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인 그룹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미국 TV 영화가 제작·방영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TV 영화 ‘월더걸스 엣 디 아폴로(Wondergirls at the Apollo)’가 내년 1분기 미국 인기 TV 채널인 틴 닉(Teen Nick)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JYP는 “JYP와 공동제작자인 닉 캐논의 회사 엔크레더블이 지난주 세계 4대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인 비아컴 MTV 네트워크의 청소년 TV 채널 틴 닉과 ‘월더걸스 엣 디 아폴로’의 방영계약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틴 닉은 미국 전역에서 7천만 이상의 가구가 시청하는 인기 채널이며, 공동제작자인 닉 캐논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으로 배우 겸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JYP는 “닉 캐논이 원더걸스의 미국 내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 영화의 제작을 맡았다”며 “아시아 가수가 주연배우로 나오는 일은 미국 TV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라 미국 내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관심 있게 이번 프로젝트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촬영은 오는 10월에 시작되며, 내년 1분기 중에 첫 방송된 이후 총 6회 이상 방영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이 영화의 방영에 맞춰 미국
최나연(24·SK텔레콤)이 ‘코리안 낭자’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0승 합작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해 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최나연은 21일 새벽 미국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스의 펌프킨 리지 골프장 고스트 크리크 코스(파71)에서 계속된 세이프웨이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언더파 69타를 쳤다. 1,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최나연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5언더파 137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이틀째 단독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2승을 거두는 등 화려한 성적을 냈던 최나연은 올해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하지 못하고 톱10에 다섯차례 이름을 올리는데 그쳤다. 최나연이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키면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한국여자골프군단의 LPGA 투어 통산 100번째 우승컵을 차지하게 된다. 최나연은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렸지만 1라운드 때만큼 퍼트가 받쳐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최나연은 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잇따라 버디 퍼트를 놓쳐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
SK는 “선수단 운영을 위임받은 현직 감독이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사표를 제출하고 구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취재진을 대상으로 시즌 종료 후 퇴진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이 대단히 충격적이고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SK는 17일 오전 김성근 감독이 당일부터 경기에 출장하지 않겠다고 사표를 제출했고 구단에서는 이를 반려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성근 감독은 이날 저녁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불러 모아 올해를 끝으로 사령탑에서 물러나겠다는 폭탄선언을 해 파장을 일으켰다. 김 감독은 포스트시즌과 아시아시리즈를 포함한 올해 SK의 일정이 모두 끝날 때까지는 감독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지만, 구단 측의 조기 경질 결정으로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2007년 SK의 제3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성근 감독은 그해 한국시리즈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SK에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또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축배를 들면서 ‘김성근 야구’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김 감독은 2008년과 2010년에도 한국시리즈 정상을 밟는 등 지난해까지 재임 4년 연속으로 팀을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으면서 ‘야신’으로 추앙받았다. 올 시
집 한 채로 평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가입자가 6천 명을 넘어섰다. 주택금융공사(HF)는 2007년 7월 주택연금 상품 출시 이후 4년여 만에 6천 번째 가입자가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6천 번째 가입 고객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장만종(79)·신정애(79)씨 부부로, 주택금융공사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효도상품권을 받았다. 주택연금은 출시 15개월만에 신규가입 1천 건을 달성한 이후 2천 건 달성에 11개월, 3천 건 달성에 9개월, 4천 건과 5천 건 달성에 각각 5개월이 소요됐으며, 6천 건 달성에는 4개월이 소요되는 등 1천 건 달성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 미국의 정부보증 역모기지론(HECM)이 1989년 10월 출시 이후 4년 동안 3천529건 가입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확산속도가 빠른 편이다.
