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이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를 잉글랜드축구협회(FA) 우먼스컵 결승에 진출시켰다. 첼시는 4일(현지시간) 영국 버킹엄셔주 하이위컴 애덤스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FA컵 준결승에서 지소연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시티 위민스를 1-0으로 눌렀다. 지소연은 0-0으로 맞선 후반 39분 낮게 깔아찬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FA컵 8강 아스널전에서도 선제골 도움을 기록,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던 지소연은 이번에도 팀이 필요할 때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첼시는 전반 에니오카 알루코의 슛이 골대를 맞히는 등 몇차례 공격기회를 놓쳤지만 지소연의 한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첼시는 8월 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노츠 카운티와 FA컵 우승을 놓고 겨룬다. 지소연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의 2015 올해의 선수상 여성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열기를 더해가는 프로야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올시즌 처음 전 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벌어진 정규시즌 경기에 총 9만명이 입장해 전 구장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 구장 매진은 올시즌 처음이며 어린이날 전 구장 매진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의 ‘서울 라이벌전’이 벌어진 잠실구장에는 2만6천명,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 경기에는 2만7천500명이 가득 메웠다. 대전의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한화 이글스-케이티 위즈 경기에는 1만3천명이 찾았다. 한화는 올시즌 홈경기 벌써 7번째 매진을 달성하며 10개구단 최다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당시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하려다 숨진 고 전수영 안산 단원고 교사가 5일 모교인 고려대에서 열린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서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전씨는 지난 2008년 국어교육과에 입학해 2012년 졸업한 뒤 이듬해 2월 임용고시에 합격, 단원고가 첫 부임지였다. 그는 세월호 사고 당일 어머니, 남자친구와의 통화에서 “학생들 구명조끼를 챙겨야 한다”고 말한뒤 바로 전화를 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학년 2반 담임이었던 그는 위층 객실에 있었지만 학생들을 구하러 아래층으로 내려가 끝까지 학생들의 구명조끼를 챙겨주다 변을 당했다./연합뉴스
정부가 5일 사회통합을 위한 사면제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다음달까지 특별사면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 홍윤식 국무조정실 국무1차관, 김주현 법무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사면 제도 개선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가 헌법상 대통령 고유 권한인 특별사면 제도를 스스로 손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사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긴급하게 소집됐다. 정부는 우선 사면제도 개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감안해 다음달까지 절차적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특별사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법조계, 학계,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외국의 사면제도에 대한 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법무부에 실무작업반을 설치하고 실무작업반 구성 등 세부적인 사항은 법무부에서 주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실무작업 결과를 토대로 사면법 개정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5일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홍준표 경남지사를 이번 주 안에 조사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지사는 현재 옛 통합진보당 이상규 전 의원 등과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으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했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이미 피의자 신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수사팀은 홍지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을 이날 오후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나 본부장은 성 전 회장이 홍 지사에게 1억원을 건넸다고 사망 전 언론인터뷰에서 주장한 시점인 지난 2011년 6월에는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홍 지사의 캠프에서 재정 업무를 담당했다. 검찰은 나 본부장을 상대로 성 전 회장에게 1억원을 받아 홍 지사 측에 건넸다고 주장하는 윤승모(52) 경남기업 전 부사장과 캠프 운영자금 문제를 논의한 적이 있는지, 윤씨로부터 실제 돈을 받았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홍 지사 측 캠프에서 나 본부장과 함께 경선 실무를 총괄했던 또 다른 관계자도 이날 오후 7시에
4억9천만원짜리 스위스산 명품시계가 국내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7∼18일)과 압구정 본점(8∼18일)에서 명품시계 박람회를 열어 약 4억9천만원대로, 이번 박람회 최고가 제품인 ‘예거 르쿨르트’의 ‘랑데부 투르비옹 하이 주얼리<사진>’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시계 내부와 테두리에 547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으며, 시계에 투입된 다이아몬드는 총 9캐럿에 이른다. 무역센터점은 ‘오데마 피게’,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블랑팡’ 등 총 13개 브랜드를 선보이며, 압구정 본점은 ‘바쉐론 콘스탄틴’, ‘브레게’, ‘로저 드뷔’, ‘파네라이’ 등 총 14개 브랜드를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1월에 열린 스위스 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와 3월에 열린 바젤월드에 출품된 상품 등 총 400여점을 전시한다. 전체 판매 가격은 약 500억원 규모다. 전 세계적으로 625개 한정 생산된 ‘바쉐론 콘스탄틴’의 ‘하모니 듀얼 타임’(5천만원대)과 ‘브레게’의 대표 상품인 ‘트래디션 인디펜던트 크로노그래프7077 타임피스’(9천만원대)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의 강남 방문이 증가하고, 특히 명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