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 등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청년 프론티어 창업지원 coaching start’에 참석해 창업 아이템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의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수출기업협회, 한국외대·단국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날 협약에 따라 수출상담회, 국내·외 전시회 등 센터 주관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사업에 GTEP사업단(대학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을 파견, 현장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수출기업협회와 한국외대·단국대는 이에 참여, 상호간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GTEP사업은 전국 권역별 대학을 선정, 대학별 2~3학년생 40~5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총 700시간의 무역실무와 현장교육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경기권역에선 한국외대와 단국대 등 2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도내에서 추진중인 뉴타운 사업지구 중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곳에 대해 빠르면 9월 중에 일제히 정리된다. 경기도는 주민 찬반의견을 토대로 사업추진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구역의 뉴타운사업지구 해제 등 일제 정리를 위한 ‘뉴타운사업 조정 촉진지침’을 마련,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뉴타운사업 조정 촉진지침이 통보된 시군은 고양, 부천, 남양주, 의정부, 평택, 광명, 군포, 구리 등 9개 시·군이다. 지침에 따르면 7월부터 해당 시장은 추정분담금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조속히 알리고, 사업여부에 대한 찬반 입장을 조기에 정리할 수 있도록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사업성이 충분한 일부구역 외에는 지구해제를 위한 촉진계획변경안을 수립, 주민공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9월말 이전에 도에 제출해야 한다. 앞서 도는 다음달부터 인터넷(http://gres.gg.go.kr)을 통해 뉴타운·재개발 등 재정비사업 지구의 초기 사업비와 개인별 추정분담금 규모 등을 주민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이달말까지 각 시·군에 이관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ld
경기도내에서 분실·훼손·소액잔액 등으로 3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선불형 교통카드의 충전잔액 80억원이나 낮잠을 자고 있다. 경기개발연구원 조응래 선임연구원은 ‘장기 미사용 교통카드 충전잔액 활용방안’을 통해 교통카드 미사용액에 대한 환불서비스와 함께 ‘대중교통 발전기금’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교통카드 이용현황을 보면 56%는 신용카드와 결합한 후불형 교통카드를, 44%는 선불형 교통카드를 각각 사용한다. 이 중 선불형 교통카드는 캐시비 카드(eB카드사 발행)와 T-머니 카드(한국스마트카드사 발행) 등이 있으며 경기·인천지역,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서 주로 이용된다. 하지만 캐시비 카드를 발행하는 eB카드사의 경우 지난 5월말 기준 선불형 교통카드의 미사용 충전잔액이 417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80억원 가량이 3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머니 카드의 경우 지난 2009년 기준 선불형 교통카드의 미사용 충전잔액이 719억원에 달한다. 조 선임연구원은 이같은 교통카드 미사용 잔액규모에 대해 경기도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1개 카드만을 집계한 것으로 다른 선불형 교통카드 잔액까지 더할 경우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삼성전자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집 전화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와 인터넷 전화 ‘U+070’을 결합한 신개념 인터넷 전화 ‘갤럭시 플레이어 위드 유플러스070(이하 갤럭시070)’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070’은 U+070 인터넷 전화 뿐 아니라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활용, 웹서핑, 사진과 동영상, MP3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4.0인치 슈퍼 클리어 LCD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HD 동영상 재생,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한 버추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지상파DMB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 32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8GB 내장 메모리와 외장 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통화요금은 LG유플러스 인터넷 전화와 동일하게 적용, 표준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월 2천원에 가입자간은 무료통화며 시내외 유선전화는 3분당 38원, 휴대폰는 10초당 11.7원이다. 이동전화 할인요금제는 기본료 월 4천원에 가입자간 무료통화, 시내외
경기농협은 경기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다음달 1일 지역본부에서 열리는 금요장터에서 ‘농협 창립 50년 기념 고객사은행사’를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잎맞춤 ‘체리’ 출시를 기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천여명분(1팩 120g)의 체리와 장바구니 500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장터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 30%할인 행사와 함께 코너별로 5천원 상당의 농산물을 50개씩 한정해 1천원에 판매한다. 