부상에서 회복된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맹타를 휘두르며 펄펄 날았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US셀룰러필드에서 계속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승리를 굳히는 타점도 1개 추가했다. 지난 6월2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경기 이후 59일만에 한 경기 3안타를 몰아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40에서 0.246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고비마다 헛방망이를 돌려 아쉬움을 남겼으나 하루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2번타자와 우익수로 기용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화이트삭스의 선발투수 마크 벌리를 상대로 파울 3개를 걷어내다 7구째를 때려 총알같은 타구를 날렸다. 투수쪽으로 향한 타구는 벌리가 손 쓸 틈도 없이 왼쪽 발을 맞고 튕겨 나가 내야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5회에도 우전안타로 출루해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그의 진가가 더욱 빛난 것은 7회였다. 2-1로 간신히 앞선 클리블랜드는 무사 1,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네번째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가볍게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슈퍼컵에서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FC바르셀로나는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 경기장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슈퍼컵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2로 물리쳤다. 이 대회는 전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FC바르셀로나)과 국왕컵 우승팀(레알 마드리드)이 맞붙는 대회로 FC바르셀로나는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10번째 슈퍼컵 정상에 오른 FC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8회 우승)와의 격차도 벌렸다. 또 이 대회 결승에서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네 번 모두 패한 아픔도 되갚았다.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긴 FC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혼자 두 골을 넣어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반 15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의 선제골로 앞서간 FC바르셀로나는 불과 5분 만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전반 45분 메시의 발끝에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헤라르드 피케(스페인)가 발뒤꿈치로 재치있게 패스한 공을 이어받은 메시는 뛰어나온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
한국 대표팀이 제4회 세계 남자 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11~12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1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마르 델 플라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9~12위 결정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27-32로 패했다. 이현식(한국체대)이 9골을 넣으며 분전한 한국은 아르헨티나의 훌리안 소토 퀘토에게 12골을 내주는 등 전반에 뒤진 5골 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한국은 브라질과 11위 자리를 놓고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피겨여왕’ 김연아(21)가 2013년 열리는 평창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연아는 18일 노원구 하계동 동천학교에서 열린 위촉 행사에서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평창올림픽 유치에 보여준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스페셜올림픽에도 보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나경원 평창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이 올림픽이 대한민국에 있는 지적장애인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2013년 1월26일부터 2월6일까지 평창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글로벌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한국에서 열린다.
부상을 털고 복귀한 이후 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던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31위·미국)가 발가락 부상으로 경기를 중도에 포기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서던오픈(총상금 205만 달러)에 출전한 윌리엄스는 17일(현지시간) 사만다 스토서(10위·호주)와의 2회전 경기를 앞두고 기권 의사를 밝혔다. 윌리엄스는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퉁퉁 붓고 통증이 심해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윔블던 우승을 차지한 뒤 한 식당에서 깨진 유리 조각에 오른쪽 발을 다쳐 두 번이나 수술을 받은 윌리엄스는 “그때처럼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최근 들어 경기를 많이 치르다 보니 상태가 악화한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이달 말 시작되는 US오픈 출전 준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 랭킹 1위인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는 두 대회 연속으로 첫 판에서 탈락하는 부진에 빠졌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워즈니아키는 크리스티나 매케일(76위·미국)과의 2회전 경기에서 0-2(4-6 5-7)로 졌다. 지난주 로저스컵에서도 첫 판에서 탈락한 워즈니아키는 “2주 연속 첫 판에서 떨어진
다문화 정책을 통해 사회통합을 달성하려면 현행 중앙집권적인 정책 방식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세훈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다문화학회와 일본국제교류기금 등이 공동 주최하는 ‘한·일·유럽 다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에 하루 앞서 18일 사전 배포된 주제 발표문을 통해 “한국 다문화 정책의 과제는 지방화(localization)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위원은 이민국가로 갈지, 혹은 외국인 유입을 최소화할지 등 외국인 문제와 관련된 우리 사회의 총괄적인 공감대가 부족한 가운데 현행 다문화 정책은 중앙집권적이고 시혜성 지원이나 전시성 행사 등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정책 중복, 비효율 등 문제점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국인의 존재와 외국문화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이자 활력요소지만 이주민이 지역사회와 동화되지 못하면 사회갈등 요인이 된다면서 행정 참여, 지역환경 개선 등 높은 수준의 지역 밀착 사업을 통해 내외국인의 사회통합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위원은 서구의 도시들이 정책 목표로 삼는 ‘다양하고 통합된 도시’는 한국의 도시에서도 중요한 과제라며 “한국의 지자체도 이주민의 지원과 사회통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