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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구서 아시아송페스티벌 개최

슈주-소시-퍼퓸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참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축하행사로 열려 더 뜻깊어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등이 오는 10월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유니세프, 대구광역시와 공동주최하는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를 비롯해 일본 그룹 퍼퓸(Perfume)과 중화권의 허룬동, 구쥐지, 저우비창, 태국의 타타영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퍼퓸은 테크노 팝 그룹으로 지난해 11월 결성 10주년을 맞아 일본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드물게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5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대만의 가수 겸 배우인 허룬동은 지난해 대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포말지하’의 오프닝곡으로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번안해 불러 화제를 모았고, 홍콩의 가수 겸 배우인 구쥐지는 지금까지 35장의 앨범을 발매해 총 9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 저우비창은 2005년 데뷔 후 5년 연속 중국 내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타타영은 데뷔 후 지금까지 앨범 판매 누적량이 1천만 장에 달하는 태국 인기 가수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김영훈 이사장은 “올해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공식 음악행사로 열리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아시아송페스티벌의 2, 3차 라인업을 다음 달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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