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일 지역본부에서 전국한우협회경기도지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경기도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한우고기 세트를 전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정한 경기도 농정국장과 서상교 축산과장, 전국한우협회 임관빈 경기도지회장,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한우농가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한우자조금’을 포함, 총 8천2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세트(불고기 및 국거리)가 도내 26개시군 222개소의 아동보육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임관빈 전국한우협회경기도지회장은 “한우산업은 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민족 산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경기도지회는 지난 2009년 설과 추석에도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2천만원, 5천만원, 지난해에는 4천800만원 상당의 한우보양세트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u-보금자리론’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u-보금자리론’의 장점을 게시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 2만원 상당의 케이크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u-보금자리론’ 상담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u-보금자리론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이 낮은 금리, 편리하고 빠른 대출 등 u-보금자리론의 장점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보금자리론은 금융기관 방문없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상담 및 신청이 가능한 상품으로 최저 연 4.6%(저소득·무주택 세대는 최저 연 3.6%)의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로 지난해 6월 21일 출시 이후 5만여명의 고객이 이용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은 자사 홈페이지를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구한 대학생에게 급여를 두 배로 지급하는 ‘알바비 2배’ 지원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알바천국 홈페이지에 올라온 채용공고를 통해 구직한 아르바이트생이 받은 급여의 100%를 이 회사가 보너스로 지급하는 행사다. 지원 규모는 최대 2억원이며 6~7월 여름방학 기간 진행된다.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참여는 행사 기간 알바천국 채용공고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구할 경우 공고에 입력된 업체명과 연락처를 기입해 응모하면 되며 아르바이트 종류와 기간, 연령, 지역 등의 제한은 없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수질개선을 위한 명예환경감시원을 육성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와 관내 지사 직원, 농업인 등 130여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사회 각 계층 및 지역주민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민간 자율적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범국민적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이날 위촉된 공사 직원 및 농업인들은 앞으로 농어촌용수 수질오염행위 계도, 감시 및 신고 등 환경지킴이로서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올해를 ‘수질개선의 원년’으로 선포, 국민과 함께하는 수질감시 및 수질개선사업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경기농협은 오는 3일 배추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고객 속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농협은 3일 열리는 금요장터와 농협인계동지점에서 오전 9시부터 고객 1인당 3포기, 총 2천700포기의 배추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제공되는 배추는 평택 송탄농협 관내 생산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마련됐다. 경기농협은 배추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고객으로부터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 이를 팔달구 관내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는 나눔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농협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배추 팔아주기 행사’를 전개하는 한편 농협 시·군지부별 지점들과 연계해 봄 배추 특별판매를 추진하는 등 배추 소비촉진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지난해보다 배추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기상여건이 좋아 시설배추와 노지배추의 생산량이 각각 70%, 20% 증가, 이에 따른 배추가격 급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경기 농산물을 애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Ⅱ가 출시 한달만에 100만대 판매(공급 기준)를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58.1%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34만대로 전월 176만대 대비 33% 성장했다. 이 중 스마트폰 수요는 190만대로 전체 휴대폰 시장의 81%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Ⅱ 출시 초기부터 판매 돌풍을 일으키는 등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 확대로 5월 국내 시장에서 136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58.1%를 차지했다. 특히 갤럭시SⅡ는 출시 3일만에 10만대, 8일만에 20만대, 18일만에 50만대 개통 실적으로 기존 갤럭시S 대비 2배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갤럭시SⅡ의 인기 비결은 4.3형 슈퍼아몰레드플러스, 8.9㎜ 초슬림 디자인, HSPA+ 21Mbps 등 빠른 데이터전송 속도와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 마케팅활동이 결합돼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갤럭시S·K·U도 운영체제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로 성능이 강화되면서 판매가 재확대되고 있고, 갤럭시 네오와 갤럭시 에이스도 꾸준한 판매 추세를 보이며 합리적인 구매를 중요시 여기는 고객들에게 지속적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구조와 물류체계를 선진화 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 농산물물류센터가 안성에 들어선다. 경기농협은 31일 안성시 미양면 강덕리에서 이덕수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출하농협조합장, 조합공동사업법인, 연합사업단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천510억원이 투입되는 농협물류센터는 남안성IC 인근 9만9천189㎡에, 연면적 5만8천23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지에 분산하는 집배송장과 농산물을 상품화하는 소포장실과 전처리 가공장, 저온저장고, 식품안전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 농산물 유통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완공 예정은 오는 2013년 초다. 농협은 이 물류센터를 전국단위 농산물 유통허브 및 소비지 농산물 상품화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직거래형 도매유통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센터가 개장되면 현행 5~7단계인 농산물 유통단계를 3~4단계로 대폭 축소돼 연간 1천억원 정도의 이익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
경기지역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BSI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전망BSI의 경우 최근 9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치에 도달했다. 3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5월 경기지역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도내 제조업의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94로 전월대비 3p 증가했다. 특히 6월 전망BSI는 전월대비 7p 오른 100으로 지난해 9월(102) 이후 올 들어서는 처음으로 기준치(100)에 올라섰다. BSI는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 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이하면 그 반대다. 대기업(103→101) 업황BSI는 전월대비 2p 떨어진 반면 중소기업(88→92)은 4p 올랐고 수출기업(101→104)과 내수기업(86→88)의 업황BSI도 전월대비 각각 3p, 2p 상승했다. 6월 전망BSI는 대기업(101→108), 중소기업(91→97), 수출기업(103→110), 내수기업(87→93) 모두 6~7p 상승했다. 또 매출BSI는 수출(105→109)과 내수판매(104&rar
삼성전자는 30나노급(1나노: 10억 분의 1미터) 4Gb(기가비트) DDR3 D램 기반의 32GB DDR3 서버용 모듈 양산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모듈은 데이터처리 속도가 1천866Mbps(Mega-bit per Second)로 기존 40나노급 32GB DDR3 모듈의 1천333Mbps 대비 40% 빠르며 소비전력도 18% 절감했다. 이는 현재까지의 서버용 모듈 제품 중 용량과 속도, 소비전력 측면에서 최고 사양의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32GB 서버용 모듈과 함께 30나노급 4Gb DDR3 D램 기반의 노트북용 8GB DDR3 모듈도 양산, 지난 4월부터 서버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한 16GB 모듈까지 업계 최대 ‘그린 DDR3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40나노급 4Gb D램 양산에 이어 올해 2월 30나노급 4Gb D램을 양산하는 등 4Gb D램 모듈 전 라인업을 양산, 엔터프라이즈 서버, 모바일 등 프리미엄 D램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30나노급 4Gb DDR3 D램은 40나노급 4Gb DDR3 D램 대비 생산성이 50% 이상 높아 차세대 서버 및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이를 재원으로 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총 3천600억원을 보증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성 및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대출을 원하는 기업은 동일 기업당 1억원(기 보증 포함)까지는 보증비율 100%의 전액 보증서를, 1억원 초과시에는 보증비율 90%의 보증서를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발급받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소상공인 등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은행은 대출금리를 최대 1.0%p 감면하며 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를 0.2%p 깎아주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기업 금융애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