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24)가 휘성(31)이 프로듀싱한 디지털 싱글 ‘노래가 늘었어’를 다음 달 6일 발표한다. 30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래가 늘었어’는 휘성과 ‘문하’가 공동 작곡하고 휘성이 작사했다. 웅장한 편곡에 에일리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담긴 록 발라드다. 휘성은 지난해 2월 에일리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헤븐’(Heaven)을 프로듀싱한 인연이 있어 다시 한번 이들의 조합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에일리가 ‘헤븐’으로 아이돌 그룹 음악이 주를 이룬 음원차트에서 신인 여자 솔로로 3개월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지난해 신인상을 휩쓸었다”며 “두 사람이 약 2년 만에 다시 만나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음원 발표에 앞서 1월 4일 각종 음악사이트와 유튜브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미국프로야구에서 억만장자의 반열에 오른 외야수 추신수(31·텍사스 레인저스)가 30일 금의환향했다. 추신수는 이날 오전 환한 웃음을 띤 채 아내 하원미 씨, 아들 무빈·건우 군, 딸 소희 양을 대동하고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부산에서 올라온 아버지 추소민 씨가 고생 끝에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아들을 반갑게 끌어안았고, 어머니 박유정 씨는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잘 준비하기 위해 20일만 머문 채 지난해 11월 14일 출국한 이래 13개월 만의 귀국이다. 올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톱타자로 나서 높은 출루율(0.423)과 함께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그는 22일 텍사스와 7년간 1억3천만 달러(약 1천371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액수에 사인하고 미국 진출 13년 만에 꿈을 이뤘다. 형광색 후드 티와 면바지, 운동화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귀국한 추신수는 팬들의 환대 속에 곧바로 간단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선수 생활에서 한 번밖에 없는 FA 계약을 앞두고 정말 좋은 결정을 내리고자 노력했다”며 “가족들과 지내기 좋고 대우도 가장
2014 브라질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인 심판을 볼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30일 “지난 3월 통보된 2014 브라질 월드컵 156명의 주·부심 후보자 가운데 한국인 심판은 아무도 없다”며 “2018년과 2022년 월드컵에 대비해 젊은 심판들을 키워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개한 브라질 월드컵 주·부심 후보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배정된 인원은 21명(주심 7명·부심 14명)이지만 한국인 심판은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은 1994년 미국 월드컵에 박해용 심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심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는 전영현 부심이 참가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김영주 심판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주심을 맡았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김대영 부심,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정해상 부심이 나서는 등 5회 연속 월드컵 심판을 배출했다. 그러나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은 끝내 6회 연속 월드컵 심판 배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빛나는 한국이지만 심판만큼은 국제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특히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심판진에
■ ESPN 亞 축구 담당 존 듀어든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이 해외 매체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시아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서 아시아 축구를 담당하는 존 듀어든은 30일 ‘2013년 최고의 아시아 선수’ 중 1위로 손흥민을 꼽았다.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으로 12골을 남겨 팀의 중심 선수로 우뚝 선 손흥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새 팀에서도 그는 정규리그 전반기 7골 2도움을 기록, 활약을 이어갔다. 듀어든은 손흥민이 “한국의 전설인 차범근의 뒤를 이어 레버쿠젠을 선택했다”고 설명하며 지난달 ‘친정팀’ 함부르크를 상대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 등 활약상을 상세히 전했다. 또 지난 3월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국가대표팀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에 이어 만수르 파키르야르(아프가니스탄·독일 올덴부르크), 알리 아드난(이라크·터키 리제스포르), 정즈(중국&
