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과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입장권이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 전문 사이트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29일 플로어석이 4만원,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2층 일반석은 1만2천원이며 30일 플로어석은 5만원, R석 3만5천원, S석 2만8천원, 2층 일반석은 1만5천원이다. 20명 이상 단체 구매를 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날인 29일에는 루키 챌린지 및 팬들이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30일엔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쿠웨이트를 제물 삼아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눈앞에 뒀고, 개최국 카타르는 중국을 꺾고 첫 승리를 올렸다. 우즈베키스탄은 12일 밤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쿠웨이트와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20분 세르베르 제파로프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승점 6)을 거둔 우즈베키스탄은 조 선두를 달려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우즈베키스탄은 남은 중국과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각 조 1, 2위가 오르는 8강 무대에 선다. 개막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졌던 카타르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어 중국과 나란히 1승1패가 됐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올라섰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41분 ‘백전노장’ 공격수 막심 샤츠키흐가 강하게 찬 프리킥이 동료인 아지즈베크 하이다로프의 등에 맞고 굴절되면서 쿠웨이트 골대 왼쪽 구석에 박히며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4분 쿠웨이트 바테르 알 무투와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20분 제파로프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12일 “오늘 감사원장 후보자 지위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5면 그는 이날 통의동 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족한 사람이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돼 각종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그 진상이 어떻든 간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지난달 31일 내정 이후 전관예우 및 재산형성 과정, 민간인 사찰보고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야권은 물론 한나라당으로부터도 사퇴 압력이 제기돼 왔다. 그의 후보직 사퇴는 지난해 31일 내정 이후 12일만이다. 또 지난 2000년 감사원장에 대한 청문회가 도입된 이후 후보자가 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사퇴한 것은 처음이다. 정 후보자가 자진 사퇴함에 따라 그의 사퇴 여부를 놓고 갈등 양상을 보였던 한나라당과 청와대 간의 관계가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는 회견에서 “단 한분의 청문위원이라고 계신다면 끝까지 청문회에 임해 제 진정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그러나 저 한사람으로 인해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고 향후 초래될 국정의 혼란을 감안하니 차마 이를 고집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농구팬을 상대로 ‘슈퍼스타 KBL’ 이벤트를 연다. KBL 올스타전 최초로 기획된 ‘슈퍼스타 KBL’은 일반인이 참여하는 덩크슛 및 3점슛 대회로, 사전 서류 심사에 합격해 예선을 거친 농구팬들끼리 실력을 겨룬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0명의 참가자는 예선을 치러 종목별로 2명씩 결선에 진출해 맞붙는다. 100명의 참가자 모두 KBL이 마련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올스타전 인기 이벤트 ‘아빠의 도전’은 사연 심사에 합격한 3명의 아버지가 참가한다. 24초 안에 가장 많은 자유투에 성공하는 참가자에게 우승컵이 돌아간다. ‘엄마의 도전’ 역시 3명의 어머니 도전자가 참가하는 올스타전 이벤트로, 코트 중앙의 미션 상자에 담긴 의상을 입고 가장 먼저 득점에 성공하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각 이벤트는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vivern@kbl.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양식은 KBL 웹사이트(www.kbl.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L에 전화(02-2106
차세대 국산마 대표주자를 가리는 경주(국2·1천800m·핸디캡·3세 이상)가 오는 16일 서울경마공원 제10라운드로 열린다. 이 경주엔 무려 20두가 출사표를 던져 과열향상을 띄고 있다. 대상경주는 아니지만 비중이 커 경마팬들의 관심의 크다. ‘천하장사’의 강세 속에 ‘강호탄생’, ‘그랜드머니’가 도전하는 형국으로 주요 복병마는 ‘아침사랑’이 손꼽히고 있다. 좋은 성적을 거두다 직전 경주에서 4착으로 밀린 ‘천하장사’(거·4세)는 차분한 선입 전개를 펼친다면 마지막 추입력이 좋은 만큼 한 걸음을 보일 수 있는 전력이다. 최근 발걸음에 힘이 차 이정도 편성이라면 충분히 우승 가능한 전력이다. 통산전적 11전 2승, 2위 4회. 승률 18.2%, 복승률 54.5%. 선행이 강점인 ‘강호탄생’(거·4세)은 다른 마필의 방해 없이 편하게 선행만 받아준다면 버티기가 가능한 근성을 갖춘 마필이다. 통산전적 10전 4승, 2위 2회. 승률 40%, 복승률 60%. 작년 5월 이후 우승기록이 없는 ‘그랜드머니’(거·4세)는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으나 직전 경주에서 경기감각을 회복, 준우승에 성공했다. 상승세의 컨디션만 이어간다면 우승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통산전적 15전 3
