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7)이 교체 출전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리라가의 셀타 비고가 원정 경기 전패 사슬을 끊어냈다. 셀타 비고는 27일 스페인 사라고사의 라 로마레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박주영은 후반 39분 알렉스 로페스를 대신해 투입돼 5분여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셀타 비고는 경기 막판에 터진 이아고 아스파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정규리그 원정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아스파스는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로베르토 라고가 짧게 찔러준 패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셀타 비고에 골을 안겼다. 뒤늦게 한 골을 얻어맞은 사라고사는 카를로스 아란다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셀타 비고의 골키퍼 하비 바라스의 선방에 막혔고 이후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주춤한 셀타 비고는 오랜만에 승점 3을 챙겨 4승2무7패(승점 14)가 돼 1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구자철(23)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21·선덜랜드)에 대해 공개적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위르겐 롤만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은 27일 현지 일간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와의 인터뷰에서 “지동원은 공격 부문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수”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지동원 측이 이미 아우크스부르크를 방문했었다면서, 아우크스부르크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전에 뛰어들 수도 있다고 전했다. 롤만 단장은 “지동원 측과 이미 접촉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영입 제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의 남편 강지원 변호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강 변호사가 대선 후보로 나섰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사의 요청을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도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남편인 강 변호사가 대선 후보로 등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난주 화요일(2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9월4일 강 후보의 대선 출마가 확실해진 상황에서 국정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청와대는 이를 반려한 바 있다. 그는 향후 거취에 대해 “서강대 로스쿨과의 계약이 남아있는 만큼, 서강대가 원한다면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다시 공직에 진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남편 강 변호사는 전날인 25일 중앙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데 이어 이날 선거기탁금 5억원을 냈다.
한국전력 신임 사장에 조환익 전 산업자원부 차관이 임명될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한전 신임 사장 후보로 조 전 차관과 문호 전 한전 부사장 등 2명을 추천했다. 관계와 한전 안팎에선 관료 출신인 조 전 차관이 한전의 신임 사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와대 인사위원회는 2명의 후보에 대해 인사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하며 한전은 다음달 17일 사장 선임을 안건으로 주주총회를 열게 된다.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들은 차기 대통령에게 주고 싶은 선물 1위는 워킹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고객 3천56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조사한 결과 워킹화가 28%로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워킹화는 ‘열심히 발로 뛰며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11번가측은 설명했다. 이어 ‘깨끗한 정치를 해주세요’라는 의미의 청소기가 22.5%로 2위를 차지했으며 헤드폰(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17.6%), 점퍼(경제 찬바람 막아주는 대책 세워주세요·11.1%), 내비게이션(국정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세요·10.5%)이 3~5위에 올랐다.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싶은 연예인’을 뽑는 설문도 진행됐다. 유재석(48.3%)이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고 차인표(19.2%), 장동건(11.1%)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고현정(5%)은 4위로 여성후보 중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차기 대통령이 이뤄주기를 바라는 하는 사안으로는 서민 물가 안정(46.1%)이 1위로 꼽혔다.
후보직 사퇴를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하루만에 시가총액 1천300억원이 증발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됐던 38개 종목은 직전 거래일보다 평균 5.25% 하락했다. 특히 안랩과 미래산업, 써니전자 등 핵심 테마주로 꼽혔던 9개 종목은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다.<표 참조> 안철수 테마주의 시가총액은 23일 종가 기준으로 총 1조8천714억원이었던 것이 26일 장 시작 한 시간여 만에 1조7천237억원으로 줄었다. 1천477억원이 증발한 것이다. 장중 소폭 증가한 종목에 힘입어 이날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1조7천416억원을 기록, 하루 동안 1천300억원이 빠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대표적 `안철수 테마주‘인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4.96% 떨어진 3만5천250원에 마감했다. 대선 판도에 따라 요동치던 안랩 주가는 올해 초 기록했던 15만9천900원(종가기준)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추락했다. 시가총액 1조원이 넘어가며 코스닥 시총 10위권에 진입했던 안랩은 시총 49위로(3천530억원) 밀려났다. 안랩 시총은 전 거래일 대비 621억원이 줄었다. 다른 안철수 테마주인
이건희<사진 왼쪽> 삼성전자 회장과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상장사 주식 부자 남녀 1위에 올랐다. 26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건희 회장은 11조1천449억원을 기록해 최고 주식 부자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11조원을 넘겼으나 주식시장이 침체하면서 10조원대로 내려갔다. 하지만 이 회장이 3.38%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주식지분 가치가 다시 11조원대를 회복했다. 또 홍라희 관장도 1조5천564억원을 기록해 여성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여성 주식부자 1위를 지켜온 홍 전 관장의 시누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1조4천281억원에 머물러 여성 수위 자리를 내줬다. 이건희, 홍라희 부부를 포함해 상장사 보유지분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주식부자는 총 14명이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6조3천702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정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3위(2조9천829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4위(2조9천541억원)에 올랐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1조8천270억원), 신동빈 롯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