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월의 보너스’ 마련 이렇게 이에 따르면 올해부터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월세 소득공제가 신설,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총급여 3천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의 주택에 월세를 지출한 경우 300만원 한도내에서 그 금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무주택 세대주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 주택에 대한 임차자금(전세금·월세보증금)을 개인으로부터 차입한 경우에도 연간 300만원 한도내에서 차입금 원리금상환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다. 단, 총급여액 3천만원 이하에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어야 한다. 기부문화 활성을 위해 사업자뿐만 아니라 근로자도 기부금 공제한도를 초과한 경우 기부금액에 대해 다음 과세연도에 이월(법정기부금 1년, 특별기부금 2년, 지정기부금 5년)해 공제받을 수 있게 되며 지정기부금 공제한도도 근로소득금액의 15%에서 20%로 확대된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연간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축소된 반면 직불카드(체크카드 포함)에 대한 공제비율은 25%로 높아졌다. 이외에 장기주택마련저축 납입금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폐지돼 올해 가입한 근로자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치료
경기농협은 ㈔고향을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고주모) 경기도지회과 함께 7일 이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제10기 경기농산물 지킴이 사업 및 다문화가정 1:1멘토링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한해 진행된 다양한 활동모습이 담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평가회에서는 각 사업의 우수추진 회원 및 국내정착 우수 다문화가정에 대한 시상에 이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 및 경기도 농정시책 등에 관한 특강, 그동안의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 평가회 후 모든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 60박스(1박스 당 10㎏)의 김장김치를 담궈 50가정의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나눔활동도 펼쳐졌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올해로 10년을 맞은 농산물지킴이 사업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돼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는 문제열 경기도 브랜드마케팅팀장, 문애숙 고주모 경기도지회장과 경기농산물지킴이 회원 80여명, 다문화가정 20여 가정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지역 고용시장은 질적 개선을 이루고 있는 반면 경기회복에 비해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고용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기술수준별 경기지역 제조업의 고용증감은 음식료(-0.3%), 섬유·의복(1.9%), 목재·종이(6.1) 등 저기술 업종은 감소한 반면 전기·전자(40.5%) 등 고·중기술 업종은 증가 추세에 있다. 또 종사상지위별로는 상용직 임근근로자(10월말 기준 9.9%)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임시(-4.4%)·일용직(-8.4%)은 감소했으며 직종별로는 전문직(13.9%)·사무직(7.7%) 종사자가 늘고, 기능직(-0.2%) 및 서비스·판매(-5.0%) 종사가가 줄었다. 이에 반해 취업자수 증가세는 경기회복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국 고용창출에 대한 기여도가 70%대에서 40%대로 급락했다. 지난 2003년부터 2008년 까지 경기지역 고용증가 규모는 평균 4만2천명으로 전국(5만8천명)의 72.7%였으나 2008년 4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는 2만명으로 전국(4만6천명)의 44.5%에 머물렀다. 이는 취업유발 효과가 낮은 IT부분을 중심으로 성장한 데다 노동집약도가 높은 업종은 생산 증가세
3. 농지은행 임대위수탁사업 “서비스산업 육성·신성장동력 산업 발굴 필요” “농사를 직접 짓지 못하십니까. 양도소득세 절감이나 농업은퇴 보조금이 필요하십니까. 그럼 농지은행에 맡기세요”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임대위수탁사업은 이농·상속·노동력부족·고령화 등으로 자경이 어려운 사람들이 농지를 맡기면 전업농 등에게 해당 농지를 임대해 생산적·효율적으로 이용·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1996년 1월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농지는 원칙적으로 소유자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지어야 하며 개인간 임대를 할 수 없다. 또 매년 시행되는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개인간 불법 임대로 확인될 시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매년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처분할때까지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농지은행에 임대·위탁하면 위탁 기간 동안 농지처분의무가 면제돼 안정적인 농지소유가 가능하며 위탁계약 체결 이후에는 임대차료 수납 및 임대관리를 농지은행에서 책임져 농지관리의 부담을 덜 수 있어 직접 자경이 곤란한 경우에도 농지를 계속 소유할 수 있다. 또 임대·위탁 기간이 8년이 넘으면 재촌·자경 요건을 갖추지 못한 비사업용 토지라도 사업용 토지로 전환돼 양도
이달중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기업들만 모여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도로공사, 코트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82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1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오는 22~23일 서울 무역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다. 그동안 민간 기업별로 이뤄진 채용박람회는 많았지만, 국내에서 이렇게 공기업들만 모여 구직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조세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공공기관은 총 5천여명을 채용하며 내년 284개 공공기관이 모두 1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주요 공공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일대일 상담과 주요 기관 채용설명회, 모의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정책홍보관을 통해 공공기관 인력정책을 참가자에게 알리고 특강이나 취업컨설팅관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채용정보 박람회를 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함으로써 ‘온라인 박람회’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public-jobexpo.c
