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 컴패션(Compassion)과 협력해 세계 각국의 어린이를 후원 할 수 있는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애라, 션·정혜영 부부가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컴패션은 도움이 필요한 해외 어린이들과 1:1 후원 결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장기적으로 후원, 어린이의 삶이 변화되도록 하는 어린이 양육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 컴패션’ 앱은 현지 어린이센터 현장을 방문하는 비전트립 활동과 컴패션 사역소개, 후원자들의 후원 체험담, 컴패션밴드(후원어린이들을 홍보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100% 자원봉사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한 뒤 ‘후원신청’ 메뉴를 통해 후원이 필요한 해외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위한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스마트TV 시대가 열리면서 보고 즐기는 TV 시대에서 이제는 TV를 통해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대가 됐다”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스마트TV 앱을 개발해 스마트TV를 통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영세사업자는 신고소득금액이 단 1원만 되더라도 직장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6일 사업등록증이 영세사업자나 학원강사, 작가, 신용카드 모집인 등 각종 수당을 받는 인적용역 제공사업자가 이달말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한 뒤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건강보험 규정상 사업자등록 후 사업소득금액이 단 1원이라도 있거나 등록하지 않더라도 사업소득금액이 500만원을 넘으면 직장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사업소득은 사업자의 총 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수입금액×단순경비율)를 뺀 금액이다. 납세자가 국세청에 이 같은 내역의 소득세신고를 하면 국세청은 이를 건강보험관리공단에 통보, 공단은 곧바로 해당 납세자를 지역건강보험 가입자로 분류하게 된다고 납세자연맹은 설명했다. 실례로 영세사업자인 K씨의 경우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후 남편의 직장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돼 지역건강보험에 편입, 매월 10만원 가량의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 반면, 금융 고소득자는 가족 구성원 각자가 배당소득과 이자소득 등을 합쳐 연간 4천만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011년 1분기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국내 금융회사의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등에 의한 외상구매를 뜻하는 판매신용을 합한 ‘가계신용’(가계빚) 잔액은 801조3천952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0년 4분기 가계신용 잔액(795조3천759억원)에 비해 6조193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그러나 이런 증가폭은 2010년 4분기의 전분기 대비 증가폭(25조3천497억원)에 비해선 크게 줄어든 것이다. 겨울철인 올해 1분기에는 주택거래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연말연초 상여금 지급 등으로 마이너스 통장 사용이 줄면서 가계신용 잔액 증가폭도 크게 줄었다고 한은측은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전체 가계빚 가운데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752조3천억원 규모로 전분기보다 6조3천억원가량 늘었고, 판매신용 잔액은 49조1천억원으로 앞선 분기보다 3천억원 정도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009년 1분기에도 판매신용 잔액이 감소했었다”면서 “올해 1분기 판매신용 잔액이 줄어든 것은 물가부담에 따라 소비가 줄어든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1년 1분기 ‘가계빚’이 처음으로 800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5일 수원 호매실사업단에서 공사 직원 및 수급업체 현장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매실사업단 클린 소사이어티(Clean Society)’를 구성하고, 청렴실천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매실사업단 클린 소사이어티는 ‘청렴도 최우수’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건설현장 부패행위 근절 인식을 공유하고, 상생을 위해 공사와 수급업체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구성체’라고 LH 경기지역본부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매실사업단 클린 소사이어티 구성 경과 보고와 청렴결의서 낭독에 이어 청렴서약, 부패추방 및 청렴교육 등이 진행됐다. 주진오 LH 경기지역본부 사업처장은 “우리 공사 직원들만의 노력으로는 건설현장의 청렴도 제고 및 부조리 척결에 한계가 있어 공사와 수급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클린 소사이어티를 구성했다”며 “부정부패를 단호히 추방하고 청렴을 생활해 건설현장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LH 경기지역본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도 현장사업단별로 지속적인 클린 소사이어티를 구성 및 실천결의대회
홈플러스는 최근 공급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한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착한 계란’ 500만개를 국내 최저가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26~29일 전국 123개 전 점포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대란 10개입 팩을 1천원에 판매한다. 단, 점포당 하루 판매 물량은 1천팩(1만개), 1인당 구매물량은 2팩으로 한정된다. 이는 정상가 대비 50% 이상, 산지시세보다 36% 정도 저렴한 가격이라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홈플러스는 올 초 조류독감이 발생하자마자 2월부터 산지계약구매 및 자체 가격투자를 통해 물량을 확보했다. 