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10~11일 광주시에서 열릴 ‘2016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교육’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예정자, 사업개시 6개월 미만 소상공인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며 창업기초세무, 소점포 마케팅전략, 창업피해예방 법률상식, 인사노무기본, 상권 및 점포 입지분석, SNS 마케팅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창업교육 수료증 발급과 함께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이지비즈(www.gsbc.or.kr)에서 하면 되다./안경환기자 jing@
4·13 총선의 최종 투표율이 58.0%로 잠정 집계됐다. 253석의 지역구 중 30% 가까운 73석이 걸려 최대 승부처로 꼽힌 경기지역은 57.5%, 인천지역은 55.6%로 평균을 밑돌았다. 투표는 경기 2천922곳, 인천 686곳 등 총 3천60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진행돼 유권자들은 저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수원시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광교1동 2투표구 등 대다수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 윤화섭 도의회 의장 등 도내 주요 인사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용인 흥덕중학교 영덕동 제6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노타이’ 차림으로 홀로 투표소를 찾은 남 지사는 투표 후 자신의 휴대전화로 ‘투표 인증샷’을 찍었다. 또 엄마·아빠의 품에 안겨 투표소를 찾은 아기에게는 “너도 투표하러 왔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 교육감도 이날 오전 9시25분쯤 부인 박영희 여사와 함께 수원 영화초교에서, 윤 의장도 오전 10시 부인과 함께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천922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12일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장 2곳, 광역의회의원 7곳, 기초의회의원 4곳 등 총 13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사전투표와 달리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선관위 대표전화(1390)로 문의해도 된다. 투표용지는 지역구 투표용지(흰색)과 비례대표 투표용지(연두색) 등 총 2장이다.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하며 ▲두 후보자(정당)란에 걸쳐 기표 ▲두 후보자(정당) 이상 기표 ▲어느 후보자(정당)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 등은 무효처리 된다. 기표 후에는 그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접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이와 함께 투표 당일 선거운동은 금지되며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손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후보가 “13일 단 한분의 유권자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투표 참여를 12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분당을 선거구는 2여3야의 각축전이 벌어진 이른바 ‘죽음의 조’ 선거구로 유권자 한분 한분의 투표가 그 어느때보다 소중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상대후보의 인신공격과 비난 등 혼탁한 정치판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는 역시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행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2의 손학규로 저녁이 있는 삶, 분당을 만드는 데 이바지 하겠다”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신분당선 광화문 연장, 1기신도시(분당)지원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명품도시 분당재도약을 꼭 이루겠다. 반드시 뽑아달라”라고 호소했다./안경환기자 jing@
최근 3년간 전국 종교시설에서만 총 67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전통사찰 화재가 23.2%에 달했다. 경기도내에서도 114건의 종교시설 화재 가운데 20.8%가 전통사찰에서 발생했다. 이같은 전통사찰 내 화재가 미인증 LED 연등(蓮燈)에 기인한다는 게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12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양태욱 소방장을 비롯한 의정부소방서 소방관들은 평소 관내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 연등에 사용되는 ‘미인증 LED 전등’에 주목했다. 이에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2월15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전기안전연구원에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화재재연실험’을 실시했다. 이들은 일부 저가 미인증 LED 연등을 갖고 수차례에 걸쳐 실험을 반복, 정상적인 전압에도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증명했다. LED는 12볼트 전압을 사용하나 대부분 가정에서는 200볼트가 공급된다. 이에 LED 연등에는 220볼트는 12볼트로 바꾸는 전기회로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전기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압이 떨어질 수 있어 실제 공급되는 출력은 일정하게 220볼트가 아니다. 일방 가정에서도 230볼트의 전압이 측정되며 교외 사찰에는 그 이상의 전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다음달 28일부터 10월22일까지 가평 잣향기푸른숲에서 무료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료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 16∼36주인 임부 등 예비부모들이 다양한 숲 체험으로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1대 1 맞춤 특강, 숲 속 산책, 숲 속 태교 체조, 동화책 읽기, 태담 나누기, 태아에게 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토요일에는 5월 28일, 6월 25일, 7월 23일, 9월 24일, 10월 22일 등 모두 5차례, 수요일에는 6월 15일, 7월 13일, 9월 28일, 10월 12일 등 4차례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잣향기푸른숲을 직접 방문하거나 경기농정포털사이트(http://farm.gg.go.kr)에 하면 된다.(문의 : 031-8008-6769) 한편, 잣향기푸른숲은 153㏊에 80년 이상 수령의 잣나무 5만여 그루가 조성된 곳으로 힐링센터, 숲 속의 호수, 자연 명상 공간 등 다양한 숲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다음달 9~13일 센터에서 북부지역 예비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 창업 실무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은 이형곤 지엔에스파트너스 대표, 이인호 창업e닷컴 대표, 손정일 소셜마스터 대표, 김재덕 캣스튜디오 대표 등 창업 전문가가 맡는다. 이들은 창업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시장 트렌드 및 전망 ▲창업절차 ▲인터넷 소셜미디어 마케팅 ▲촬영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운영 컨설팅 등 창업에 필요한 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김태욱 세무사의 회계처리 및 창업법률,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제도와 창업자금 지원제도 설명도 이어진다. 경기북부에 주소를 둔 예비·초기창업자가 대상이며 다음달 8일까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출석률 80% 이상의 수강생에는 수료증과 함께 경기신보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된다.(문의 : 031-8008-8060)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올해 평택 월곡1동 등 도내 에너지 소외지역 16곳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등지에 3t 미만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 각 가정에 배관으로 연결해 취사 및 난방용 LPG를 공급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24억5천만원을 들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평택 월곡1동 등 8개 시·군 9개 마을에 LPG 저장탱크를 보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7개 마을은 이달말까지 시·군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2014년 안성 하개정마을과 여주 처리마을 등 2곳에 처음으로 소형 LPG 저장탱크를 보급한 데 이어 지난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벌였다. 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LPG 유통구조가 단순화 되고, 공급단가가 낮아지는 데다 LPG 공급자가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해 LPG 용기를 일일이 교체해야 하는 불편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LPG배관망사업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LPG 배관망의 MJ당 공급가격은 LNG의 약 89% 수준이다. 공정식 도 에너지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외지역 도민들에게 저
마라토너 이봉주가 김상민 새누리당 수원을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상민 후보는 11일 이봉주 마라톤 선수와 방형덕 마라톤MC, 박흥석 전 새누리당 권선구 당협위원장이 권선구와 율천동 일대를 함께 돌며 지원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김 후보는 준비된 젊은 일꾼,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국회의원”이라며 “수원을을 위해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김 후보는 꼭 찍어달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 발표와 함께 “여당의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서수원 발전 10년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
한국노총 화성지부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후보의 지지를 11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권 후보와의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노동정책에 대해 논의한 뒤 “화성 지역에서 총선승리와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할 권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개악 입법발의 등 현 정권은 노동자보다 기업위주의 노동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권리를 지키고 일한 만큼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