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프로그램에 부는 ‘남자 바람’이 거세다. 지난 1월 첫선을 보여 방송·광고계에 ‘부자 열풍’을 일으킨 MBC TV ‘일밤 - 아빠 어디가’를 필두로 혼자 사는 남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조명한 MBC ‘나 혼자 산다’, 군대를 소재로 삼은 MBC ‘일밤 - 진짜 사나이’·tvN ‘푸른 거탑’ 등이 잇따라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는 것. 그 가운데에는 ‘아빠’와 ‘군대’라는 두 가지 대표적인 ‘남성 코드’가 자리 잡고 있다. ▲ 남자,예능계의 구원투수 활약 올해 들어 침체에 빠진 TV 예능계에서 남성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KBS ‘안녕하세요’, MBC ‘세바퀴’, SBS ‘화신’ 등 심야 토크쇼 프로그램들이 한 자리대 시청률로 고전하는 데다가 20%를 넘나들던 KBS ‘개그콘서트’,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rsqu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가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CGV용산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미국의 독립영화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신작 ‘프라미스드 랜드’(Promised Land)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각본을 쓰고 주연으로도 나서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데 이어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국내에서 처음 상영된다. 천연가스 시추 업체의 직원이 천연가스 발굴을 위해 한 작은 마을에 도착해 주민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경제 위기에 몰린 사람들이 땅을 팔고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담았다. 경쟁부문인 국제환경영화경선을 비롯해 인류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떠오른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현황과 대안을 소개하는 ‘기후 변화와 미래’, 세계 각국의 환경영화를 소개하는 ‘그린 파노라마’, 한국 환경영화를 알리는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 등의 섹션에서 다양한 작품이 상영된다. 또 ‘그린 파노라마 비욘드’ 부문에서는 일본 3·11 대지진 이후 살아남은 이들에게 주어진 멍에를 담
지난 13일 공개된 가수 싸이(36)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유튜브 첫날 조회수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빌보드 닷컴, ABC, AFP 등이 15일(현지시각) 전했다. 빌보드닷컴은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당일인 지난 13일 조회수 1천890만 건을 기록했다”며 “뮤직비디오가 오전 5시(태평양 연안 표준시 기준)에 공개된 걸 감안하면 24시간도 되기 전에 세운 기록인 셈”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는 저스틴 비버와 니키 미나즈가 지난해 10월 ‘뷰티 앤 더 비트(Beauty and the Beat)’로 세운 첫날 최다 조회수 1천60만 건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모든 장르를 통틀어 첫날 유튜브 최다 조회수 기록은 아프리카의 아동 군인과 성매매 추방을 목적으로 만든 영상인 ‘코니 2012’가 갖고 있다. 이 영상은 공개 24시간 만에 3천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빌보드닷컴은 ‘젠틀맨’의 전망에 대해 “이번 주 후반 발표될 빌보드차트에서 관심을 끌(make a splash) 준비가 돼 있다”고 차트 안착을 예상했다.
밴드 불독맨션이 내달 중순께 새 정규 앨범으로 9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속사 디에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16일 “불독맨션이 보컬 이한철을 중심으로 4인조 원년 멤버 그대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지난 2004년 2집 ‘살롱 드 뮤지카(Salon De Musica)’ 이후 9년만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2년 1집 ‘펑크(FUNK)’로 데뷔한 불독맨션은 이한철(보컬)·조정범(드럼)·서창석(기타)·이한주(베이스)로 구성된 밴드로 최근 지금의 소속사로 둥지를 옮겼다. 불독맨션은 현재 막바지 녹음 작업 중이다.
올해 여자골프 첫 ‘메이저 퀸’ 박인비(25)가 세계 정상에 등극했다. 박인비는 1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28점을 획득,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24점)를 제치고 1위를 꿰찼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1위에 올랐던 루이스는 한 달 만에 박인비에게 자리를 내줬다.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한국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은 2010년 신지애(25·미래에셋) 이후 두 번째다. 신지애는 2010년 5월 처음으로 1위에 올라 7주간 자리를 유지했고, 그해 7월과 11월에도 정상을 탈환하는 등 총 25주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또 안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 크리스티 커, 청야니, 루이스에 이어 역대 8번째로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2007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뛴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과 올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등 메이저 2승을 포함, 통산 5승을 올렸다.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도 통산 4승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맛봤다. 변선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포르트아레나에서 열린 201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디비전1 그룹 A(2부) 대회 2차전에서 홈팀 헝가리에 5-4(0-3 1-1 3-0 0-0 승부치기<1-0>)로 역전승했다. 세계 랭킹 28위인 대표팀이 19위의 헝가리를 상대로 국제 대회에서 거둔 첫 승이다. 종전까지 한국은 1982년 스페인 하카에서 열린 IIHF 세계선수권 C풀 대회에서 헝가리에 2-18로 대패한 것을 시작으로 31년간 10번 맞붙어 1무9패로 일방적인 열세였다. 이날 연장승리에 따라 승점 2점을 챙긴 대표팀은 카자흐스탄, 이탈리아(이상 승점 6점), 헝가리(승점 4점)에 이어 6개 팀 가운데 4위를 달렸다. 대표팀은 남은 3경기 가운데 한 경기만 이기면 이번 대회에서 목표로 세운 그룹 A에서의 잔류를 달성한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이 승리의 제물로 삼은 일본과 영국은 모두 2연패에 빠져 있다. 경기 초반은 헝가리가 지배했다. 대표팀은 1피리어드 유효 슈팅이 5개에 불과할 정도로 일방적으로 밀렸고 헝가리는 3차례 연달아 대표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21·함부르크)과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이 정규리그 29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6일 손흥민과 지동원을 29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격수로 선정했다. 한국 선수 2명이 함께 분데스리가 공식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과 지동원은 이번 라운드에서 나란히 2골씩을 넣어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손흥민은 14일 마인츠05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선제골과 결승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득점은 두자릿수(11골)를 돌파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차범근 전 수원 블루윙즈 감독에 이어 분데스리가에서 한 시즌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두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함부르크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8위로 도약, 유로파리그 진출권(5∼6위)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이 올 시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지동원은 15일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 3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어 베스트 11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한 지동원은
농심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3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정규 4년제 대학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서류를 접수하며 서류전형, 인성검사·논술시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경영관리, 생산관리, 연구개발, 영업 분야 등이며 특히, 연구개발 분야 채용 인력을 2배 늘려 신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우리 정부는 지원과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의 길로 함께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 대법회’에 참석, “지금이라도 북한이 우리 민족과 더불어 사는 길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자신의 대화 제의를 북한이 “교활한 술책”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힌데 대해 다시 한번 북한에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불교경전에 ‘원한을 품고 누군가를 해하려는 것은 달궈진 석탄 덩어리를 집어드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며 “북한이 우리와 세계를 향해 도발하는 것 역시 우리 모두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불교가 피워온 찬란한 문화유산의 꽃은 문화융성의 길에 큰 이정표가 된다고 믿는다”며 “위대한 문화융성 시대를 열기 위해 불교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