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17일 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 기업지원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수원세관과 고객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수원세관 관내 수출·입기업 및 무역업체 임직원, 관세사, 보세구역 운영인 등 수원세관 관세행정 수요자로 구성되며 분기별로 개최돼 세관과 고객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내 수출입 동향, 세관 중점추진사업, 변화되는 관세행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에 이어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FTA 인증수출자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보세구역 법규준수도 사항, 수입시 형식승인 문제, AEO 업체 특혜지원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수원세관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험하는 불편사항을 적기에 수렴,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해 나감으로써 우리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춰 나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남농협은 농림수산식품부와 경기도, 화성시가 지원하는 화성웰빙떡클러스터사업단 떡가공공장 준공식이 17일 화성시 정남면 금복리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웰빙떡 가공공장은 사업비 52억8천8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6천815평에 지상 1·2층과 지하 1층 규모로 연구개발실, 저온창고, 원료창고, 생산공장, 폐수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업단은 웰빙떡 가공공장이 준공되면 1일 평균 가래떡 8t, 설기류 2t, 증편류 1t, 영양떡류 1t 등 총 12톤 정도를 생산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발아현미 즉석떡국떡(매생이, 육개장, 김치), 즉석컵떡국(매생이, 육개장, 김치), 간편 및 즉석떡볶이(궁중, 핫고추장, 토마토)를 이번달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조 기술을 전수받은 ‘굳지 않는 떡’도 내년부터 실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웰빙떡 가공공장 준공으로 생산자 단체인 농협에서 고품질 경기미를 사업단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사업단은 1차 농산물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떡의 생산과 유통, 판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통 떡산업을 발전시키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온천 테마파크 이천 테르메덴이 수험생을 위한 스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부터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과 동반 일행 3명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 그 동안 누적된 수능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함께 홈페이지(www.termeden.com) 이벤트를 통해 건전하고 즐거웠던 수능 뒷풀이 에피소드를 사진과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수험생 중 20명 선발, 2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외에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수능 클리어’ 테라피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경락을 통해 순환작용을 도와주는 등 관리와 발 맛사지를 5만원으로 모두 즐길 수 있다. 이천 테르메덴은 울창한 숲에 둘러 쌓여 삼림욕과 함께 4계절 물놀이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10여 종의 수(水)치료 바데 시설과 대형 실외 온천풀, 노천 이벤트탕, 테라피샵 등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1-645-2000) 또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준금리가 4개월만에 또다시 0.25%p 인상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현 2.25%에서 2.50%로 상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가 인상된 것은 지난 7월 국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0.25%p 인상한 이후 4개월 만이다. 단,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대출 취급유인이 강화되도록 총액한도대출 금리는 현 수준인 1.25%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세계경제가 신흥시장국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고, 선진국 경제 역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내경기 역시 설비투자가 주춤하나 수출호조와 소비증가가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고용사정도 개선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등 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는 상승률이 높아진 농산물 가격이 안정화 되면서 다소 낮아질 것이나 경기 상승이 이어지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금융시장은 외국인증권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한국전력공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중 주요 공기업들의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사무, 토목, 건축, 발전, 원자력 각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력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사무 부문 중 상경 및 법정 부문과 국제재무 부문은 토익 기준 750점 이상, 스페인어 부문은 스페인어 DELE 고급 이상이어야 한다. 기술 부문은 지원 분야 관련 전공자 또는 관련 분야 기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로서 토익 기준 600점 이상이면 된다. 각 부문 별 자격요건이 상이하므로 세부 사항은 공고를 참조해야 한다. 오는 22일까지 한국전력공사 채용 홈페이지(ibsa.kepco.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7일까지 홈페이지(www.kspo.or.kr)를 통해 사무직 각 분야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학력 무관하며 다음달 27일부터 근무 가능해야 한다. 