기획재정부는 일반 국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문체계와 문장을 손 본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의 전부 개정안을 각각 국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득세법의 전부 개정은 1994년 이후 19년 만이며, 법인세법의 전부 개정은 1998년 이후 15년 만이다. 개정안은 실질적인 내용은 변경하지 않고 형식과 표현을 명확하고 알기 쉽게 하는데 초점을 뒀다. 우선 세법의 전체적인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조문을 내용에 따라 편·장·절·관·조 등 5단계로 재구성하고 흩어져 있던 조문도 유기적으로 다시 묶었다. 퇴직소득과 관련한 조문의 경우 기존에는 12·22·48·55·71조 등으로 분산돼 있었지만, 개정안에서는 132∼149조로 모았다. 조문 제목만으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조문도 세분화했다. 가산세의 경우 기존에는 76조 한 조항에 모든 내용을 복잡하게 망라했으나, 개정안은 ‘장부의 비치·기록 불성실 가산세’(102조), ‘주주 등의 명세서 불성실 가산세’(103조) 등 9개 조항에 걸쳐 어떤 가산세가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고쳤다. 개정안은 또 표나 계산식 등 다양한 시각적 기법을 사용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긴 조문은 내용별로 짧게 분리해 수록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남녀 모두 장래 배우자의 이상적인 직업으로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교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대 미혼남녀 1천 명을 조사해 분석한 ‘2013년 이상적 배우자상’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이 희망하는 배우자의 이상적인 직업으로 13.6%가 꼽은 공무원·공사 직원이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반 사무직(8.6%), 금융직(7.8%), 교사(6.8%), 의사(6.7%) 순이었다. 남성이 바라는 신붓감의 직업으로는 교사(12.9%)가 1위를 차지했다. 교사는 지난 18년간 한 조사에서 14차례에 걸쳐 1등 신붓감 직업에 올랐다. 공무원·공사직원(11.8%), 일반 사무직(10.4%), 약사(6.1%), 금융직(5.7%)이 뒤를 이었다.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남녀 모두 성격(남 37%·여 34.9%)을 꼽았다. 이어 남성은 여성의 외모(19.6%), 여성은 남성의 경제력(21.2%)을 중시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상적인 배우자의 연소득 평균값은 남성 5천83만 원·여성 3천911만 원, 평균 자산 규모는 남성 2억 4천613만 원·여성 1억 5천583만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내년 증권시장은 다음달 월2일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3시에 마감한다. 한국거래소는 30일 새해 첫 거래일 정규시장 매매는 개장식 진행으로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4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은 내년 1월 2일 오전 9시40분부터 서울 사옥과 부산 본사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서울에서 열리는 개장식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연합뉴스
CJ그룹이 회장실에서 사용할 자금을 조성하면서 증빙자료가 부족해 술집 영수증까지 동원했다는 진술이 30일 법정에서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용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CJ제일제당 직원 이모(53)씨는 “술집 웨이터에게 매월 2천만~5천만원어치 영수증을 구해 회계 처리했다”고 말했다. 2002~2006년 제일제당 재무팀장을 지낸 이씨는 제일제당 명의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해 재무2팀에 전달한 뒤 허위 회계 처리를 했다고 시인했다./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선수 선발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 때문에 사령탑 곽경근(41) 감독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부천은 30일 구단 홈페이지에서 “최근 선수 선발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의 근본 원인은 곽경근 감독이 개인 명의의 유소년 축구클럽을 운영함에 따라 빚어진 일”이라며 “구단 상임위원회는 곽경근 축구클럽에 대한 원활한 감사를 위해 곽 감독에 대한 감독직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곽 감독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다. 문제가 불거진 시점은 이달 중순 진행된 신인 선수 드래프트 이후였다. 부천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16명을 선발했다. 드래프트에 참가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챌린지 구단 20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한 것이다. 지난달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선수까지 합하면 신인 선수만 17명이 된다. 문제는 이들 선수가 대부분 광운대, 한양대, 아주대, 성균관대 등 출신이라는 점이다. 이들 학교는 곽경근 축구클럽 졸업생들이 진학한 학교와 일치한다. 곽경근 축구클럽은 곽경근 감독이 예전에 대표로 재직했고 현재 사내이사를 지내는 유소년 축구팀이다. 부천 서포터스 헤르메스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곽 감독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