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0)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국 투어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원정에 나설 21명의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박지성은 미드필더 부문에서 마이클 캐릭, 나니, 안데르손, 라이언 긱스, 가브리엘 오베르탕과 함께 미국 원정을 떠나게 됐다.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국가대표급과 각 구단의 주전급, 신인선수들이 대거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학연과 지연을 내세우면서 접근한 K-리그 선수출신 브로커들에게 포섭돼 별다른 죄의식 없이 승부조작에 뛰어들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7일 스포츠토토 고액배팅을 노린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사기)로 54명을 적발해 전·현직 K-리그 소속 선수 37명, 선수출신 브로커와 전주 11명을 기소하고 행방을 감춘 브로커 6명은 기소중지했다. 이 가운데 15명은 구속기소, 국가대표 출신 최성국 등 30명은 불구속 기소, 3명은 약식기소, 6명은 기소중지했다. 또 군검찰이 상주상무 소속 선수 3명을 구속기소, 6명을 불구속 기소해 승부조작으로 적발된 선수와 브로커는 모두 63명에 이른다. 가담한 선수들은 승부조작 기여정도에 따라 브로커들로부터 1명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3천100만원씩을 대가로 받았다. 골키퍼와 수비수, 공격수, 미드필더 등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브로커의 포섭 대상이었다. 최성국은 브로커들로부터 돈을 받지는 않았으나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불구속기소됐다. 올림픽 대표팀의 주장 홍정호는 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과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과 함께 A조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9월21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6경기를 치러 최종예선 진출권 확보에 도전한다. 9월21일 오만과의 1차전 홈경기를 시작으로 11월23일 카타르와의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어 11월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3차전 홈 경기를 펼친 뒤 내년 2월5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4차전 원정에 나선다. 또 내년 2월22일 오만과의 원정 5차전에 이어 3월14일 카타르와 치르는 6차전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최종예선 일정을 마친다. 공교롭게도 중동의 세 팀과 최종예선을 치르게 된 한국은 장거리 이동과 낯선 환경에서 경기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홍명보 감독이 같은 조에 포함되지 않기를 바랐던 팀이어서 껄끄럽기만 하다. 한국은 1차전 상대인 오만과의 올림픽대표팀 역대전적에서
각국 IOC 위원들로부터 ‘63표’를 얻은 강원도 평창은 당초 예상득표의 최고치를 얻었다. 이는 정부와 유치위 등 정·재계 등이 발벗고 나선 결과다. 특히 김연아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게 IOC 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 IOC 위원들 마음 ‘어떻게 훔쳤나’ 당초 예상 뛰어 넘는 득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평창은 전날 IOC 총회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당초 예상 득표 수의 최대치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최종 자체 분석을 통해 평창이 당초 최소 48표에서 최대 64표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평창이 얻은 63표는 당초 예상치의 최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IOC위원이 선정투표때 98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실제로는 95명이 투표해 3명이 줄어든 점을 감안한다면 평창은 당초 예상 득표 최대치를 사실상 넘어선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정부는 IOC 총회에 참석하기 앞서 IOC 위원들의 인맥을 세밀하게 정리한 ‘관계도’까지 작성하면서 막판 득표전에 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토비 도슨의 경우 더반에 처음 합류했을 때는 다소 프레젠테이
한나라당 권성동 의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정부가 ‘동계올림픽 특별구역’을 지정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7일 발의했다. 권 의원이 여·야의원 40명과 공동 발의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법’ 제정안에 따르면 도지사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은 동계올림픽을 활성화하고 대회기간 이후에도 올림픽 개최지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특구 지정을 국무총리에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구를 신청하려는 지자체는 ‘2018 동계올림픽특별구역 계획서’를 제출하고, 신청을 받은 국무총리는 관련부처들로 협의체를 구성해 검토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정부는 특구로 지정된 지역의 경제자립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외국인 정주생활환경 조성 등의 지원계획을 수립해 실행해야 한다. 또 특별구역 내 문화·체육·숙박·상가·시설로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가 또는 지자체가 동계올림픽을 통한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남북단일팀 구성 등을 협의할 수 있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이 밖에 ▲국무총리 소속 동계올림픽 지원위원회 설치 ▲2018 평창 동계올
송영길 인천시장은 7일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285만 인천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 시장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평창의 쾌거로 대한민국은 하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동계올림픽 등 4대 스포츠축전을 모두 개최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면서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 개최를 통해 한국이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한 것처럼 2014 아시안게임과 2018 동계올림픽을 선진국으로 확실히 진입하는 계기로 삼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강원과 인천은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유이하게 남북으로 분단된 지자체”라며 “2014년, 2018년 대회가 남북이 화해ㆍ협력하고 국운이 상승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된 6일 밤 시청 앞 광장에 특설무대를 마련, 평창 응원행사를 가졌으며 송 시장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평창올림픽유치위원회 대표단을 공항에서 마중할 예정이다.
16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레바논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아시아농구연맹(FIBA-ASIA)은 6일 밤 중국 우한에서 열린 대진 추첨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31위 한국은 레바논(24위), 말레이시아(70위) 및 남아시아 지역 예선 통과국과 함께 A조에 포함됐다고 7일 발표했다. B조에는 대회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란(20위)과 카타르(29위), 대만(41위) 외에 중앙아시아 지역 예선 통과국이 편성됐다. C조는 요르단(32위), 일본(33위), 시리아(58위), 인도네시아(63위)로 구성됐다. 개최국 중국(10위)은 필리핀(53위), 아랍에미리트(67위), 바레인과 D조를 이룬다. 대회에 출전할 16개 나라 가운데 14개국이 확정됐고 A조에는 인도(50위), B조에는 카자흐스탄(40위)이 본선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제26회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는 9월 15~25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며 우승국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2,3위를 차지한 나라는 다른 지역 예선에서 탈락한 나라들이 모여 벌이는 올림픽 세계 예선에 나가게 된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인터넷 포털 야후(Yahoo) 영문판 스포츠 코너에서 활약하는 한 아이스하키 전문 블로거가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형편없는’ 전력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퍽 대디’라는 필명을 쓰는 이 블로거는 7일 올린 글에서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는 전 세계 아이스하키 발전에 흥미로운 소식”이라며 “아이스하키 최강자들이 7년 후에 우려할 만한 새 적수를 만나게 됨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년 올림픽 무대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 세계 랭킹이 31위여서 실제로 출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썼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세계 무대 성적은 65승115패14무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디비전1(2부리그)에서 네덜란드에 6-3 승리를 거뒀지만 헝가리(3-6), 이탈리아(0-6), 스페인(2-3)에 패했다. 아이스하키 강국인 캐나다, 러시아, 미국, 스웨덴, 핀란드, 체코와는 국제무대에서 맞붙은 적이 없다. 노르웨이에는 1-11로 대패했고, 카자흐스탄에는 승리 없이 7패에 그친 데다 골 득실에서 마이너스(-) 54를 기록했다. ‘퍽 대디’는 이를 근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연습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 손흥민은 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인근의 에드문트 플라멕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리차이오스발과의 연습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혼자 4골을 몰아넣었다. 함부르크SV는 전·후반 각 2골씩 터뜨린 손흥민을 앞세워 경찰 선발팀인 폴리차이오스발을 8-2로 대파했다. 2일 연습경기에서 세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4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도 1골을 넣는 등 세 차례 연습경기에서 무려 8골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