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편안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대회조직위원회가 2일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박인비는 3일 오후 11시42분 10번홀에서 2012년 이 대회 우승자 유선영(28·JDX)과 2인 1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 출발 시간은 5일 오전 4시42분이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박인비는 한국 선수와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하게 돼 한결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게 됐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를 시작으로 3개 메이저대회를 연속 제패했다./연합뉴스
올여름 과천에 가구당 약 6천만원에 해당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2일 부동산개발 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가 5월 하순 보상계획공고를 시작으로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인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보상 총액은 과천에 거주하는 가구당 약 6천만원 꼴인 1조5천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 2월 하순 기준으로 과천시에 거주하는 가구 수는 2만5천192가구, 총 인구는 7만312명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는 2009년 11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표류하다 20011년 10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사업지구가 변경됐고, 사업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금난 등으로 사업지구 지정 약 5년 만에 토지보상이 이뤄지게 됐다. 과천시가 생긴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토지보상금으로 과천청사의 세종청사 이전 이후 침체된 과천과 인접 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과천 및 과천과 비슷한 시기에 토지보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구역은 다른 사업지구에 비해 원주민 비율이 높다”며 “이는 안양, 성남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정부의 주택인허가 강화 방침이 주택 수급 불안을 안정시켜 매매가 정체를 타개하고, 전세가율 상승세를 완화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일 내놓은 ‘주택인허가 강화 등에 따른 시장영향분석’ 보고서에서 정부의 주택인허가 강화 기조에 따라 2017년까지 수도권 주택인허가량이 감소세를 보이다 이후부터는 20만가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렇게 전망했다. 노희순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 공급실적(사업승인 기준)은 2008부터 2012년까지 5년 평균 24만9천가구 수준이나 2011년 이후 도시형생활주택 영향으로 연간 27만가구로 다소 늘어난 상황이다. 이런 과잉공급이 주택 구매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며 자가 수요보다는 임차 수요가 늘고, 이에 따라 미분양 해소가 지연되며 주택가격 하락·정체, 전세가 상승의 악순환이 이어지자 정부는 최근 들어 수도권 공급물량 조절을 본격화하고 있다. 노 책임연구원은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한 공급조절과 미분양 부담에 따른 인허가 조절로 수도권의 주택인허가 물량은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2만9천가구가 감소할 전망”이라며 “2017년에 인허가 물량은 16만가구, 신규 준공 물량은 20
여자세계골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2014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지난해 박인비가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골프 여제의 탄생을 알린 대회다. 박인비는 이 대회를 우승을 시작으로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까지 3개 메이저대회를 연속 제패, LPGA 투어의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타이틀 스폰서인 크라프트 나비스코가 올해를 끝으로 후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 됐다. 하지만 타이틀 스폰서 문제와는 관계없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향한 선수들의 승부욕은 변함이 없다. 박인비는 올 시즌 L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모두 톱10 안에 드는 좋은 성적을 냈다. 박인비는 시즌 2승을 거둔 카리 웨브(호주)를 제치고 평균 타수 1위(69.25타), 톱10 피니시율 1위(100%)에 올라 지난해와 다름없는 안정된 경기를 하고 있다. 그린 적중시 퍼트수는 19위(1.761개)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014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 홈 개막전에서 좌익수 톱타자로 출전해 5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볼넷 1개를 얻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필라델피아에 10-14로 패해 홈 개막전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겨우내 쉬다가 갑자기 운동량을 늘린 바람에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하는 ‘스프링트레이닝 암’(spting training arm) 증세로 시범경기에서 타율 0.161에 그친 추신수는 그 여파로 이날 호쾌한 타격을 펼치지 못했다. 통산 상대전적에서 6타수 1안타로 비교적 약한 필라델피아의 왼손 선발 투수 클리프 리와 대적한 추신수는 1회 깊숙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뒤 2루수 땅볼(2회), 유격수 땅볼(4회)에 머물렀다. 6회에는 바뀐 왼손 투수 제이크 디크먼과 맞섰으나 삼진으로 돌아섰다. 8-13으로 끌려가다가 10-13으로 따라붙은 7회 2사 1, 2루에서 추신수는 필라델피아의
두 경기 1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류현진(27)을 향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ESPN은 1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새로운 레벨에 도달했다”고 표현했다. ESPN이 주목한 건, 류현진이 3월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본토 개막전(7이닝 3피안타 무실점)에서 승부구로 사용했던 커브다. 이날 류현진은 투구 수 88개 중 13개(14.8%)를 커브로 채웠고, 삼진 1개를 잡는 등 승부처마다 날카로운 커브를 던졌다. 지난해 구종 별 구사율(직구 54.2%, 체인지업 22.3%, 슬라이더 13.9%, 커브 9.5%)과 비교해 커브 구사율이 5.3%나 늘었다. ESPN은 “류현진이 지난해와 다른 커브 그립으로, 완전히 다른 수준의 커브를 던졌다”는 다저스 포수 A.J. 엘리스의 말을 전하며 “류현진이 릭 허니컷 코치와 함께 커브를 연마했고, 커브를 다저스 투수진의 신무기로 만들었다”고 류현진의 커브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체인지업을 갖추고, 다소 평범한 직구(143㎞∼150㎞)에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데 브레이킹볼 계열인 커브까지 완성한다면 (현역 최고 투수인) 클레이턴 커쇼에 한발 다가갈 수 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8강 도전에 나서는 홍명보호가 본격적인 미국 전지훈련 준비에 착수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일 “이케다 세이코 피지컬 코치와 축구 대표팀 주무가 지난달 31일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했다”며 “이들은 마이애미에서 대표팀의 전지훈련 숙소와 훈련장소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5월 28일 튀니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5월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해 6월 11일까지 최종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마이애미는 러시아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 치러질 브라질 쿠이아바와 시차가 없고 기후도 비슷해서다. 현재 마이애미와 쿠이아바의 시차는 2시간이지만 6월에는 서머타임 때문에 시차가 없어진다. 또 6월 최고 기온도 마이애미와 쿠이아바가 31도로 비슷하고 습도 역시 70%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어 최적의 훈련지로 손꼽힌다. 이에 따라 이케다 코치는 마이애미에서 대표팀이 머물 호텔의 체력단련 시설을 점검하고 훈련장의 잔디 상태와 그에 따른 훈련 방법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케다 코치와 대표팀 주무는 마이애미 답사를 마치면 곧바로 홍명보호가 월드컵 기간에 지낼 베이스캠프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05에서 활약하는 박주호(26)가 현지 언론이 선정한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베스트 11이 됐다. 박주호는 독일 축구 전문지인 키커가 3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2014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베스트 11 가운데 왼족 측면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30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무실점 수비’를 이끈 그는 공격에도 가담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주호가 키커의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18, 24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다. 박주호와 더불어 즈데네크 포스페흐(마인츠), 나우두(볼프스부르크) 니코 붕거트(마인츠)가 베스트 11의 포백 수비진을 이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