또 오후 3시에는 즉석경매를 진행하며 오전 10시, 오후 2시와 4시에는 채소, 과일, 건어물 등을 50% 할인해 판매하는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절반은 팔달구 소년소녀가정돕기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이외에 이날 오후 5시 장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경기농산물을 공급, 농업인과 소비가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경기지역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경상수지가 최근 7개월 내 최대 흑자를 기록하면서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지속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전월대비 9억8천만 달러 증가한 22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10월(51억1천만 달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잇고 있다. 이는 수입 증가로 상품수지 흑자가 둔화했지만 해외 배당금 지급과 해외 여행 감소로 경상 흑자규모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품수지는 영업일수 감소로 수출이 전월보다 감소한 데다 수입이 사상 최대치인 455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흑자규모가 전월의 33억3천 만달러에서 17억1천만 달러로 축소됐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및 건설서비스 수지 개선으로 전월 1억8천만 달러 적자에서 2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고, 본원소득수지도 배당소득 수지의 큰폭 개선으로 전월의 15억8천만 달러 적자에서 5억2천만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이전소득수지 역시 대외송금 지급이 줄어 전월 2억9천만 달러 적자에서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자본수지는 전월과 비슷한 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은 전월 4억3천만 달러 순유입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일선 재해대책 담당자와 지역주민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11년 저수지 비상대처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난에 따른 저수지 붕괴 피해 발생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태세 확립 및 능동적인 사후 처리 뿐 아니라 공사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설명됐다.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지역 본부장은 “비상대처계획은 저수지 하류부 침수시 피해 예상지역과 대피로를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일선 재난담당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개소의 농업용저수지에 대한 비상대처계획을 수립,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저수지 제방붕괴 가상 현장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 지펠이 1천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펠은 삼성 생활가전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으로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연속으로 세계 양문형 냉장고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지펠은 미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역에 판매된다. 국내 최초의 양문형 냉장고인 지펠은 1997년 한국 생산을 시작으로 2005년 중국, 2010년 멕시코에서 생산을 개시하는 등 연간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올해 1위 수성이 가능할 것으로 삼성전자 측은 내다보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냉장실의 음식냄새가 냉동실로 옮아가는 것을 막는 독립냉각 기술과 15년 간 기술과 디자인, 사용성의 3박자를 끊임없이 진화시킨 것이 성공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독립냉각 기술은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은 “여유롭고 품격있는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온 지펠 양문형 냉장고가 1천만대 판매라는 유래없는 대기록을 세웠다”며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제품으로 세계의 명품으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8일 각 산업에 대한 현장감 있는 정보를 얻어 통화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구축 대상은 지역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높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은 경기본부 관내 기업과 유관기관이다. 이를 위해 최근 각 기업과 유관기관을 정례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윤면식 한은 경기본부장은 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방문, 서정호 공사 사장과 만나 최근 항만 관련 동향과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뒤 양 기관간 업무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경기지역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체 등를 정례적으로 방문해 관련 산업에 대한 동향과 이슈를 파악, 이를 한은의 통화정책 결정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 등에 적극 반영 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9사단 30연대 1대대 사병 및 장교 12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급여통장은 재테크 첫 걸음 및 신용관리가 재테크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금융경제교육은 군 복무기간 중 올바른 경제관을 함양하고 전역 후 건전한 소비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수전 경기상호금융보험팀 차장이 강사로 나섰다. 급여통장의 다양한 혜택, 신용관리의 중요성 및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지는 대출이자 등 실제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거래와 신용도가 나빠지면 어떤 불이익이 생기는지, 신용도를 높이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경기농협은 9사단 장병 및 장교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이번 강의까지 총 6회에 걸쳐 900여명에 대한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