올해부터 고등학교만 나와도 10년 이상 풍부한 현장 경력을 인정받으면 5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들어갈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시행되는 민간 경력자 5급 일괄채용 시험의 응시 자격과 세부 절차 등을 규정한 ‘공무원 임용령’과 ‘공무원 임용 시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시행해 온 5급 특별채용 시험을 올해부터 행안부가 공고에서 시험, 부서 배치까지 일괄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지금까지 민간 경력자가 5급에 특채되려면 박사 학위를 땄거나, 3년 이상의 관리자(팀장 이상) 경력이 있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10년 이상 현장 경험을 쌓은 전문가는 학벌에 상관없이 시험에 지원할 수 있다. 석사학위가 있으면 관련 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도 응시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관리자 출신, 박사가 아니어도 10년 이상 현장에서 실력을 쌓은 전문가에게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복지분야 인력도 현장 경험 없는 복지분야 박사 학위자보다는 복지단체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자가 유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5월 말까지 각 부처의 특채 수
민주당은 12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로 정국 주도권을 쥘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고 보고 여권을 향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지난해 말 한나라당의 새해 예산안 일방 처리에 반발, 장외로 나섰으나 투쟁이 장기화되면서 동력 저하를 고민하던 민주당은 이번 인사파동이 ‘반 MB(이명박 대통령)’ 여론을 확산시켜 야권에 힘을 실어줄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손학규 대표는 오전 대전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는 정동기 개인의 판단 문제가 아니라 청와대 민정수석 출신을 감사원장으로 임명하는 대통령 인식의 문제”라며 “헌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도마뱀도 몸통을 살리기 위해 팔과 다리를 스스로 잘라낸다”며 “노벨 인사상감이라는 조롱을 당하는 이 대통령의 인사, 사퇴할 사람은 사퇴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대통령이 살 수 있다. 오기인사가 아니고 순리인사를 해야 대통령이 성공하고 레임덕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박주선 최고위원도 “대통령의 인사무능, 독선과 아집의 국정운영으로 여권 내부에선 권력 암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비난했고, 이춘석 대변인은 “MB의 인사 스타일은 자기에 충성하는 사람은 회
■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자진사퇴’ “두루미는 날마다 미역 감지 않아도 새하얗고 까마귀는 날마다 먹칠하지 않아도 새까맣다는 성현의 말씀으로 위안 삼으며 이 자리를 떠납니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12일 끝내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택했다. 여권 지도부의 자진 사퇴 촉구가 있은 지 이틀만의 일이다. 짙은 남색 양복에 검은색 넥타이를 한 정 후보자는 정확히 11시30분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 입장했다. 그는 “진상이야 어떻든 간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담담한 표정으로 A4 용지 5장에 적힌 기자회견문을 읽어내려간 정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제기됐던 재산 증식과 총리실 민간인 사찰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억울한 심경을 내비쳤다. 정 후보자는 기자회견에 앞서 직접 법무법인 바른으로부터 받아온 자신의 급여 명세표를 기자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2007년 12월∼2008년 8월 급여 총액과 공제세액 합계, 공제 보험료 합계, 실지급액 등이 담겨 있었다.전날 “하룻밤 더 생각해 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무실을 나섰던 그는 이날 새벽께 사퇴 결심을 굳히고 직접 사퇴문을 작성한 것으로 알
■‘정동기 사퇴’ 의견 피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의 12일 신년하례회에는 여권의 ‘잠룡’들이 대거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직능기구인 당 중앙위는 총 5천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당내 최대조직이고,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의 5%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표밭이기도 하다. 오전 종로구 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안상수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정몽준 전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특임장관 등 여권 대권주자들이 대거 참석해 ‘대선 경선’을 방불케 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불참했다. 이들은 기자들로부터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의 자진사퇴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각자 의견을 피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 뜻이 받아들여진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당이 정 후보자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니 발표한게 적절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인사 책임론에는 “인사 자체가 부적절하다”면서 “인사시스템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보도에 따르면 적절하지 않은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FIFA(국제축구연맹) 부회장 선거 패배 후 공식행사에 처음 참석한 정몽준 전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책임질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 “본인들이 잘