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는 추신수(31)가 2경기째 안타 없이 침묵했다. 추신수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지난달 30일 홈런 1개를 비롯해 3안타를 생산한 이후 2경기째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68에서 0.264로 떨어졌다. 올 시즌 좌완을 상대로 빈타에 허덕이는 추신수는 상대 선발 왼손투수 마이크 킥햄을 맞아 2번 타자로 나섰다. 추신수가 신시내티의 2번 타자로 출장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추신수가 맡던 신시내티의 리드오프 자리는 좌익수 데릭 로빈슨이 맡았다. 추신수는 첫 타석인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는 직선타로 아웃됐다. 팀이 4점을 뽑아낸 2회말, 추신수는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서 타점 기회를 노렸으나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유격수 땅볼을 치고 고개를 숙였다. 바뀐 투수 우완 제이크 더닝을 상대로 한 4회말, 다시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추신수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말 샌프란시스코의 3번째 투수인 왼손투수 호세 미하레
너무 일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했다가 불이익을 받은 김시우(18·CJ오쇼핑)가 정식 멤버로 데뷔전을 치른다. 안양 신성고 출신으로 국가대표를 지낸 김시우는 작년 12월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역대 최연소인 만 17세의 나이로 합격,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김시우는 만 18세가 되기 전에는 PGA 투어 회원이 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2013년 6월 28일 이전에는 투어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과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는 각각 컷 탈락과 기권으로 3월 이후에는 PGA 투어 무대에 서지 못했다. 생일인 6월 28일이 지나 만 18세가 된 김시우는 이제야 PGA 투어 정식 멤버가 돼 4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 화이트 TPC(파70)에서 개막하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PGA 투어에 나서지 못하는 동안 2부 투어 월요 예선에 나가거나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훈련에 전념, 샷 감각은 최상으로 유지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상금을 한푼도 쌓지 못했기에 상금 랭킹 125위 안에 들어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지키기가 쉽지는 않다. 최상의 결과는 우승이지만 이번 대
서울올림픽 개최 25주년을 맞아 올림픽 관련 개인 소장품을 공모·전시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관은 서울올림픽을 매개로 세대 간 공통 가치를 발견하고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국민참여공모전-손에 손잡고’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대상 물품은 서울올림픽 관련 또는 서울올림픽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물품·자료·사진 등이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서울올림픽기념관(www.88olympic.or.kr) 또는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물품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기념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심사를 거쳐 총 20여 점을 선정, 8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금상(1명) 300만원 등 총 1천300만원의 상금도 준다. 9월 16일 열릴 서울올림픽개최 25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수상작은 추후 서울올림픽기념관 공모기획전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문의 : 02-410-1043)
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배우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은 1일 오후 7시 서울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 예배 형식으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한혜진의 형부인 배우 김강우를 비롯해 황정민, 신세경, 엄지원, 한지혜, 방송인 김제동, 박지윤, 최용수 FC서울 감독, 수영선수 박태환 등 스타 하객들이 대거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가수 양파가 축가를 불렀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의 결혼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날이자 행복한 날”이라며 “멋진 신랑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건강하게 열심히 내조 잘하면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성용은 깔끔한 검정 턱시도 차림으로 새신랑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꽃무늬
MBC 월화극 ‘불의 여신 정이’가 경쟁작 SBS ‘황금의 제국’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2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첫 회는 전국 기준 10.7%, 수도권 기준 12.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구가의 서’ 첫 회와 비슷한 수치다. 동시간대 나란히 첫선을 보인 ‘황금의 제국’은 전국 기준 8.5%, 전국 기준 9.2%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장옥정, 사랑에 살다’ 첫 회보다 약 3%포인트 낮다. KBS 2TV ‘상어’는 전국 기준 9.4%, 수도권 기준 10.6%로 2위를 지켰다. 문근영, 이상윤 주연의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 ‘유정’의 삶과 사랑을 다룬다. 고수와 손현주가 나서는 ‘황금의 제국’은 한국 경제의 격동기에 재벌가에서 빚어지는 권력 다툼을 그린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 전국 기준으로 ‘불의 여신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세계여자골프에서 63년만에 메이저 대회를 3회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1일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 마지막날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4개를 적어내 2오버파 74타를 쳤지만 우승을 하는데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친 박인비는 동반플레이를 펼친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을 4타 뒤진 2위(4언더파 284타)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 이어 US여자오픈까지 제패한 박인비는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가 세운 시즌 개막 후 메이저대회 3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자하리아스가 이 기록을 세웠을 때는 한 시즌에 메이저대회가 3개만 열렸다. 메이저 대회가 4개 이상으로 늘어난 이후 메이저 3연승을 한 선수는 박인비가 유일하다. 박인비는 또 2008년 US여자오픈까지 포함해 메이저대회 개인 통산 4승을 수확했다. LPGA 투어 통산 승수는 9승으로 늘어났다. 올 시즌 여섯개의 우승컵을 수집한 박인비는 2001년과 2002년 박세리가 세운 한국 선수 시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12주 연속 세계여자골프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3.27점을 받아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8.29점)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올 시즌 3개의 메이저대회를 포함, 6승을 올린 박인비는 상당 기간 독주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3위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7.92점)이 차지했다. 4위는 최나연(26·SK텔레콤·7.58점), 5위는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7.55점)이 자리해 톱5안에 3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오늘 아침 엄마가 끓여준 감잣국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지난 달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 서보낵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우승 비결을 묻자 어머니 김성자(50) 씨가 마련해준 한국 음식 덕분이었다며 웃음 지었다. 박인비는 “오늘 우승하게 돼 아주 기쁘다”면서 “올해 하나 남은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해 (기록에) 도전할 기회를 갖게 된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록을 세운) 나 자신에게 먼저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인비와와 일문일답. -우승한 소감은. ▲이 자리에 서게 돼 기쁘다. 역사에 남을만한 일을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오늘 온종일 플레이가 너무 좋아 기쁘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현지 언론은 ‘평온의 여왕’이라고 평가했는데 긴장하지는 않았나. ▲경기 초반에 약간 긴장했다. 어젯밤에도 약간 긴장했다. 그런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편안했다. 지지난주와 지난주에 연거푸 우승했던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