■ 경기농협 올해 나눔경영 성과 수 많은 기업들이 나눔경영을 외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을 전면에 내세운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기 일쑤다. 반면 경기농협은 다양한 형태의 창조적인 나눔경영 활동을 통해 서민,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 한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던 경기농협의 나눔경영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밀착 나눔경영 실천 경기농협은 지역본부와 시·군을 포함, 32개의 농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농번기 영농활동지원, 환경보호 캠페인, 재해대책 및 수해복구활동 지원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태풍 곤파스 피해 시 ‘신속성’에 중점을 둔 경기농협은 총 63회에 걸쳐 1천842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섰고, 추석연휴에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때도 피해농가들을 위해 부천, 고양 등 18개 지역 2천183가구에 22억원의 자금과 일손을 지원했다. 또 포천 영중농협과의 산지 직거래로 총 4천포기를 긴급 확보해 시중가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낙과팔아주기 캠페인을
삼성전자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청각장애인에게 세상의 소리를 선물하는 ‘인공와우수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은 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과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2단계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011년 1월부터 7년간 27억7천만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지속 지원하게 된다. 인공와우 수술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이다. 삼성전자는 1단계로 지난 2007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 치료비를 4년간 후원, 지금까지 총 120명의 청각장애아동에게 ‘사랑의 소리’를 선물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인공와우수술 지원사업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후원하는 참여형 사업인 만큼 더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어려운 형편 때문에 소리를 듣지 못했던 청각장애 아동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경기중부영업본부가 수원시 관내 홀몸노인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경기중부영업본부는 6일 수원 SK청솔노인복지회관에서 윤용진 신한은행 경기중부영업본부장, 임광진 SK청솔노인복지회관장, 이성규 수원시 노인장애인과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이 쌓여 커지는 세상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60포(20㎏ 기준)의 쌀은 신한은행 경기중부영본부는 관내 31개 영업점 직원들이 연말연시 홀몸노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으로 수원시 관내 Sk청솔노인복지회관, 버드내노인복지회관, 서호복지회관에 각각 20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윤용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은행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그로 인한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공의로운 은행’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보존,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미래세대 육성을 수행하고 있으며 모든 지점에서 1문화재 1지킴이 활동, 사회복지시설 자원
지난달 전세자금 보증 공급액이 전월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1월 한달 간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해준 금액은 전월(6천30억)대비 4% 감소한 5천796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년동기(4천242억원) 대비로는 37% 증가했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 수는 1만3천188명으로 전월(1만4천209명)에 비해 7% 줄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사 비수기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공급이 감소하는 것은 매년 반복되는 추세적 현상으로 봄철 이사 성수기까지는 당분간 보증공급이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6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소통 잘하는 기업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3일 한국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협회(KICOA)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소통경영대상과 소셜미디어 종합대상, 인터넷 소통대상(전자/통신장비) 등 3개의 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한국광고대상에서 갤럭시S 컬투 라이브쇼로 온라인광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오는 16일 한국인터넷 전문가협회가 시상하는 ‘2010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기업 커뮤니티 콘텐츠 부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콘텐츠 이노베이션 대상, 블로그·커뮤니티 대상도 받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기업 블로그(www.samsungtomorrow.com)와 기업 트위터(@samsungtomorrow)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는 삼성전자의 소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에피소드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하고 고객들도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사이트로 구성됐다. 현재 일평균 방문자 7천500명, 누적 방문객 8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 기업 블로그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즉각적인 신규 콘텐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