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회장 선거와 관련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다음 달 6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대한체육회장 입후보 예정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거 개요, 후보자 등록 절차, 구비서류 작성 방법, 투·개표 방법 및 참관, 선거운동 방법, 선거 사무일정 등을 안내하는 자리다. 진행은 선거 위탁을 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다./연합뉴스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필리핀을 누르고 상쾌하게 출발했다. 이성열(수원 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대만 타이중 야구장에서 열린 제21회 18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B조 예선 1차전에서 필리핀에 14-0, 7회 콜드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가 1차 지명한 좌완 투수 김태현(경남 김해고)은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 투수가 됐고 우완 김민(유신고)과 좌완 하준영(서울 성남고)은 2이닝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석에서는 이종범 해설위원의 아들인 이정후(서울 휘문고)가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대표팀은 1회말 2사 2, 3루에서 김민수의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김혜성의 좌전 적시타까지 더해 3-0으로 앞섰다. 2회말에도 김성윤이 1사 2, 3루에서 2루수 강습 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계속된 1사 1, 2루에서 김형준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기선을 잡은 대표팀은 3회말 4점, 4회말 3점, 6회말 2점을 보태 총 14점을 뽑았다. 중국, 필리핀, 태국과 B조에 속한 한국은 31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연합뉴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중국을 만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의 절대적인 우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48위이고, 중국은 78위다. 특히 상대전적은 17승12무1패로 한국이 압도했다. 지난 2010년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0-3으로 첫 패배를 당했지만 지난해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선 2-0으로 승리했다.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하는 것이 목표인 한국은 최종예선 첫 경기인 중국전을 위해 최정예 멤버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구자철, 지동원(아우스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등 핵심 유럽파에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장쑤 쑤닝), 정우영(충칭 리판) 등 중국파 선수들까지 불러모았다. 다만 최근 터키 리그로 이적한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이 대표팀에서 제외되고, 올림픽대표팀에서 발탁된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소속팀의 경기 탓에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것은 중국전의 변수로 꼽
금품을 받고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과 관련해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에 유리한 보고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된 서울대 수의대 조모(57) 교수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남성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교수의 결심 공판에서 “실험에 참여한 연구원에게 책임을 미루거나 자신도 옥시에게 이용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어 “조 교수의 행동은 공무수행의 공정성을 침해하고, 연구 발표의 진실성을 현저하게 침해한 매우 중대한 범행”이라며 “그의 연구용역 보고서가 수사진행 과정에서 옥시의 책임을 부인하는 주요 증거로 인용됐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바이오 연구에 미리 정해진 결과가 있다는 건 있을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조 교수는 또 자신이 검찰 수사 단계에서 ‘옥시 요구에 따르는 대가로 자문료를 받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일부 시인했던 것은 강압적인 수사 때문이었다는 논리를 폈다. 조 교수는 데이터를 임의로 가공하거나 살균제 성분 유해성을 드러내는 실험 내용을 누락한 채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 사이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옥시에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김동철 의원실에서 여야 3당 예결위 간사인 새누리당 주광덕(오른쪽부터)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이 회동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 종목을 석권한 한국 양궁이 세계 최고 수준에 걸맞은 대회를 연다. 대한양궁협회는 10월 20~2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한국양궁대회 2016(가칭)’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리우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한 장혜진(LH)-기보배(광주시청)-최미선(광주여대), 구본찬(현대제철)-김우진(청주시청)-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모두 참가한다. 이들을 비롯한 국내 남녀 상위 랭커 80명씩 총 16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국내에 세계 최고 실력의 선수들이 많은 만큼, 최고 수준에 걸맞은 최고의 대회를 준비 중”이라면서 “이를 통해 양궁 활성화와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상금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10일 20일 공식 연습 후 21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치르고, 2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결선을 치른다. 주최 측은 다음 달 중순 대회 공식 명칭과 앰블럼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한국은 리우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양궁 종목에 걸려있던 금메달 4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고 시즌 14세이브를 수확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하루 쉬었던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오승환은 30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6-5로 앞선 9회말에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스쿠터 제넷과 대결해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시속 140㎞(87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제넷은 타구가 타석에서 자신의 발을 맞고 나가 파울이라고 주장했으나 심판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승환은 두 번째 타자로 나선 밀워키의 주포 라이언 브론을 공 5개 만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헤르난 페레즈를 141㎞(87.7마일) 슬라이더로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오승환의 이날 최고 구속은 시속 152㎞(94.7마일)를 기록했다. 던진 공은 12개에 불과하다. 평균자책점은 1.75에서 1.72로 낮아졌다. 아울러 오승환은 지난 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작된 무실점 행진을 11경기로 늘렸다. 앞서 그는 2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는 앞선 투수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독주를 막을 한국 선수는 누구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시스터스가 이번 주에도 캐나다에서 쭈타누깐과 맞선다. LPGA 투어는 9월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의 휘슬 베어 골프클럽(파72)에서 매뉴라이프 클래식을 주최한다. 지난주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을 포함, 2주 연속 캐나다에서 대회가 열린다. 지난주 대회에서 쭈타누깐은 한국 선수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뉴질랜드 교포이자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도 시즌 4승을 올렸지만 드라이버를 잡지 않고도 장타를 날리는 쭈타누깐에게 힘에서 밀리는 양상이다. 쭈타누깐과 리디아 고가 양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코리안 시스터스’는 올림픽 이후에도 샷 감각을 유지하는 김세영(23·미래에셋)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 2승으로 한국 선수 중에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김세영은 지난주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쭈타누깐을 추격했지만 4타 뒤진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인지도 5타 뒤진 3위에 올라 쭈타누깐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들은
왼쪽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과 동행하며 재활을 이어간다. 미국 CBS스포츠는 30일 “강정호가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 합류했다”며 “강정호가 아직은 타격 훈련도 하지 못하지만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를 준비는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20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8회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 피츠버그 구단은 이튿날 강정호를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렸다. 이후 메이저리그 팀과 동행하며 재활하던 강정호는 30일 팀과 떨어져 인디애나폴리스로 이동했다. 미국 언론은 이를 ‘재활 경기 출전 준비’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 타격 훈련에도 돌입하지 못한 터라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CBS는 “강정호에게 얼마만큼 더 시간이 필요한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연합뉴스
“중국축구협회에서 입국한 선수들의 명단을 안 주네요.”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사활을 건 중국 축구대표팀이 입국한 선수명단까지 비밀에 부치며 조심스럽게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9월 1일·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30일 “전날 입국한 중국 선수들이 25명으로 알고 있다”며 “어떤 선수들이 입국했는지 알아보려고 했지만, 중국축구협회에서 선수명단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중국 대표팀이 소집훈련을 시작한 것은 7월 말부터다.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29명의 선수를 데리고 1차 훈련을 한 중국 대표팀은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25명의 2차 소집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기간은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무려 17일이다. 한국이 29일 소집된 것과 비교하면 1주나 긴 일정이다. 가오홍보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 소속 10개 팀에서 25명을 뽑았다. 월드컵 최종예선에 등록할 수 있는 엔트리는 23명이지만 2명을 더 소집했다. 중국 슈퍼리그 1위 팀인 광저우 헝다에서 가장 많은 7명을 발탁했다. 선양과 쿤밍에서 훈련을 치른 중국 대표팀은 29일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