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와이즈에프엔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 가운데 증권사의 실적 컨센서스(추정치)가 있는 100개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총 19조5천5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1개사(31%)는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10%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시장 전망치 5조4천412억원을 9.9% 뛰어넘는 5조9천794억원의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5조2천900억원보다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7일 발표된 잠정치(5조9천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KT&G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망치 2천428억보다 76.5% 많은 4천285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SK이노베이션도 추정치는 2천215억원이었지만 이보다 45.0% 많은 3천212억원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집계됐다. 그 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한유화, 경남은행, 국도화학, 롯데케미칼, S&T모티브, 대림산업, LG디스플레이, S-Oil, OCI머티리얼즈,OCI, BNK금융지주, 한국항공우주, S
전국 캐디 100명 설문조사 셔츠·청바지 패션도 비호감 슬림한 스타일 가장 좋아해 진상 최악은 클럽 던지는 사람 야한 농담·반말 골퍼도 꼴불견 캐디가 꼽은 골프장 최악의 패션 스타일은 등산복이었다. 3일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에 따르면 최근 전국 골프장 10곳의 캐디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중복 응답)한 결과, 최악의 ‘패션 테러리스트’로 ‘등산복을 입은 사람’(112명)이 꼽혔다. 설문 주제는 ‘골프장 패션을 통한 매너와 서비스의 상관관계’였다. 60명은 나쁜 골프 패션으로 셔츠(남방)를 지목했고, 청바지패션(52명)·단색패션(16명)·야구모자패션(12명)·레깅스패션(4명)·면바지패션(4명) 등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캐디들이 좋아하는 패션은 ▲ 슬림한 스타일(68명) ▲ 푸른 잔디와 잘 어울리는 파스텔 톤 컬러패션(64명) ▲ 원색계열 패션(40명) ▲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패션(24명) 등의 순이었다. 76%는 “골프웨어를 제대로 갖춰 입은 골퍼에게 잘해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답했고, 80%는 “스타일이 좋은 골퍼는 실력도 좋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골프장에서 매너가 없는 최악의 진상 골퍼로는 ‘클럽을 막 던지는 사람’(64명)
공공기관 중에서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 직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314개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해 결산 기준으로 KIC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가1억1천3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외환보유액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KIC의 직원 평균 연봉은 지난해 958만원(9.5%) 증가하면서 전년도 2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거취 문제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KIC의 안홍철 사장은 작년 한 해 동안 4억75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전년(3억8천548만원)보다 5.7% 늘어난 것으로 전체 공공기관장 가운데 가장 많다. KIC 다음으로 고액 연봉을 받는 공공기관은 금융위원회 산하의 한국예탁결제원으로 1억69만원이었다. 이들 두 기관은 10대 그룹 가운데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현대차그룹(9천280만원)과 2위인 삼성그룹(8천742만원)의 연봉을 웃돈다. 이어 한국기계연구원(9천823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9천584만원), 한국과학기술원(9천498만원), 한국전기연구원(9천481만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9천472만원) 등 박사급 연구진이 포진한 공공 연구기관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직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 회장은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제26차 총회에서 치러진 임기 4년의 집행위원 2명을 뽑는 선거에서 총 4명의 후보 가운데 공동 최하위에 그쳐 탈락했다. 총 46개국 회원국 대표가 투표자로 참가한 이번 선거에서는 1개국당 2장의 표를 던져 과반인 24표 이상을 획득한 후보가 당선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 결과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부회장이 최다 36표를 얻어 집행위원으로 당선됐고 텡쿠 압둘라 말레이시아 축구협회장이 25표로 역시 과반을 얻어 집행위원이 됐다. 정 회장과 워라위 마쿠디 태국축구협회장은 나란히 13표를 얻는 데 그쳤다. 앞서 치러진 AFC 회장 선거에는 현 회장인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바레인축구협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 없이 재선됐다. 그는 임기 4년의 FIFA 집행위원도 당연직으로 맡는다. 집행위원회는 회장 1명, 수석 부회장 1명, 부회장 7명, 집행위원 16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각급 월드컵을 포함한 각종 FIFA 주관대회의 개최지 및 각종 분과위원회가 심의한 사안에 대해 최종 결정권을 갖는
정부가 체육단체 통합을 위한 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정치인과 공무원을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통합준비위원 구성시 문체부 소속 공무원과 정치인은 고려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7일 개정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통합준비위원회를 꾸릴 예정인 문체부는 ▲문체부장관이 3명 추천하는 것을 비롯해 ▲대한체육회가 사무총장 포함해 3인 추천 ▲국민생활체육회가 사무총장 포함해 3인 추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인 추천 등 총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지메시’ 지소연(첼시)과 ‘박라탄’ 박은선(로시얀카)이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의 선봉에 선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 캐나다 월드컵에 나설 ‘태극낭자’들의 마지막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윤 감독은 당초 이날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아야 하며 부상에 대해 빠르게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유로 26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 중이었던 심서연(이천대교)은 이제 훈련을 할 수 있는 상태이며 임선주(현대제철)는 오른팔 인대가 늘어난 상황이다. 출국 전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여자 축구가 낳은 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지소연이 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공격 2선과 최전방 어느 자리든 소화가 가능한 그는 지금까지 A매치 74경기에 출전해 38골을 터뜨렸다. 2경기당 1골은 넣는 특급 골잡이다. 박은선은 182㎝에 74㎏의 체격을 자랑하는 타깃형 공격수다. 여자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수준의 파워로 수비수들을 제압해 왔다. 이밖에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17(
2015~2016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서 뛸 외국인선수를 뽑는 트라이아웃이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아메리칸 스포츠센터에서 시작됐다. 미국대표팀 공식 훈련장인 아메리칸 스포츠센터에 모인 21명의 참가자는 A∼D조로 편성돼 국내 6개 구단 세터들과 호흡을 맞춰 2∼4세트씩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날 연습경기에서는 캐서린 벨(188㎝), 리즈 맥마혼(202㎝), 셜리 페러(180㎝) 등이 돋보였다. 벨은 뛰어난 탄력과 점프로 감독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기복이 보였고 팔 스윙이 매끄럽지 못한 게 흠이었지만 감독들은 벨의 백어택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첫날에 불과했지만 감독들의 눈도장을 받은 벨은 다른 선수들보다 한국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맥마혼은 이날 트라이아웃 현장에 도착해 오후 두 세트 경기에만 참가했다. 애초 자신이 소속된 푸에르토리코 리그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트라이아웃 불참을 통보했지만 전날 팀이 탈락하자 바로 비행기에 올랐다. 맥마혼은 큰 키를 이용한 파워 있는 공격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코트에서 함께 뛴 국내 선수들은 페러에 높은 점수를 줬다. 페러는 배구선수로는 작은 키이지만 탄력적인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