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김포시가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30대) 1, 2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19일 양평 용문고 축구장에서 열린 1부 결승에서 조종화와 박금열의 릴레이 포에 힘입어 광명시를 2-0으로 완파하며 우승했고, 김포시도 박찬규와 오중석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승범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이천시를 2-1로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다. 안양시와 수원시, 오산시와 양평군은 나란히 1, 2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서상원(수원시)과 채희수(김포시)는 1, 2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유정상은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했다.
인천시가 제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전국 클레이사격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는 19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시·도 대항전으로 열린 경기에서 합계 342점으로 서울(301점)과 경기도(271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클럽대항전에서는 경기서부가 294점으로 코리아헌터(289점)와 화랑클럽(283점)을 제치고 우승했고, 시·군대항전과 동호인대항전에서는 화성시(320점)와 MSS클럽(371점)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 트랩에서는 엄태진(경기도)이 12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스키트와 D트랩에서는 김태균(경기도·122점)과 진한기(서울·103점)가 각각 패권을 차지했다. 또 천희태(MSS클럽)와 위금숙(서울)은 A트랩 남·녀부에서 각각 122점과 114점으로 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2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삼성은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8 삼성PAVV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최형우의 3점포와 박석민의 결승타에 힘입어 두산 베이스에게 6-2로 승리를 거뒀다. 3회초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삼성은 3회말 강봉규의 볼넷과 신명철의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의 찬스를 잡은 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석민이 이혜천의 초구를 때려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앞서 나갔다. 5회초 두산 이종욱의 안타와 오재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준 삼성은 6회말 신명철이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은 뒤 박석민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1사 주자 2, 3루를 만들며 기회를 이어갔다. 또 다시 득점 찬스를 잡은 삼성은 이어 타석에 들어선 5번타자 최형우가 두산의 바뀐 투수 김상현의 공을 그대로 밀어쳐 우월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작렬시켜 5-1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7회말 김재걸의 우전안타와 신명철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 6-1로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8회초 고영민의 안타와 채상병의 볼넷에 이어 유재웅의 적시타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과 점수로 사상 첫 7회 연속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 환영식및 해단식이 17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진종설 도의회의장, 김진춘 도교육감, 이정남 본사 사장, 가맹 경기단체장,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후 2시30분 동수원IC를 통해 입성한 선수단은 권인식 도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환영 꽃목걸이를 받은뒤 남문과 도청4거리를 거쳐 도청에 도착, 총감독인 한영구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함께 개선문을 통과했다. 환영식에서는 한영구 총감독이 종합우승기를 김문수 도지사에게 봉납한 뒤 종목별 전무이사들이 종목우승배와 2, 3위 입상배를 전달했으며 이어 단기를 반납과 함께 수원공고 관악대의 연주에 맞춰 ‘승리의 경기건아’와 ‘경기도의 노래’가 울려펴졌다. 김문수 도지사는 “7연패의 금자탑을 세워 도의 긍지를 높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우수선수와 체육 명문교에 대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춘 교육감은 “도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원시 소속 선수들이 도의 사상 첫 7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수원시체육회에 따르면 수원시 소속 선수들은 이번 체전에 총 380명(고등부 129·경기체고 115·대학부 63·직장운동부 73)의 선수단이 출전, 모두 138개(금 50, 은 44, 동메달 44)의 메달을 획득해 도가 획득한 434개(금 149·은 138·동메달 147)의 메달 중 31.8%를 수확했다. 이는 지난해 28%보다 3.8% 증가한 수치다. 이중 경기체육의 산실인 경기체고는 66개(금 16·은 28·동메달 22)를 따내며 도가 7연패를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활했고, 고등부는 19개(금 9·은 7·동메달 3), 대학부는 17개(금 11·은 2·동메달 4), 직장운동부는 36개(금 14·은 7·동메달 15)의 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윤태헌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체전에서 관내 선수단의 선전은 선수와 지도자, 임원이 모두 하나가되 일궈낸 쾌거”라며 &ldqu
제38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1차 평가전이 20일 레슬링을 시작으로 29개 종목에 걸쳐 경기단체별로 진행된다. 이번 도대표 평가전은 레슬링이 이날부터 21일까지 경기체고 레슬링장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야구가 20~23일 시흥정왕동야구장에서, 역도가 23~25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역도장에서, 정구가 23~24일까지 이천공설정구장에서, 검도가 24일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씨름이 24~25일 수원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육상이 29~31일까지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인라인롤러가 30일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되며 복싱이 마지막으로 다음달 25~28일까지 경기체고 복싱경기장에서 열린다.
유순재(시흥시보디빌딩협회)가 2008년 Mr.수원화성에 선발됐다. 유순재는 19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65㎏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각 체급별 우승자들이 겨룬 Mr.수원화성 선발전에서도 우수한 근육량과 선명도, 타고난 자연미와 표현력을 뽐내며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또 이병훈(이천시보디빌딩협회)는 2008년 Mr.근육상을, 최완(화성시보디빌딩협회)은 Mr.포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학생부 60㎏급 이윤호(수원공고), 65㎏급 유기성(시흥고), 70㎏급 이옥준(수원공고), 75㎏급 김진우(양주느티나무헬스), 75㎏ 이상급 박태훈(군자공고)도 각각 체급 1위를 차지했다.
허정무호가 가을 하늘에 화려한 골폭죽을 수놓으며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2골을 터뜨린 이근호와 박지성, 곽태휘(이상 1골)의 릴레이 포에 힘입어 한 골 만회에 그친 중동의 ‘복병’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4-1로 완파했다. 이로써 1승1무(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동률인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를 골득실차(한국 +3, 북한·사우디 +1)로 따돌리며 B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허정무호는 다음 달 19일 ‘천적“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로 원정 3차전에 나선다. 정성훈과 이근호 투톱을 내세워 초반 부터 상대를 강력히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한 한국은 전반 20분 이청용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근호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어 1-0으로 앞서 나갔다. 일찌감치 첫 골을 터뜨리며 대량 드점을 예고한 한국은 이어 전반 25분 캡틴 박지성이 상대 수비수의 볼을 머리로 가로 챈 뒤 그림같은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2-0으로 후반에 들어선 한국은 후반 26분 수비수 조용형의 실수로 상대에게 한골을 헌납했
성남일화천마축구단 부설 유소년 축구리더쉽 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구단 세미나실에서 유소년축구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 권세훈 교수를 초청해 “마인드 파워”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자기관리와 마인드 파워를 통한 긍정적인 자기 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연고지 유소년 및 초·중·고 지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청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일화 홈페이지(www.esifc.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30대)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양평 용문고 축구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생활체육협의회와 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62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1, 2부 시·군 대항전을 벌인다. 참가자격은 해당 시·군에 전입한지 6개월이 경과된 자에 한하며 경기도축구연합회에 등록하지 않은자도 출전이 가능하고, 각 팀은 1975~1979년생 5명과 1970~1974년생 6명으로 구성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총 50분간 진행되며 무승부시 준결승까지는 승부차기로,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의 연장전을 치른 뒤 승부차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