기센터 벤처기반팀 031-903-9771) /안경환기자 jing@
그동안 선산이나 가족묘 등 경기도내 곳곳에 안장됐던 6.25전사자 유해 26위가 국립현충원 등으로 이장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국가 유공자 영현합동 봉안·안장식을 거행했다. 영현합동 봉안·안장식은 6.25전쟁 당시 국립현충원에 모시지 못하고 선산이나 가족묘, 야산 등에 안장된 국가유공자 영현을 국립현충원 등에 이장하기에 앞서 치러지는 무공수훈자회의 선양(장례)행사다. 안장되는 유해는 6·25전쟁 전사자 19위, 배우자 7위며 대전현충원에 18위, 서울현충원에 6위, 이천호국원에 2위가 각각 안장된다. 무공수훈자회 관계자는 “합동 안장식은 국민에게는 신뢰와 존경을, 정부는 믿음과 책임을, 그리고 위국헌신 전쟁영웅의 가족들에 대한 국가적인 예우 차원에서 추진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이 평안히 영면에 드시기를 기원한다”며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어 국민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수많은 호국영령의 헌신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제대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5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동두천시의회 장영미 의장과 소원영 부의장에 대해 탈당권유 처분을 내렸다. 장 의장은 여성 의원으로 전·후반기 의장직을 연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새누리당 동두천시연천군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는 장 의장과 소 부의장이 지난달 24일 열린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당소속 시의원협의회 합의에 불복하고 본인들이 의장·부의장에 선출됐다며 도당에 징계를 요청했다. 도당 관계자는 "당초 김승호·송흥석 의원을 의장·부의장으로 뽑기로 당원협의회와 시의원협의회에서 합의했는데 장 의장과 소 부의장이 야당 의원들과 야합해 자신들이 선출됐다"며 "이들이 윤리위원회에서 제대로 소명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새누리당 5명, 더불어민주당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장과 부의장 선거 모두 결과는 4대 3이었다. 더민주 의원 2명이 장 의장과 소 부의장에 투표해 이들이 당선됐다고 도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탈당권유는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해당행위를 한 당원이 개전의 정이 있거나 징계당사자의 사회적인 명망과 당에 대한 공로가 있는 경우에 내려지는 징계다. 탈당권유 처분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