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남슬기(평택여고)가 제39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고등부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남슬기는 5일 강원 알펜시아경기장에서 계속된 여고부 스프린트 경기에서 3분57초5를 기록, ‘라이벌’ 이은경(4분03초7)과 한지은(이상 수원 권선고·4분08초3)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남슬기는 앞서 열린 클래식(16분53초2)과 프리(29분06초5), 복합(45분59초7)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걸린 여고부 4개의 메달을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중부 스프린트에서는 신하늘과 김정은(이상 수원 영덕중)이 4분11초7과 4분20초5를 기록하며 김경남(강원 도암중·4분05초6)에 이어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고, 진관(수원 청명고)은 남고부 스프린트에서 3분28초1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성남 일화가 축구팬들에게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하고 다양한 감각적인 시각을 지닌 ‘성남일화 명예기자 2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취재, 사진기자, 동영상 분야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으며 만 20세 이상 축구를 좋아하는 성남 팬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명예기자에게는 성남 홈 경기시 취재 카드 및 조끼, 명예기자 명함이 지급되며 작성된 기사는 구단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각종 포털사이트에도 게시된다. 또 활동이 종료되면 경력증명서도 발급하며 각종 구단 행사 초청 등 우수 명예기자에게는 연말에 시상도 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ehric993@esifc.com)만 가능하며 관련 지원서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 홈페이지(www.esif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땅한 연습장 없이 맨 땅에서 일군 값진 금메달 입니다.” 양궁장이 없어 학교운동장 한 귀퉁이를 막아 연습장으로 쓰고 있는 하남 천현초등학교 양궁팀이 창단 8년만에 전국을 재패했다. 천현초는 지난 2001년 양궁팀을 창단했으나, 연습장이 없어 학교 앞 공터부지를 이용하거나 생활쓰레기 매립장을 전전하며 혹독한 훈련끝에 값진 금메달을 일궈 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량급 최강자’ 임태혁(경기대)이 2008~2009 MBC ESPN 대학씨름대회에서 전관왕(5관왕)에 등극했다. 임태혁은 5일 경북 문경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5차대회 문경한마당 소장급(80㎏) 결승에서 잡치기와 들배지기로 김성하(경남대)를 연속 모래판에 눕히며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임태혁은 1~5차대회 정상을 모두 휩쓸며 오는 2월18일 강원 횡성에서 열리는 최강자전에 진출, 지난 시즌 최강전 우승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최강자에 오를 가능성을 높였다. 8강에서 호미걸이와 안다리로 김진호(한림대)를 2-1로 제친 임태혁은 준결승에서 밧다리로 첫째 판을 뺐겼으나 두, 세번째 판에서 안다리와 밀어치기로 노명식(경남대)을 연거푸 모래판에 내리 꽂으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임
KBL은 2009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뽑힌 17명과 2군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은 12명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9일~14일까지 양평 한화콘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경기 규칙 및 규정 소개, 프로 선수의 자세, 미디어 대처 요령, 재테크 교육, 프로 선수의 몸 관리, 프로 생활 적응을 위한 선배의 조언, 사회봉사 활동 등 프로 무대 적응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김유택 국가대표 코치가 ‘프로 적응을 위한 선배의 조언’ 강사로 나선다.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고운소리(남양주 동화중)가 제39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알파인 회전 여자 중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고운소리는 4일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여중부 회전에서 1, 2라운드 합계 1시간45분56초를 기록하며 이현지(청주중앙여중·1시간45분73초)와 김서현(강원 대룡중·1시간52분42초)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선주(경기도체육회)도 여일반 회전에 나서 1, 2라운드 합계 1시간32분61초를 기록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남중부에서는 김지훈(남양주 장내중)이 1시간36분29초로 박제윤(강원 도암중·1시간36분19초)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여진(하남 남한고)과 함종균(경기도체육회)은 여고부와 남일반에서 1시간39분06초와 1시간28분47초를 기록하며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고등부 20㎞ 계주에서는 수원 권선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하나-정은혜-한지은-주혜리가 조를 이룬 권선고는 1시간06분12초7을 기록하며 신현영-남슬기-유자영-최신애가 조를 이룬 평택여고(1시간08분27초1)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20㎞ 계주에서는 김성하-유단비-신지수-김정은이 나선
