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사 자금 횡령 등 각종 비위 혐의로 고발된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6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이날 오전 우 전 수석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한 우 전 수석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검찰에서 물어보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다만 ‘가족회사 자금을 유용했나’, ‘공직자 재산을 축소 신고한 이유가 뭔가’, ‘최순실 사태에 관해 민정수석으로서 책임을 느끼는가’ 등 쏟아지는 질문에는 일절 답변하지 않았다. 우 전 수석 소환은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이석수(53)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과 더불어 관련 의혹 수사에 착수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수사팀장인 윤갑근 고검장은 우 전 수석이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간단하게 차를 함께 마시며 진실 규명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19기 동기로 나이는 윤 고검장이 세 살 위다. 우 전 수석은 변호인이 배석한 가운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주신문은 김석우(44·연수원 27기) 중앙지검 특수2부장이 직접 맡았다. 우 전 수석은 가족회사 ‘정강’ 자금 횡령 의혹
지난 5일 파주시 경기영어마을내 한류트레이닝센터의 요가 전문가 양성기관인 ‘코리아 요가 칼리지’에서 세계적인 요가멘토인 다리오 칼바루소를 초청, 현대요가 프로그램인 ‘나바카라나 빈야사 스페셜 클래스’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서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2017 다이어리 기획전’을 알리는 홍보행사가 열려 남녀 모델이 ‘양지사 미생 다이어리’ 등 다양한 캘린더와 가계부,플래너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한누리학교에서 열린 ‘제3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 행사’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노인들에게 처방된 영양수액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16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유리한 대진을 받기 위해 고의적인 패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4일 “북한축구협회에 벌금 2만 달러(약 2천300만원), 17세 이하 대표팀 윤정수 감독에게 벌금 5천 달러(약 573만원)와 1년 출장정지, 골키퍼 장백호에게 벌금 1천달러(약 115만원)와 1년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내린다”라고 밝혔다. 북한 16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지난 9월 23일 인도 고아 GMC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 챔피언십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당시 북한 골키퍼 장백호는 0-0으로 맞선 후반 4분 상대 팀 골키퍼 우므르자코브 라수르벡의 골킥을 점프해서 잡으려고 했지만 낙하지점을 놓친 듯 만세를 불렀다. 공은 골대로 굴러갔는데, 장백호는 공을 쫓아가다 두 차례나 넘어지면서 실점을 허용했다. 당시 외신은 “가장 우스꽝스러운 득점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은 졸전 끝에 1-3으로 패했다. AFC는 북한이 의도적으로 패했다고 판단했다. 북한은 우즈베크전 패배로 8강전에서 약체 오만과 만났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강팀 이라크와 8강전을 치러야 했다. 북한은 오
유로파리그에서 2분간 2골을 몰아넣은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한 유로파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UEFA는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2017 UEFA 유로파리그 4라운드에서 활약한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황희찬은 미드필더 3자리 중 한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그는 4일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I조 니스(프랑스)와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출전해 후반 27분 다이빙 헤딩 슛으로 골을 넣었다. 1분 뒤에는 문전에서 감각적인 트래핑으로 공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2-0으로 승리했다. UEFA는 공격수로 에딘 제코(AS로마), 아리츠 아두리스(아틀레틱 빌바오), 무사 소우(페네르바흐체)를 뽑았고 미드필더는 황희찬, 줄리아노 드 폴라(FC제니트), 니콜라에 스탄치우(RSC 안데를레흐트), 타이손(FC 샤흐타르 도네츠크)을 선정했다. 수비수로는 피르힐 판 데이크(사우샘프턴), 라샤드 사디고프(카라바흐 FK), 누만 쿠루크수(오스만르스포르), 골키퍼로는 랄프 페어만(샬케)이 뽑혔다. /연합뉴스
한국 아이스하키가 세계 랭킹 17위의 강호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사상 첫 승을 거뒀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23위)은 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이하 EIHC) B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난타전 끝에 6-4로 성공했다. 비록 오스트리아는 최정예 멤버가 아니었지만 한국 아이스하키가 국제무대에서 한 번도 꺾지 못했던 강팀을 상대로 거둔 1승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표팀은 200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에서 0-8로 참패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카토비체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2-3으로 진 것까지 오스트리아와의 네 차례 맞대결(친선 대회 포함)에서 모조리 졌다. 카토비체 세계선수권 이후 7개월 만에 오스트리아와 재회한 한국은 경기 시작 41초 만에 마이크 테스트위드(안양 한라)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흐름은 곧바로 오스트리아 쪽으로 넘어갔다. 백 감독은 1-3으로 전세가 뒤집히자 선발 골리 맷 달튼(안양 한라)을 박성제(하이원)로 교체했다. 끌려가던 한국은 ‘푸른 눈 태극전사’들의 득점포에 힘입어 흐름을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선제골의
내셔널리그와 K리그 챌린지를 거쳐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최초의 팀, 수원FC가 승격 한 시즌 만에 강등됐다. 수원FC는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1로 패해 최하위를 확정했다. 사실 수원FC는 K리그 클래식에 올라온 것만으로도 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FC는 지난해 K리그 챌린지에서 3위를 기록한 뒤 서울 이랜드와 대구 FC, 부산 아이파크를 나란히 꺾으며 극적으로 K리그 클래식에 승격했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K리그 클래식에 올라갈 준비가 안 돼 있는데 얼떨결에 진출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수원FC는 비시즌 기간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 출신 가빌란,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오군지미, 호주 대표팀 출신 레이어를 영입했다. 이력은 화려했지만, 전성기가 지났거나 부상을 안고 있는 상태였다. 상황은 열악했다. 이렇다 할 국내 선수들을 뽑지 못해 ‘외인 구단’이라 불렸다. ‘K리그 클래식의 수준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비아냥도 들렸다. 그러나 수원FC는 주변의 걱정을 보란 듯이 이겨냈다. 전남 드래곤즈와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성남 FC와 홈 개막전에선 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이 내년에도 메이저리그에 활약할 한국인 야수 4명을 모두 개막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MLB닷컴은 월드시리즈가 끝난 지 이틀이 지난 5일 구단별 2017시즌 전망과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내년에도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추신수는 올해 4번이나 부상자명단(DL)에 다녀오는 등 힘겨운 시즌을 보냈고, 최근 10년 중 가장 적은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7홈런, 17타점에 그쳤다. 매체는 “추신수가 내년에도 건강하게 자리를 지켜준다면, 톱타자로 나설 것이다. 내년은 그의 7년 계약 가운데 4번째 해”라고 간단하게 평가했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팀의 4번 타자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강정호는 부상 때문에 103경기에만 출전했지만, 타율 0.255에 21홈런 62타점으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매체는 강정호를 개막전 4번 타자 3루수로 점찍어 “피츠버그는 톱타자와 4번 타자를 고정하지 않는 팀이다. 우리는 1번 타자로 그레고리 폴랑코를, 4번 타자로 강정호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부진과 부상으로 올
붉게 물든 청와대 가족회사 ‘정강’ 공금 유용 등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이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6일 청와대 주변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