이도헌 홈플러스 신선가공팀장은 “올해 초부터 산란병아리 공급량이 전년 대비 25% 이상 감소하면서 ‘계란 대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착한 계란’ 이후에도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할인행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올해 들어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3천억원이 넘는 세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능적 체납처분 회피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액·상습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체납정리 특별전담반을 발족·운영한 결과다. 국세청은 올해 들어 지난달말까지 고액체납자 특별정리 및 은닉재산 추적조사 결과 727명의 개인 및 법인에게 총 3천225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체납자로부터 2천796억원은 현금으로 징수한 것을 비롯해 부동산 등 재산 압류를 통해 168억원, 사해행위 취소소송 제기를 통해 169억원의 채권을 확보했다. 또 조사과정에서 증여 등을 확인한 체납자에게 92억원의 증여세 등 세금 추가로 부과했고, 재산이 없어 세금을 받아내기 힘들어 결손처분을 내렸던 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613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주요 은닉재산 추적조사 및 특별정리 사례를 보면 부동산 매매업자 A씨의 경우 32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시가 700억원대의 상가 건물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특수관계법인에게 현금대여를 가장해 28억원을 은닉하고, 배우자와 며느리에게 아파트 취득대여금 9억원을 증여하는 한편 종업원의 어머니 명의로
삼성전자는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올인원 (All-In-One) PC ‘삼성 스마트 One AF315’를 26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데스크톱의 모니터와 본체를 하나로 통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층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제품군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베젤(테두리)을 11㎜로 줄여 화면 집중도를 높였으며 테두리를 둘러싼 크리스털 프레임으로 디자인 품격을 높였다. 또 리모콘으로 PC를 조작할 수 있으며 풀HD TV 프로그램 수신과 녹화가 가능하고, 자체 3D 기술 방식인 액티브 셔터 글라스 방식을 적용해 높은 해상도와 넓은 시야각을 구현했다.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젊은 고객층을 위한 삼성의 폰 세어(Phone share) 소프트웨어도 갖췄다. 이 기능은 삼성 스마트폰으로 PC 화면에 있는 QR코드를 이용, 스마트폰에 있는 메시지와 연락처가 PC에 저장되며 PC로도 전화도 걸 수가 있다.
지난달 경기지역 부도업체수와 신설법인수가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1년 4월 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부도업체수는 11개로 전월(19개) 대비 8개 감소했다. 법인(12개→7개)과 개인사업자(7개→4개)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10개→4개)과 도소매·숙박업(7개→4개)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수원(5개→1개), 안양(5개→3개), 안산(4개→1개) 등지는 감소했고, 부천(1개→2개)과 의정부(0개→3개) 등의 지역은 증가했다. 신설법인수는 전월(923개)보다 16개 감소한 907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업(196개→214개)이 늘어난 반면 제조업(285개→273개)과 건설업(85개→75개), 기타서비스업(320개→306개)은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수원(297개→279개), 평택(78개→52개), 안산(154개→137개) 지역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금액기준)은 0.18%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부도금액은 203억원으로 전월(252억원)대비 49억원 줄어든 가운데 건설업(127억원→27억원)과 도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농식품의 동남아 수출확대를 위해 25~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1 방콕식품박람회(THAIFEX)’에 참가, 국내 수출유망상품을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빙그레, 한일식품 등 12개 식품업체 및 임산물업체들로 한국관을 구성해 김스낵, 주류, 음료류, 아이스크림 등 수출유망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기간 중 주 태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테스코, 마크로 등 태국의 대형유통업체 관계자와 바이어 70여명을 초청, ‘바이어 리셉션’을 개최한다. 리셉션에서는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한국 수출업체의 태국 진출 확대를 도모하고, 우리 농식품을 활용한 한식 시식행사를 통해 한식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태국은 한국 농식품 수출실적이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30% 가까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약 2억달러 시장으로 부상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태국시장에 한국 농식품 유통망을 확대하고 한식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생생한 3D 입체 영상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풀HD 3D LED 모니터 S23A950D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풀HD 3D LED 모니터 S23A950D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풀HD 3D 모니터 시야각 제한 없는 초고화질 IBK기업은행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용 미니 홈페이지인 ‘IBK 모바일 웹(web)’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IBK 모바일 웹(web)’은 금융권 최초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한 쌍방향 채널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인터넷 창에 ‘mini.ibk.co.kr’을 입력해 접속할 수 있으며 트위터·페이스북 등에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정보 공유는 물론 예금·펀드 등 각종 상품 정보를 확인 및 예약·가입이 가능하고, 재무 컨설팅 전문업체인 포도재무설계에서 무료로 재무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기업은행을 설명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 모바일 웹’ 오픈을 기념, 다음달 24일까지 ‘오늘의 O·X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매주 3명씩 미니벨로 자전거를 선물한다. 신한은행은 24일부터 이달말까지 ‘세이프지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