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Utd 판 페르시·루니 선봉 최근 14경기 무패신화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친정 향한 포문 ‘스타군단’ 공격진 과시 유럽 축구를 이끄는 두 거대 클럽의 격돌. 전세계 축구팬의 시선이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으로 모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의 중심에는 크리스타아누 호날두가 있다. 호날두는 18살이었던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했다. 맨유 유니폼을 벗은 2009년까지 호날두는 196경기에 출장해 118골을 터뜨렸다. 맨유에 정규리그 우승 3번, FA컵 우승 1번,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을 선물했다. 2009년에는 8천만 파운드(당시 환율 약 1천644억 원·현 환율 약 1천370억 원), 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팀을 옮긴 이후에도 그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시즌 동안 123경기에 출장, 182골을 터뜨렸다. 경기 당
야구대표팀에서 각각 야수와 투수 최고참인 진갑용(삼성·39)과 서재응(36)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마지막 국가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팀 주장인 진갑용은 12일 전지훈련지인 대만 자이현으로 떠나기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가진 출국 인터뷰에서 “마지막 대표팀이라는 마음으로 무조건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면서 “야구는 개인 운동이 아니라 팀워크가 좋아야 하는 단체운동이다. 잘 뭉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진갑용은 1라운드 경계 대상으로 모든 팀을 꼽았다. 그는 “우리에게 약체는 없다”면서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대만, 호주, 네덜란드전에 임하겠다”고 했다. 이어 1회(4강)·2회(준우승)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4강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투수 최고참인 서재응 역시 1회 대회 이후 7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는 무대라 더욱 각오가 남달랐다. 서재응은 “마지막 대표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해결사’ 손흥민(21)이 현지 축구전문지 ‘키커’가 선정하는 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처음 뽑혔다. 키커는 11일(현지시간) “그의 골은 우연이 아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손흥민을 2012-2013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최우수선수(Mann des Tages)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도르트문트와의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전반 26분 시즌 8호골을, 후반 44분에는 9호골을 터뜨려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이 수비를 제치고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 차 넣은 8호골은 이 경기의 결승골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은 독일 일간지 빌트에서 가장 좋은 평점인 1을 받았고,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의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힌 데 이어 키커에서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키커는 “손흥민은 빅 클럽을 괴롭힐 무기뿐만 아니라 최고의 팀에서 뛸만한 잠재력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함부르크 단장은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손흥민과 어서 계약을 연장하고 싶겠지만, 경쟁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손흥민은 슛 기술 연습을 매우 열심히 한다. 골을 넣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는
201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14일부터 나흘간 호주 캔버라 골프장(파73·6천679야드)에서 열리는 호주여자오픈은 총상금 120만달러를 걸고 열리는 올해 LPGA 투어 첫 대회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청야니(대만)를 비롯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카리 웹(호주) 등이 출전, 한국의 신지애(25·미래에셋), 유소연(23)과 샷 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여자골프의 최대 관심사는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청야니를 누가 견제할 것인가이다. 청야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세계랭킹 2위 최나연(26·SK텔레콤)이지만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호주여자오픈 성적에 따라 세계랭킹 1위 자리가 바뀌지는 않지만 세계랭킹 6위 유소연이나 8위 신지애는 시즌 초반부터 우승으로 기선을 잡아야 한다. 특히 유소연과 신지애는 2주 전에 열린 유럽여자골프 개막전 호주 레이디스마스터스에 출전, 호주 기후에 적응을 마쳤다. 유소연은 호주 레이디스 마스터스 마지막날 맹타를 휘둘러 9위에 오르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최운정(23·볼빅), 호주교포 오수현(17)도 다시 정상에 도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85·사진)가 이달 28일 사임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교황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는 28일 오후 8시에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교황은 “고령으로 나의 능력이 교황의 직무 수행에 더는 적합하지 않다”며 사임 배경을 밝혔다. 교황은 이날 오전 바티칸 추기경 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선종(사망)할 때까지 업무를 하는 것이 가톨릭의 오랜 전통이다. 앞서 2010년 베네딕토 교황은 책 ‘세상의 빛: 교황, 교회, 그리고 시대의 징후’에서 자진 사임 의사를 내비친 적이 있다. 베네딕토 16세가 사임하면 1415년 그레고리 12세가 사임한 이후 598년 만에 처음으로 선종에 앞서 사임한 교황이 된다. 한편 1927년생인 베네딕토 교황은 2005년 4월 제265대 교황이 됐으며, 교황으로 선출됐을 당시 그의 나이는 78세로, 1730년 교황 클레멘스 12세 이후 275년 동안 선출된 교황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았다.
불황이 길어지면서 서민들이 담뱃값에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양새다. 11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년새 가격 인상을 단행했던 외국 담배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동반 추락했다. 지난 1월 필립모리스(PM), BAT,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JTI) 등 3개사의 시장 점유율은 35.3%로 전년 같은 달보다 5.1%포인트 감소했다. PM(22.7%→19.3%), BAT(10.7%→9.8%), JTI(6.3%→6.2%) 모두 점유율이 떨어졌다. 연간으로 봐도 3개사 점유율은 2010~2012년 42.2%→40.8%→38.1%로 3년째 내리막을 타고 있다. 지난 2011년 4월 BAT를 시작으로 JPI, PM 도 마일드세븐 등이 가격을 200원 인상했다. 유통업계에선 가격 인상이 ‘악(惡)수’였다고 평가했다. 불황으로 흡연자들이 담뱃값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운데 무리한 정책이었다는 것이다. 반면 국산 담배는 4.2% 늘었다. 아울러 작년 외산 담배 매출 역시 전년보다 11.3% 줄었으나 국산 담배는 2.6% 올랐다. 세븐일레븐의 2012년 담배 판매량 순위를 보면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던 BAT의 던힐 라이트는 PMI의 팔리아멘트 라이트에 1위 자리를 빼앗기며 2위로
전문 해커들이 파밍(pharming) 수법으로 은행 고객 컴퓨터에 담긴 개인 보안정보를 역대 최대 규모로 빼내간 사실이 밝혀졌다. 금융결제원은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서 유출된 공인인증서를 일괄 폐기했다. 금융결제원이 직접 나서서 공인인증서 수백 개를 없앤 것은 처음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최근 파밍 사이트를 감시하다가 동일한 악성코드로 수집된 공인인증서 목록 뭉치를 발견했다. 금융결제원은 금융기관의 전산망을 연결해 각종 결제업무를 처리하는 곳이다. 파밍이란 가짜 사이트를 미리 개설하고 피해자 컴퓨터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진짜 사이트 주소를 넣어도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한층 진화된 피싱 수법이다. 신한·국민·우리·하나·씨티·농협·스탠다드차타드(SC) 등 주요 시중은행에서 발급한 공인인증서가 많이 유출됐다. 외환은행 등에서도 10여 개가 빠져나갔다. 금융결제원은 유출된 공인인증서 700개 가운데 유효기간 종료 등 사용이 제한된 인증서를 제외한 461개를 일괄 폐기했다. 그리고 지난 4일 이 사실을 해당 은행 정보기술(IT) 관련 부서에 통보했다.금감원은 현재까지 유출된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현금인출 등 금융사고는 보고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