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허리에 문제있는 여성 최대한 하이힐 신는 것 자제해야 하이힐 자주 신으면 발목질환 유발 적절한 신발 굽 높이 2.5~3㎝ 적당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옷차림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다리가 날씬하고 예뻐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높은 굽의 ‘하이힐’은 대표적인 여름 여성패션 아이템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하이힐을 오랫동안 신게 되면 발목·허리에 무리를 주고 다른 신발보다 불편하므로 과도하게 온몸 근육을 사용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고 3일 경고했다. 우리 몸은 뼈, 근육, 근막 등이 균형을 이루면서 서서 활동하거나 걷게 되는데 하이힐은 이 같은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붕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종하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발목염좌, 다리부종, 굳은살 및 티눈 등 다양한 발목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하이힐은 발목에 있는 아킬레스건을 긴장시켜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날씬해 보이려다 오히려 발목이 굵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평소 허리 관절이 좋지 않거나 척추에 문제가 있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숨막히는 접전 끝에 이집트를 누르고 6연패 뒤 2연승으로 월드리그 2그룹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김남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23위)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3주차 G조 2차전에서 이집트(17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6-24 25-20 23-25 28-30 15-13)로 승리했다. 전날 체코를 3-0으로 꺾고 6연패 사슬을 끊은 한국은 이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낸 아프리카의 강호 이집트마저 접전 끝에 누르고 2승(6패)째를 따냈다. 승점은 7점이 됐다. 이번 월드리그는 승패-승점-세트득실-점수득실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2그룹 최하위는 다음 시즌에는 3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은 일본, 캐나다에서 펼쳐진 1~2주차 6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으나 안방에서 2연승을 거두고 2그룹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의 추격권에 있는 쿠바와 슬로바키아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현재 각각 2승 5패(승점 7점), 2승 5패(승점 6점)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3일 같은 장소에서 네덜란드(26위)와 2그룹 잔류가 걸린 마지
‘다크 호스’ 웨일스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기적의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웨일스는 2일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 2016 8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의 벨기에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웨일스는 본선 무대를 처음 밟은 이번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웨일스는 오는 7일 포르투갈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또 역대 메이저 대회(월드컵·유로 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동안에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당시 출전국 16개팀) 8강이 최고였다. 16강에서 북아일랜드를 1-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른 웨일스는 팀 간판 가레스 베일과 할 롭슨 카누를 투톱으로 ‘황금세대’를 앞세운 벨기에를 공략했다. 웨일스는 전반 초반 위기를 맞았다.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벨기에 로멜루 루카쿠의 왼쪽 크로스에 이어 야닉 카라스코와 토마스 무니에, 에뎅 아자르에 잇따라 결정적인 슈팅을 내줬다. 그러나 골키퍼와 수비수가 몸으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2분 뒤 베일이 왼발 슈팅으로 벨기에의 옆 그물을 때리며 공격에 나섰지만, 웨일스는 전반 13분 먼저 실점했다. 페널티박스를 한참 벗어난 지역에서 벨기
국내 법원은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이 리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21부(염기창 수석부장판사)는 박태환이 지난달 신청한 국가대표 선발규정 결격 사유 부존재 확인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박태환은) 대한수영연맹의 수영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 제6호에 의한 결격사유가 존재하지 아니한다”고 인정했다. 나아가 “(박태환은) 리우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지위가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고도 인정했다. 대한체육회 측은 “체육회 정관의 전속적 중재조항에 따라 박태환의 국가대표 자격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 사건에 해당 정관이 효력을 미친다고 볼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 관계자는 “수영연맹 규정에 박태환을 결격시킬 사유가 없을뿐 아니라, 나아가 리우 올림픽에 국가대표로서 출전할 지위가 있다는 점까지 법원이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태환 법률대리인인 임성우 변호사는 “이번 결정에 따라 박태환은 CAS 잠정처분 결과와 관계없이 국내 법원으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포르투갈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사상 첫 우승을 위해 진격했다. 포르투갈은 1일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8강전에서 전후반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 끝에 폴란드를 5-3으로 꺾고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유로 2012에 이어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한 포르투갈은 사상 첫 우승을 위해 다시 한 번 진격했다. 유로 2000 이후 5번의 대회에서 4번째 4강이다. 포르투갈은 오는 7일 웨일스-벨기에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특히,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포함해 5번의 경기에서 정규시간을 무승부로 기록하면서도 4강까지 오르는 진기록도 세웠다. 