토익, 토플, IBT, 텝스 중 하나의 공인 영어 성적 소지자여야 하며 대졸 이상 또는 졸업 예정자에는 대학교 성적을, 기타 학력 소지자는 최종 학교 성적을 반영한다. 국어능력 우수자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10 고양 희망찾기 일자리 한마당’이 오는 20일부터 2일간 고양 일산 킨텍스 1홀에서 열린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관, 고양시기업관, 미래직업관, 소자본창업관 등 7개로 나눠 진행되며 총 5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들 위해 입사지원에 필요한 문서와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인식 적성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여성과 주부들을 위한 취업상담 기회와 커리어에서는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도 마련된다. 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명사 김미화가 전하는 희망메시지 특강, 슈퍼스타G 선발대회, 어린이 체험교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운영된다. 이은환 고양시 일자리센터 팀장은 “11월을 일자리 창출의 달로 선포하고 많은 취업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취업 정보 제공의 목적이 아닌 고양시민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의 복합 문화 행사를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업 10곳 중 8곳은 사내 분위기를 흐리는 무능력한 직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479명을 대상으로 ‘회사 내 무능력한 직원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81%가 ‘있다’라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직원 중 무능력한 직원의 비율은 10% 이하가 40.2%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31.2%), 30%(14.7%), 50%(7%), 40%(2.6%) 등의 순으로 평균 22.3%로 집계됐다. 무능력한 직원의 유형으로는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는 유형(66.8%·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고, 자기계발을 하지 않는 유형(41.2%), 성과가 없는 유형(40.7%), 일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은 유형(40.7%), 업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유형(38.4%), 시간 안에 일을 해내지 못하는 유형(28.1%), 상사에게 자주 혼나는 유형(10.6%), 후배에게 무시 당하는 유형(9.8%), 건강관리 못하는 유형(9.3%)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무능력한 직원 때문에 피해를 입은 기업은 88.1%로 나타났으며 피해로는 동료들의 업무 사기 저하(66.4%·복수응답), 업무 흐름 방해
“지폐와 동전을 깨끗하게 다시 씁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5일 수원시 팔달문 시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폐와 동전 올바르게 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돈 깨끗이 쓰기, 동전 다시 쓰기’를 주제로 캠페인에 나선 한은 경기본부 직원들은 평소 시민들이 돈을 깨끗이 사용하고, 각 가정 및 사무실에 사장된 동전을 사용함으로써 화폐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음을 설명하는 한편 관련 내용이 담긴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폐기된 돈을 새 돈으로 대체하고, 경제규모 확대에 따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들어간 화폐제조비용은 1천600억원이며 이 가운데 주화제조비용은 400억원 수준이다. 한은 경기본부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치된 화폐 및 동전이 지역 경제에 다시 유통 돼 이 같은 혈세 낭비를 줄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통화 발행과 경제 규모 확대에 따른 수요 충족을 위해 드는 화폐 및 주화 제조비용을 아껴 국민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경기미 최고의 쌀 브랜드로 육성 중인 ‘G+라이스’의 판매 실적 부진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는 생산과 마케팅이 경기도농업기술원, 도농정국과 농협으로 이원화돼 업무협조가 원활치 않기 때문으로 개선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1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0 농림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호(의정부2·민) 의원은 “G+라이스는 매년 2만t 이상의 쌀이 수확되고 있으나 이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수량은 3% 미만에 불과하다”며 “이는 생산과 마케팅이 이원화돼 판매 부진에 따른 원인 등이 전혀 피드백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G+라이스는 도내 9개 시·군 11곳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은 도농기원에서, 홍보 및 마케팅은 농협과 도농정국에서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만8천t이 수확돼 2.7%인 750t이 G+라이스 브랜드로 판매됐으며 올해는 9월 현재 239t만이 판매되는 등 판매 실적이 나아지질 않고 있는 실정이다. 판매는 농협과 E-마트(15곳) 등으로 제한돼 있다. 김 의원은 이어 “G+라이스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소요된 비용이 163억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세교, 성남 판교 등 도내 7개 지역 택지지구 내 유치원 용지 17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역은 김포 양촌·마송, 오산세교, 성남 판교, 용인구성, 남양주 별내, 평택 소사벌 등으로 필지별 면적은 457~1천710㎡, 금액은 11억3천만~30억3천800만원이다. 이들 용지는 연면적의 70% 이상을 유치원으로 짓고 나머지는 보육시설, 미성년자 상대 독서실, 컴퓨터·주산·속셈·무용학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LH는 지구 대부분의 입주가 마무리되거나 임박해 사업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일부 용지는 매수자가 해약을 원하면 조건 없이 계약금을 원금으로, 중도금은 5% 이자를 더해 되돌려주는 토지리턴제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하거나 LH 통합판매센터(031-738-737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