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니어 여자 피겨 1인자 최다빈(군포 수리고)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에 나선다. 여자 싱글의 최다빈과 최유진(안양 부림중), 남자 싱글 변세종(고양 화정고)은 27일부터 29일까지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리는 2차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최다빈은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2014년 6위(162.35점), 2015년 9위(156.38점) 등 2년 연속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초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한국 파견선수 선발전에서도 170.63점을 얻어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170점대 점수를 받았다.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136.47점으로 8위에 오른 최유진은 이번이 첫 국제대회 출전이다. 변세종은 선발전에서 161.39점으로 남자 싱글 1위에 올랐다. 첫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이었던 2014~2015시즌 3차 대회에서 151.36점으로 9위, 6차 대회에서 150.50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변세종은 올해 2월 한국에서 열린 사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국제대회 최고 점수인 154.20점(23위)을 받으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한편, 지난 19∼23일 열린 1차 대회에서는 아이스
‘안네의 일기’를 쓴 독일 출신의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 탈레반의 위협에도 여성과 청소년의 교육을 지켜낸 파키스탄의 말랄라 유사프자이,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을 구원한 네팔의 아루라다 코이랄라…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세상을 바꾼 영웅이라고 꼽은 인물들이다. 각국 여성 영웅 8명과 함께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인 김복동 할머니가 포함했다. 반크는 9명의 영웅과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비극을 세계인에게 기억하게 하는 ‘투올 슬렝학살 기념비’를 소개하는 영문 세계지도 1만부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구촌을 변화시킬 히스토리 메이커’라는 제목의 이 지도는 녹색 바탕에 살구색 세계지도를 그려넣고, 지도 주위에 각국 영웅을 배치했다. 영웅을 배출한 국가의 지도에는 ①∼⑩ 번호가 붙여졌다. 그리고 나비도 그려넣었다. 나비를 새긴 이유는 ‘나비효과’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라고 지도 하단 한가운데 길게 풀이해 놓았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번호를 붙여가면서 영웅을 소개했고, 사진과 함께 한글, 영어로 활동 내용 등을 담았다. 지도 중앙에는 첫 번째로 김복동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가 소개됐다. ‘김복동 할머니의 날갯짓!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계인에게 알리다!’라고 굵은 글
연중 한우 소비가 가장 많은 시기인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축산관측 9월호에 따르면 이달 1∼21일 1++등급 한우의 ㎏당 평균 도매가격은 2만1천24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7천651원)보다 20.4% 올랐다. 한우 1+등급(1만5천979→1만9천456원)과 1등급(1만4천849→1만8천545원) 도매가격도 각각 21.8%, 24.9% 상승했다. 같은 기간 2∼3등급 한우 도매가격 상승폭은 1등급 이상 고급육보다 컸다. 한우 2등급은 1만2천770원에서 1만6천567원으로 29.7% 오르고, 3등급은 1만910원에서 1만4천569원으로 33.5% 뛰었다. 최근 한우 시세는 구제역이 있었던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12년부터 줄곧 감소세다. 이 와중에 정육점형 식당 등 한우 소비기반이 넓어지고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경쟁 등으로 재고가 부족해 한우 가격이 오른 것으로 농업관측센터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한국노총이 올 4월 8일 노사정 대화 결렬 선언 후 4개월여 만에 노사정 대화 재개를 선언했다. 한국노총은 26일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어 노사정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달 18일 열렸던 중집에서 회의장을 원천 봉쇄하며 노사정 복귀 논의를 무산시켰던 금속, 화학, 공공노조는 이날 중집 봉쇄에는 나서지 않고 회의장 앞에서 시위만 했다. 김동만 위원장은 “현장 조합원들의 우려가 큰 일반해고 지침과 취업규칙 변경은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동시간특례업종 제도 개선, 안전생명과 관련된 업무의 정규직 고용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노총은 4월 노사정 대화 결렬의 원인이었던 ‘일반해고 지침’과 ‘취업규칙 변경’을 노사정 의제에서 제외해야만 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는 방침을 고수해 왔다. 일반해고 지침이 만들어지면 저성과자나 근무불량자를 해고할 수 있는 ‘일반해고’가 도입된다. 한노총의 노사정 대화 재개 선언으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산하에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가 다시 가동될 전망이다. 특위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해소, 통상임금 범위 산정,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 근로시간 단축, 파견업종 확
김덕현(30·광주광역시청)이 세단뛰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덕현은 26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단뛰기 예선에서 16m72를 기록, 14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세단뛰기는 예선에서 3차례 기회를 주고 17m를 넘어서는 선수는 자동으로 결선에 진출한다. 17m를 넘어가는 선수 중 긴 거리를 뛴 선수를 추려 총 12명의 선수를 뽑는다. 1, 2차 시기 모두 16m57을 뛴 김덕현은 예선 마지막 기회인 3차 시기에서 16m72를 뛰었다. 2009년 6월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7m10)은 물론 올 시즌 7월 기록한 시즌 최고 기록(7m)에도 미치지 못했다. 12위로 결선에 진출한 리반 샌즈(바하마)의 기록이 16m73이었다. 김덕현은 1㎝가 부족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007년 오사카 대회에서 9위를 차지한 김덕현은 8년 만의 세계육상선수권 결선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다./연합뉴스
후반기 상승곡선을 그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왼손 투수 마크 벌리(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물로 1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어 세 차례 1루를 밟았다. 텍사스는 마무리 투수 숀 톨러슨의 난조로 5-6으로 역전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인 텍사스와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승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안타 2개를 추가해 시즌 100번째 안타를 채운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44(409타수 100안타)로 약간 올렸다. 이날 포함해 후반기에 선발로 출전한 29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시즌 출루율도 0.340에서 0.342로 높였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는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서 팀이 1-5로 끌려가던 8회초 선두타자인 투수 자레드 휴즈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서 우전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의 2-5 패배를 막지 못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