이날 경기는 전반 2분 만에 폴란드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전반 33분 포르투갈이 헤나투 산체스의 동점골로 경기 균형을 이뤘다. 후반에 이어 연장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서 폴란드의 4번째 키커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가 실축하면서 승리는 포르투갈로 넘어갔다.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연장전 끝에 제압하고 8강에 오른 포르투갈은 사상 처음 준준결승에 진출한 폴란드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김남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23위)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3주차 G조 1차전에서 체코(28위)에 세트 스코어 3-0(25-18 25-21 25-20)의 완승을 거뒀다. 1~2주차 6경기에서 전패를 당한 한국은 7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고 2그룹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과 체코의 역대 상대 전적은 3승 12패가 됐다. 한국은 서재덕(수원 한국전력)이 매서운 스파이크로 양팀 통틀어 최다인 19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학민(10점)과 정지석(9점·이상 인천 대한항공)이 힘을 보탰다. 교체 투입된 최홍석(2점·서울 우리카드)도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2그룹 잔류를 위해 승리가 간절했던 한국은 1세트 김학민의 호쾌한 스파이크 득점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서브 리시브가 살아나면서 조직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오랜만에 한국 배구의 색깔을 찾은 대표팀은 시종일관 4~5점 차의 리드를 이어간 끝에 서재덕의 후위 공격과 최민호(10점·천안 현대캐피탈)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25-18로 1세트를
여야는 30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맞춤형 보육’ 시행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원안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전면 수정을 요구해온 더불어민주당은 “결과에 책임을 묻겠다”며 미리부터 경고음을 냈다. 새누리당 민세진 혁신비상대책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어린이집 이용 아동 중 76%가 종일반 이용을 신청했고, 이 수치는 보건복지부가 예상한 80%에 육박한다”면서 “따라서 맞춤형 보육이 원안대로 시행되는 마지막 중요 요건이 충족됐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시행 첫해부터 기준을 완화해 무리하게 80%에 맞추려 하기보다는 일·가정 양립 원칙과 취지에 맞춰서 원안대로 묵직하게 시행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경고, 야당 경고 무시하고 진행한 정책의 후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반드시 본때를 보이겠다. 맘대로 하라”고 경고했다. 또 “부작용이 하나씩 발견될 때마다 정책을 입안·추진한 행정 당국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면서 “부작용이 뻔히 예견되는데 꼭 현장에서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서야 고치겠다는 식의 정책 추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국민
헌법재판소가 언론인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정 범위에서 언론인의 선거운동이 가능해져 선거 관련 활동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헌재는 30일 공직선거법 일부 조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관련 조항들을 종합해 봐도 방송, 신문, 뉴스통신 등과 같이 다양한 언론매체 중에서 어느 범위로 한정될지, 어떤 업무에 어느 정도 관여하는 자까지 언론인에 포함될 것인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 사건 공직선거법 조항 등은 포괄위임금지 원칙에 위반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을 보탤 자원봉사자 모집이 7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이어진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자원봉사자 모집 론칭 행사’를 열고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의 자원봉사자 모집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개인(내외국인 포함)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vol.pyeongchang2018.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단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2018년 2월 9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이 돼야 한다. 또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는 ‘단체 자원봉사 참가 지원서’를 이메일(volun teer@pyeongchang2018.com)로 제출해 내년 2월 28일까지 조직위와 협의를 완료하면 된다. 7월 1일부터 모집하는 자원봉사자 규모는 2만 2천여 명이다. 이중 1만여 명은 미디어·기술·의전·언어·경기·의무 등 외국어 구사 능력과 분야별 전문성 및 경험을 갖춘 인원이고, 나머지 1만 2천여 명은 대회 안내와 운영을 지원할 인원이다. /연합뉴스
한여름에도 스타트 훈련 매진 스타트 차이 따라 메달 색 좌우 그동안 외국훈련장에 의존 97m 훈련장 생겨 선수들 감격 봅슬레이 ‘최강’ 원윤종 -서영우 “이런 훈련장 세계에도 드물어” 10월엔 슬라이딩센터서 훈련 먼지가 날리는 구불구불한 비포장 길을 달려 산 정상 부근에 다다르자 큰 컨테이너형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이 건물에 들어가자 영하의 추위가 엄습했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부문 세계랭킹 1위인 원윤종(31)-서영우(25), 스켈레톤 남자 세계랭킹 2위인 윤성빈(22)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얼굴이 보였다. ‘KOREA’ 문구가 선명한 경기용 복장에 헬멧까지 착용한 선수들은 두툼한 겨울옷으로 무장한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총감독의 지도에 따라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었다. 2016년 6월 30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에 기념비적인 날이다. 선수단이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아이스 스타트 훈련장이 평창에 생겼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은 스타트 기록이 전체 성적의 50% 정도를 좌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