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뱀이 상징하는 풍요로움에 걸맞게 풍성한 수확을 거두려는 스포츠계 뱀띠 스타들이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표적인 뱀띠 스포츠 선수는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다. 1989년생인 박태환은 내년 9월27일 만 24세가 된다. 런던올림픽에서 ‘실격 파동’을 딛고 값진 은메달 2개를 따낸 그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결심,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내년 1월부터 마이클 볼 코치가 있는 호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국대 대학원에 다니는 박태환은 학업에도 힘쓰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벼르고 있다.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 신화’를 쓴 축구대표팀에도 1989년생 뱀띠 선수가 많다. 당시 주장이었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비롯해 기성용(스완지시티), ‘독도 세리머니’의 주인공 박종우(부산), 김보경(카디프시티), 김기희(알 사일랴) 등이 그 주인공이다. 런던에서 한국 축구의 주역으로 우뚝 선 이들은 한국의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힘을 실을 참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돌풍’의 주인공인 이영표(밴쿠버)는 이들과 띠동갑인 1977년생 뱀띠다. 이영표는
미국 재정절벽 우려로 상승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로 소폭 하락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107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에 빠진 영향으로 0.80원 오른 1075.10원에 개장했다. 연소득 100만달러 미만 가구의 감세 혜택을 연장하는 ‘플랜B’ 표결이 미 의회에서 연기돼 연내 재정절벽 협상 타결 가능성에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전 한 때 1076.20원까지 올라갔던 환율은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나온 영향으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거래가 한산한 편이어서 그리 많지 않은 네고 물량에도 달러화가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은행간 현물환 거래량(외국환중개사 경유분 기준)은 44억4천500만달러로 지난해 12월26일(42억6천300만달러)에 이어 1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후 3시30분 현재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3원 내린 100엔당 1273.05원을 기록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4일 온라인으로 생활금융 강의를 듣거나 방문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edu.kdic.or.kr)를 열었다. 예보는 홈페이지에 교육 대상 층별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애니메이션과 카툰, 생활금융 퀴즈 게임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홈페이지(medu.kdic.or.kr)도 만들었다. 홈페이지 이용자는 교육콘텐츠를 수강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이 마일리지는 앞으로 예보가 진행할 각종 이벤트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그간 방문교육으로 전통시장 상인이나 노년층 등 금융정보 취약계층에게 금융지식을 전달해 왔지만 방문교육에는 시간적ㆍ장소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말했다.
늘어나는 빚 때문에 가계의 재무여력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3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특히 저소득층 10가구 가운데 3가구는 재무여력이 적자다. 저소득가구 중 가구주가 40대 이상이거나 자영업자 또는 다중채무자인 ‘잠재적 위험가구’는 171만가구에 달했다. 24일 개인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디트뷰로(KCB) 연구소가 펴낸 ‘개인신용시장 전망’ 보고서를 보면 2009년 6월 29.9%였던 가계의 재무여력비율이 지난 6월 기준 9.7%로 줄었다. 재무여력비율이란 가구 연소득에서 연간 신용판매 이용금액과 원리금 상환액을 빼고서 다시 가구 연소득으로 나눈 것이다. 가계의 지출이나 원리금 상환이 늘수록 재무여력이 나빠진다. 재무여력 약화는 소득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가계 빚이 계속 불어나 상환부담이 커진 탓이다. 소득보다 신용판매 이용금액과 원리금 상환액의 합이 더 많은 적자가구는 2009년 6월 107만5천가구에서 지난 6월 198만3천가구로 84.5% 늘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2%에서 24.9%로 커졌다.가계의 평균 대출잔액은 8천132만7천원에서 9천160만6천원으로 늘어나 소득대비부채비율(LTI)은 166.8%에서 182.4%로 올랐다
올해 일본산 사케 수입량이 70% 늘어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맥주 수입액도 6천800만달러를 기록, 국산 맥주 수출액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반면 한국산 주류 수출의 기대주였던 막걸리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서 휘청대는 국산 주류산업의 단면을 보여줬다. 24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주요 주류 수출입동향’을 보면 올해 1~11월 위스키, 와인, 맥주, 사케 등 4대 주류의 수입물량은 1억1천500만ℓ로 작년 동기보다 15.3% 늘었다. 수입액은 단가인하에 힘입어 3억9천8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9% 늘어나는데 그쳤다. 특히 일본으로부터 직수입된 청주(淸酒)를 뜻하는 사케 물량은 410만ℓ로 작년 동기(240만ℓ)보다 70.2% 증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 기록을 1년만에 경신했다. 그러나 수입단가가 ℓ당 5.38달러에서 3.44달러로 36.1%나 낮아지는 바람에 전체 수입액은 1천400만달러로 8.8% 늘어나는데 그쳤다. 일본산을 중심으로 한 맥주 수입도 많아졌다. 맥주 수입액은 6천800만달러(전년대비 26.6% 증가), 수입량은 6천700만(전년대비 23.6%)를 기록했다. 수입단가는 ℓ당 0.99달러에서 1.01달러로 높아졌다. 반면 국산 맥주
뱀띠 가운데 최고 주식 부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를 맞아 뱀띠 억대 주식보유자를 조사한 결과 총 45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최고 주식 부자는 1953년생인 허 부회장으로 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보유 주식가치가 3천54억원에 달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가 2천480억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의 동생인 최정운 서울대 교수(1천978억원), 구자열 LS그룹 회장(1천884억원), 양용진 코미팜 회장(1천318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국방부는 2012년 국방백서에서 북방한계선(NLL)에 대해 “1953년 8월30일 설정된 이래 지켜져 온 남북 간의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으로 NLL 이남수역은 대한민국의 관할수역”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이 격년제로 발행되는 국방백서에서 NLL을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이라고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국방백서에는 NLL에 대한 공식적인 규정이 없었다. 국방부는 올해 국방백서에서 독도 수호의지를 이전보다 더욱 강조, “우리 군은 서북 5개 도서와 마라도, 울릉도, 독도 등을 포함하는 동·서·남해의 우리 영토·영해·영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서 군은 강력한 수호 의지와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북한의 위협과 관련, “북한은 대규모 재래식 군사력과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의 개발과 증강, 천안함 공격·연평도 포격과 같은 지속적인 무력도발 등을 통해 우리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협이 지속되는 한 그 수행주체인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기술, 2010년 백서 때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명
북한이 지난 12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은 우주 발사체보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개발하려는 의도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국방부는 23일 해군이 서해에서 인양한 북한의 장거리로켓 1단 추진체의 잔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산화제를 담는 통으로 밝혀진 이 로켓 잔해는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국방정보본부와 국군정보사령부, 항공우주연구원 등 각 기관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분석됐다. 특히 우리 군이 지난 21일 1단 추진체의 연료통, 연료통 하단부, 엔진 연결링 등 3점을 추가로 수거, 정밀 분석에 들어감에 따라 북한 로켓기술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4일 새벽 인양한 1단 로켓 산화제통에 남아 있는 산화제를 조사단이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은 산화제로 독성이 강한 적연질산(HNO₃94%+N₂O₄6%)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참여한 국방부의 한 전문가는 “적연질산은 유도탄에 사용되는 옛 소련의 기술”이라면서 “상온에서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적연질산을 산화제로 사용했기 때문에 우주발사체 개발보다는 ICBM기술 개발의도가 더 큰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