“초·중·고·실업팀 창단뿐 아니라 스쿼시 전용 경기장 설립 등 인프라구축을 통해 도스쿼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자리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스쿼시연맹 제3대 회장 취임식 및 스쿼시 후원의 밤’에서 제3대 경기도스쿼시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홍광식(61·경인스틸공단 부회장) 신임 회장의 취임일성. 홍 회장은 “도스쿼시는 2006년 제8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스쿼시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종합우승을 한 번도 놓치지 않는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며 “하지만 초·중·고 및 실업팀 부족과 전용 경기장이 없는 등 인프라가 매우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회장은 “우수 선수 선발 후 선수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들고자 후원회 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는 도가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정책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관내 실업팀이 없어 우수 선수 관리에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종목별가이드 26탄으로 수영을 4일 홈페이지(www.ggcosa.or.kr)에 게재했다. 이번에 게제된 수영 가이드에는 전신운동 종목인 수영의 역사적 배경과 매력, 묘미뿐 아니라 수영 기술의 효과를 최대화 시키는 방법과 안전수칙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또 박태환과 미국의 수영 영웅 펠프스의 기록차를 한눈에 볼수있게 정리했다.
이준호(경기대)가 2008~2009 대학장사씨름대회 경장급(75㎏)에서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준호는 4일 경북 문경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5차대회 문경한마당 경장급 결승(3판2선승제)에서 김진국(울산대)을 2-0으로 완파하며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준호는 지난달 2일과 16일 진행된 영월(3차)과 영덕(4차)대회 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단판으로 진행된 8강과 4강에서 빗장걸이와 안다리로 김재광(영남대)과 김민철(인제대)을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한 이준호는 배지기로 첫 판을 따낸 데 이어 둘째 판에서도 안다리로 김진국을 모래판에 눕혀 황소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용사급(95㎏)에 나선 김민정(경기대)은 준결승에서 호미걸이로 조현태(영남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장대현에게 배지기로 내리 두판을 내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포천 이동중이 제2회 중·고연맹회장배 바이애슬론대회 여자중등부 18㎞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동중은 4일 강원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18㎞ 계주에서 황유선-정유림-김예진이 조를 이뤄 1시간23분32초2를 기록, 강원 대화중(1시간36분30초7)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또 백정원-백정욱-김재건이 조를 이룬 포천 운담초도 남초부 9km 계주에서 1시간31분32초4를 기록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중부 18km 계주에서는 김상래-조성현-심인선이 출전한 포천 일동중이 1시간11분39초2로 전북 무풍중(1시간3분37초1)과 전북 설천중(1시간08분44초3)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W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W클럽’은 야구장을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로 SK가 연간회원 정책과 함께 고객에게 각종 편의와 행복을 제공키 위해 펼치는 CRM 마케팅의 핵심이다. SK는 문학야구장 1루1층에 ‘와이번스 멤버십’ 부스와 회원전용 게이트를 신설, 야구장을 찾는 ‘W클럽’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W클럽’ 회원의 온라인 가입은 SK 와이번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시범경기 개막 후 문학구장1루1층에 위치한 ‘와이번스 멤버십센터’에서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회원에게는 가입시 교통카드로 활용 가능한 T머니 카드를 제공하고, 연간 야구장 방문 누적횟수(3·6·9이벤트 등)에 따라 소장가치가 있는 김광현, 최정 등 주요선수들의 캐릭터 뱃지와 친필 사인볼, 유니폼뿐아니라 좋아하는 선수와 팬이 함께 찍은 사진 액자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홈경기시 ‘W클럽’ 회원 대상으로 별도의 경품추첨과 이벤트 참여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W클럽’ 회원은 매표소 방문 없이 구단에서 제공한 T머니 카드를 이용,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