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챔피언십 1차전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혼자서 2골을 뽑아낸 문창진(포항 스틸러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관련기사 15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4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문창진이 전반 20분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3분 결승골을 모두 터트려 2-1로 승리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골차로 추격하던 후반 25분 잠시드 볼타보예프가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이창민(전남 드래곤즈)의 허벅지를 밟아 퇴장당해 스스로 무너졌다. 조별리그 C조에서 1승(승점 3점·골득실+1)을 기록한 한국은 예멘(1패)을 2-0으로 물리친 이라크(승점 3점·골득실+2)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 예멘을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맞아 평가전에서 효과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던 4-4-2 전술을 가동했다. 최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뗀다. 윤덕여호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쉔젠에서 열리는 중국 4개국 친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오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말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모의고사다. 한국을 포함해 멕시코, 중국, 베트남 4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은 올림픽 예선 상대다. 이번 대회에는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하는 지소연을 비롯해 미국 여자축구(NWSL) 웨스턴 뉴욕 플래시에 입단한 전가을, 일본 고베 아이낙 유니폼을 입은 조소현 등이 모두 출격한다. 대표팀은 소집 다음날인 16일 중국으로 떠나 21일 베트남전을 시작으로 23일 멕시코, 26일 중국과 차례로 경기를 가진다. 윤 감독은 “이번 대회는 올림픽 예선과 연속성이 커서 간과할 수 없다”면서 “특히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자신감을 갖고 올림픽 예선에서 분위기를 선점할 수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연합뉴스
화성시 당성 일대에서 ‘唐’(당)자가 새겨진 기와 등 유물 1천여점이 출토됐다. 한양대 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화성 당성 3차 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삼국시대 축조된 1차 성벽, 망해루, 집수시설, 연못지 등 유구와 유물 1천여점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적 제217호인 화성 당성은 원래 백제의 영역에 속해 있었지만 한때 고구려가 점령해 당성군이라는 지명을 붙였고, 이후 신라가 이 지역을 점령해 산성을 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학계 일각에서는 해당 성이 진짜 당성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진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연구소는 “이번에 출토된 ‘唐’자문이 찍힌 기와는 당성의 역사적 사실을 확실하게 입증하는 대단히 희귀한 자료”라면서 “삼국시대에서부터 이 성이 당성으로 불렸을 가능성을 확인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함께 발견한 망해루지의 하부구조는 고대 신라가 고구려 척(尺)을 사용해 건물의 초석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고려시대에 재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연구소는 2002년 2차 발굴에서 고려시대의 유구가 고대 삼국시대 유구 위에 중복된 것으로 추정했지만, 이번 발굴로 망해루는 삼국시대 이래 성이 축조된 이후 지속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에서 무더기 중징계 요구 결정이 나오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공무원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리를 저지른 것이 아니고 열심히 업무를 추진하다 발생한 잘못에 대해 16명(중징계 9명 포함)이나 무더기로 징계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 14일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메르스 예방 및 대응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총 16명의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양병국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해임’, 질병관리본부 센터장은 ‘강등’, 복지부 국장급 고위공무원 포함 7명에게는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또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의 7명에게는 감봉 등의 경징계를 내렸다. 여기에는 지방 보건소 직원 2명도 포함됐다. 높은 징계 수위에 복지부 내에서는 예상은 했지만 ‘허탈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메르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가 최근 4개월여만에 산하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금의환향’한 문형표 전 장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문 전 장관은 메르스 사태 당시 방역당국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병원명 공개, 미진한 환자 추적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평가전서 최상 4-4-2전술 펼쳐 황희찬과 환상 호흡 문창진 2골 한번에 뚫린 수비수 뒷공간 골키퍼와 1대1 상황 슈팅 허용 차낸 볼 우리 편 골대향해 위기도 한국 축구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올림픽 최종예선 3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불안한 수비 조직력이 숙제로 남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14일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1992년 1월 27일 일본전부터 올림픽 최종예선 30경기(22승8무) 연속 무패 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티켓이 걸려있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는 1차전 승리를 지상 과제로 삼고 대회에 앞서 2차례 평가전까지 치르면서 최상의 전술을 구상했다. 특히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예멘 등 쉽지 않은 팀들과 한 조를 이룬 터라 대회 분위기를 좌우할 1차전 승리는 더욱 간절했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4)가 이적료 탈세 의혹으로 결국 스페인 법원에 서게 됐다. 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4일 “네이마르가 2013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상황에서 제기된 이적료 탈세 의혹에 대한 증거 제출을 위해 2월 2일 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법원은 네이마르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의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 산드로 로셀 전 회장은 물론 이전 소속팀인 산투스의 관계자까지 모두 법원에 출두하라고 명령했다. 네이마르는 2013년 5월 산투스(브라질)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당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를 5천700만 유로(약 752억원)라고 공개했다. 하지만 스페인 검찰은 네이마르의 실제 이적료가 8천337만1천 유로(약 1천100억원)인 것으로 보고 바르셀로나가 2천220만 유로(약 293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미국에서는 1등 당첨금이 무려 15억 달러(1조 8천억 원)로 치솟은 ‘파워볼’ 광풍이 불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4일(한국시간) ‘이 복권에 1등으로 당첨되면 스포츠 세계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했다. 메이저리그에는 30개의 구단이 있다. 만약 15억 달러를 손에 쥐면 25개 구단 중 하나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 15억 달러로 인수할 수 없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뉴욕 양키스(32억 달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4억 달러), 보스턴 레드삭스(21억 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억 달러), 시카고 컵스(18억 달러) 뿐이다. 축구 구단 중에서는 레알 마드리드(32억6천만 달러), 바르셀로나(31억6천만 달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1억달러)를 살 수 없다. 15억 달러는 ‘세전’ 금액이다. 일시불로는 9억3천만 달러로, 세금을 떼고 나면 5억5천800만 달러로 줄어든다. 세전 금액 대비 절반 이하지만 여전히 막대하다. 이 돈이면 경기장을 가득 메운 7만 관중 전원에게 연간 8번, 총 100년간 10달러짜리 맥주를 무료로 대접하는 인심을 베풀 수 있다. 세계 최대 격투인 단체인 UFC와 2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